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이 해주신 음식이 짤때...

딸기파이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13-03-26 07:19:30

짜다고 사실대로 말해야하는가요?

 

임신중이라 시어머님이 장봐와서

가끔 반찬을 만들어 주고가세요..

 

너무 감사하죠..

 

근데 반찬간이 하나같이...소금덩어리 입니다

 

 

그래서 어머님 가시면 반찬을 물에 희석해서 먹어요.

 

그러다..먹기싫어지면 냉장고에 방치... 상해서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친정엄마면 대놓고 말했겠지만....

그게 쉽진 않더라고요

 

다음부턴 그냥 솔직히 너무 짜서 못먹겠다고 말씀 드리는게 좋겠죠?

 

IP : 58.143.xxx.2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26 7:23 AM (218.38.xxx.235)

    의사가 건강에 문제 있다고 간 없이 반찬 먹으라 했다 하세요

  • 2. ...
    '13.3.26 7:24 AM (112.144.xxx.14)

    사실대로 이야기하시구요.어머님이 해주신 음식 정말 맛있는데 너무 짜서 많이 못 먹게되니 아쉬워요...라고.어머님이 간하려는 것 절반만 넣으라고 하세요.그런데 이게 한번에 되지않아요.원글님은 한두번만 말씀하시고 남편이 자주 이야기해야해요.어르신들 나이들수록 음식을 짜게해요.울 친정엄마도 너무 짜게해서 먹기가 힘든데 말해도 잘 안고쳐져요.ㅠㅠ

  • 3. ㅇㅇ
    '13.3.26 7:24 AM (218.38.xxx.235)

    간 없는 반찬에 쌈장 양념간장 양념초장 양념고추장 곁들이면 훌륭하게 드실 수 있어요

  • 4. ㅇㅇ
    '13.3.26 7:25 AM (218.38.xxx.235)

    누가 반찬 만들어주시니 정말 좋으시겠어요...ㅠ

  • 5. ㅇㅇ
    '13.3.26 7:26 AM (218.38.xxx.235)

    저는 친정엄마한테도 대놓고 말 못해요. 똑같이 선의에 상처받으실테니까요...제 3자 의사권유 핑게가 제일 좋을 것 같은데...

  • 6.
    '13.3.26 7:26 AM (72.213.xxx.130)

    나이들수록 미각이 떨어지고 상하기 쉬운 음식들 오래 먹으려고 좀 짜게 하는 경향도 있어요.

    첫댓글님대로 의사 핑계를 대시는 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그래야 서로 마음속에 섭섭함으로 남지 않을 수 있고요.

  • 7. ..
    '13.3.26 7:51 AM (1.241.xxx.27)

    나이드신분들이 제일 어려워하시는게 간 맞추시는거라 하더군요.

  • 8.
    '13.3.26 8:44 AM (175.200.xxx.243)

    신랑분께 부탁하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828 백일반지 가격 문의 1 라임 2013/04/02 3,843
236827 진심 궁금한데..송윤*? 설경*? 2 저요 2013/04/02 1,108
236826 부모에게 사랑받고 자란 사람들 부러워요. 8 나이는 먹어.. 2013/04/02 4,987
236825 index? 중등 수학용어 가르쳐주세요_영어표현 3 검댕이 2013/04/02 1,245
236824 송윤아 드라마나오나요 2 바보씨 2013/04/02 1,778
236823 중학생 여름 생활복이요 3 여중생 2013/04/02 2,461
236822 남편에게 늙어서 아프면 요양원으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31 2013/04/02 5,331
236821 구로구 항동 그린빌라 잘 아시는 분? 4 시작해보자 2013/04/02 16,133
236820 혹시 눈썹 반영구 문신 하신분 계세요? 9 ... 2013/04/02 2,732
236819 세계의끝 @@ 3 드라마 2013/04/02 829
236818 초등이학년 반아이들한테 돌릴선물 추천해주세요 14 반장맘 2013/04/02 1,569
236817 (방사능)타이완의 핵폐기물의 피해-우리남해,동해에 영향 3 녹색 2013/04/02 1,018
236816 나이들면 반 점쟁이가 되나봐요? 2013/04/02 860
236815 사랑과 전쟁 그거는 진짜 실화 바탕인가요? 6 ㅇㅇㅇ 2013/04/02 3,002
236814 풍년 2인용 쓰시는분들~ 10 오래된초보 2013/04/02 2,091
236813 모래시계같은 드라마 뭐 있나요 6 추적자는 봤.. 2013/04/02 939
236812 국민티비...듣고 계시나여 3 2013/04/02 1,115
236811 나는 왜 이리 재수가 좋을까? 3 소소하게 2013/04/02 1,681
236810 삐용이(고양이) 며칠간 못 봐요. ㅠ.ㅠ 14 삐용엄마 2013/04/02 1,153
236809 들깨 칼국수집 7 kbs 2013/04/02 1,880
236808 콘서트나 좋은공연 추천부탁드립니다~ 3 60대부모님.. 2013/04/02 574
236807 피클링스파이스 없이 오이피클 만들어도 되나요? 5 지혜 2013/04/02 3,652
236806 분당,판교,수지엔 머리 잘하는 디자이너분 없나요? 3 호두와플 2013/04/02 1,582
236805 안방에 천장 빨래 건조대 설치하면 보기 싫을까요? 12 하루8컵 2013/04/02 4,555
236804 여행다닐수록 자꾸 더러운것만 눈에 들어오네요. 19 .... 2013/04/02 4,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