낼모레면 80되시는 동갑나기 부모님이 계신데
아버지께서 무릎수술을 하시게되어 어머니께서 병간호를 하십니다.
앞으로 한달간 입원해 있으실 예정인데 아버지도 걱정이지만
간호를 하시는 어머니가 저는 더 걱정이 됩니다.
건강 하시긴 하지만 연세가 있으시니..잠자리도 불편하고
특히 식사하시는게 부실해서 걱정입니다.
제가 24시간 장사를 하고 있어서 매일은 못해 드려도
일주일에 두세번 도시락을 준비해 드리고 싶은데 무얼 해드리면 좋을까요
부모님은..특히 어머니께서는 소고기는 약간 드셔도 다른고기는 일체 못드시고
생선도 동태나 대구 아구로 요리한거만 좀 드시는분이예요
따듯하고 간단하고 소화도 잘되는 음식을 해드리고 싶은데
만날 바쁘긴 하고.. 막막 해서요
우리 부모님이다..생각하시고 한말씀씩 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