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언니가 있어요.
일주일에 한 번 보는 언니예요.
그 집 아이가 고3인데,지금시기에 떡 주는 건 너무 이른가요?
어차피 시험 직전에 줄만한 사이입니다.
고3지내봤던 어머니들,그리고 고3어머니들 답주세요.
아는 언니가 있어요.
일주일에 한 번 보는 언니예요.
그 집 아이가 고3인데,지금시기에 떡 주는 건 너무 이른가요?
어차피 시험 직전에 줄만한 사이입니다.
고3지내봤던 어머니들,그리고 고3어머니들 답주세요.
지금이요?
왜요?
시험직전에 줄만한 사이라면 그때 주세요.
지금 주는 건 너무 뜬금없어요.
입시를 위해 주는 게 아니라 그냥 떡이라고 생각하죠.
이제 다 끝났다! 고
자~자~ 시험지 걷어라는
쌤 연상됨! 딱 그런 기분 들거 같아요.
뜬금없어서 많이 생각해 볼 것 같아요.
왜 이러지? 하면서요
자주 보는 사이시라면서, 왜 벌써 주시려는건데요?
궁금하네요.
받아도 고3 합격기원 떡이라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까요?
포장에 써있다면 더 황당하구요
고3이라 한참 입맛 없을것 같아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떡을
봄쯤에 보냈습니다. 수능떡 미리 보내는거라고 했습니다.
수능 닥쳐서는 여기저기서 떡이 많이 들어와서 처치곤란일것 같아서
저는 일찍 보냈습니다. 받는 친구도 좋아했어요.
떡 보단 쵸코렛이나 씨리얼바
친한 사이면 아이가 뭐 좋아 하는지 물어 보시고
하셔요
수능 가까이 때는 너무 많아서 떡 버리는 것도 있어요
지금 하시면 좋지만
수능때 또 하실 수 있어요
아무리 미리주는거라지만
지금은 아니죠..ㅡㅡ 3월이에요..
이런걸 꼭 물어봐야 아나..
지금 줘 봤자 기억 못해요. 아마도 입시 무렵에 한번 더 줘야할 텐데요.
위에 어느 댓글처럼 아침식사대용떡이라면 괜찮을 것도 같은데
그야말로 수능떡으로 찹쌀떡 한팩 주는거라면
일러도 너무 이른 감이 있네요
어디 이민 가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은 보는 사이인데
수능떡을 3월에 주는 건 진짜 뜬금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