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부터 지금까지 세탁기 돌리는 소리 나는데요. 급수하는 소리까지 정말 요란하네요.ㅜㅜ
원래 밤에는 세탁기 안돌리지 않나요?!!!
이사 왔는데... 생활 소음이 심각하네요. 방방 마다 피할길이 없어요.
한번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쳐서 제가 사는 층 말하면서 이사왔다고 잘 부탁한다고 했더니...
갑자기 저자세로 자기가 잘 부탁한다고 **층이라 하는데 바로 윗층...
아니나 다를까 식구가 한 대여섯명은 사는 듯이 소음이 큽니다.
고등학생 쯤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가 있는 것 같더니만...
걷는 소리, 의자 끄는 소리, 씻는 소리, 노랫 소리...
플룻, 피아노는 왜 항상 8시 반 이후에 연주할까요?
제가 전세든 이 집에 천장 벽지가 찢어진 데가 많던데... (안방 한군데, 거실 한군데는 완전 천정 합판까지 깨짐.)
시끄러워서 이전 세입자가 뭘 던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짜 참고 있는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조그맣게 편지로 써 놓으면 될까요???
경비 아저씨께 말씀드리면 좋을지...
경험있으신 분 도움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