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숙제한 노트를 누가 가져 갔대요

웃자 조회수 : 1,291
작성일 : 2013-03-25 22:12:12

중1인데 체육 요약하는 숙제갸 있었어요  몇페이지를 두장 노트에요

내일까지인데 오늘 낼려고 보니 다른 노트가 들어가 있고 우리애 껀 없더랍니다

오늘 숙제 낸 아이는 두명이라 확인해봐도 지 노트는 아니래요

체육복 옷 등은 잘 없어 진다고 해서 이름까지 새겨 줬는데 숙제가 없어지다니 참 화가 나네요

요즘 아이들 정말 도덕 관념이 약한 것 같아요

우리땐 연필 한자루도 남의 꺼 가져오면 큰일 나는 줄 알았는데요

워낙 느린 녀석이라  없어 졌다는 소리 듣고 애한테만 소리를 질렀네요

그거 할려면 또 두시간 정도 해야 해요 우리 앤

IP : 59.14.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너고양이
    '13.3.25 10:13 PM (125.182.xxx.19)

    진짜 도벽..은 세대를 초월하는것 같네요. 못된놈들 어서 정신을 차려야 할텐데

  • 2. 대치동
    '13.3.25 10:14 PM (218.48.xxx.114)

    한복판인데 자주 겪어요. 누군가 자녀분을 괴롭힐 마음이 있는거 같네요. 특히 시험전에 수행 나오면 뭐든지 사물함에 넣어놓으라 하세요. 요즘 애들 사악한 아이들 많아요.

  • 3. 대치동
    '13.3.25 10:15 PM (218.48.xxx.114)

    윗님, 차라리 도벽은 나아요. 이런 건 괴롭힘의 한 방법이에요.

  • 4. ..
    '13.3.25 10:15 PM (211.205.xxx.127)

    그 다른노트란건 어떤 노트인가요?
    바뀐건 아니고 그냥 엄한노트를 넣어놓은 건가요?

  • 5. 웃자
    '13.3.25 10:18 PM (59.14.xxx.148)

    아무것도 쓰지 않은 백노트래요

  • 6. 설마
    '13.3.25 10:21 PM (180.182.xxx.109)

    남의 숙제 자기숙제인척 내는것도 어려워요
    노트에 이름써져있을거고(안써놨나요?)
    숙제한부분만 찢어서 자기노트에 붙여서 낸다하더라도 글씨체가 누구글씨체인지 보면 알텐데요...

    훔쳐갔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좀더 알아보세요.

  • 7. 그런데...
    '13.3.25 10:25 PM (211.201.xxx.173)

    아이가 필기한 노트가 없어지고 새노트가 들어 있었으면 100% 가져간 거네요.
    그걸 그냥 내려고 하겠어요? 자기가 요약하면 몇시간 걸릴테니 베끼려고 가져간 거죠.
    공부를 좀 하는 아이라면 시험때 다가가서 조심하라고 하세요. 책이나 노트 없어집니다.
    특히 필기 좀 잘하기로 소문난 아이꺼는 정말 조심해야 해요. 잠궈놔도 털어갑니다.

  • 8. 대치동
    '13.3.25 10:34 PM (218.48.xxx.114)

    자기가 내려고 가져가는게 아니에요. 괴롭히고 즐기는거에요. 그리고 그거 다시하느라 시간 버리고, 마감 못맞춰 점수 깎이게 하는게 목적이라니까요.

  • 9. 대치동2
    '13.3.26 12:16 AM (116.37.xxx.141)

    대치동님 말씀이 맞아요
    잃어버리는 애들 따로 있어요
    잘 잃어버린 애라면 엄마가 여기에 적지도 않구요, 숙제를 전날 내겠다고 ...그런 일도 별로 없어요

    아이 주변 잘 살피세요
    염려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663 입생로랑...? 2 면세점 2013/08/01 2,470
282662 컴퓨터 끌려고하면 구성요소준비중 뜨는데 .. lynn 2013/08/01 2,187
282661 저도 설국열차 보고왔습니다. 25 바람 2013/08/01 4,063
282660 이보영 대박 진심 부럽네요 15 공주만세 2013/08/01 7,292
282659 너목들 스포대로 안가는군요 7 손님 2013/08/01 3,360
282658 와이프를 핸드폰에 "대장"이라고 저장한 남편... 23 ..== 2013/08/01 4,530
282657 인터넷속도가 대한민국이 최고인 줄 알았더니만 6 인터넷강국 2013/08/01 2,823
282656 이종석같은 성형괴물들이 판치는 이시대가 아쉽군요 95 유덕화 2013/08/01 34,318
282655 민원 넣으려구요. 시립도서관의 상부기관(?)은 어디인가요? 26 도서관 2013/08/01 4,449
282654 보험료 납부 1 . 2013/08/01 816
282653 키즈까페 진풍경 9 진상의온상 2013/08/01 3,534
282652 물끓여 드시는 분들 뭐 넣으세요? 16 유후 2013/08/01 3,363
282651 오돌뼈를 잘 하는 집을 알거나 잘 만드는 방법 부탁!! 2 써니데이즈 2013/08/01 1,318
282650 관람후기. 하정우 원톱 '더 테러 라이브' - 스포없음. 15 별4개 2013/08/01 4,111
282649 아프고 늙은 강아지 21 늙은강아지 2013/08/01 5,130
282648 다시 싱글로 돌아가신다면 뭘 해보고 싶으세요? 21 변화 2013/08/01 2,870
282647 아들 VS 딸 26 쿠커티 2013/08/01 5,174
282646 난생 첨 호텔패키지 예약했어요.. 뭘 준비해가면 좋을까요?? 5 호텔 2013/08/01 3,142
282645 학원비환불 가능할까요 2 어쩜 2013/08/01 1,391
282644 7월 8월 20키로 (7월 결과 보고서) 4 7월8월 2013/08/01 1,399
282643 살다살다 이렇게 심한 장염은 처음 걸렸어요 12 마블녀 2013/08/01 18,577
282642 아니,,남자가 너무 매너있고,멋있는거예요..근데,알고봤더니ㅠㅠ 30 ,, 2013/08/01 12,936
282641 댓글달린 게시물은 삭제 못하게 하면 안될까요? 6 제발 82 2013/08/01 879
282640 임신했는데 괜찮은 반찬배달업체 아세요? 6 예비엄마 2013/08/01 3,607
282639 지금 모래시계 80년도 광.. 2013/08/01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