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얼굴값(?) 했던 일이 있었다우

배고프다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3-03-25 22:09:43

피부 시리즈로 요즘 피부 좀 상태가 히히히

기분도 좋고 하야 간만에 화장도 뽀샤시 하게 하고

옷도 치마 입고 외출 했었다우.

외출하면서 망가진 거울 가지고 유리집에 갔었다우.

거울은 말짱 한데 갑자기 거울 뒤편이 주저앉아서

프레임과 연결해야 한다고

다시 고쳐야 한다고 얼마냐고 물었더니

사장님이...

 

 

 

미인이니까 그냥 해줄게요

 

 

이랬다우 귀 의심 했다우~

사장님 농담 마시고 얼마에요

했더니 진짜 미인 이니까 공짜요~

진짜 이랬다우 히히히

나 얼굴값 = 유리수리값 했다우.

 

 

자랑 이랍시고 했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그거 고치는게 원래는 천원이나 이천원 수리비 였으면

얼굴값이 이천원......그런거우?

 

 

 

-.-..쩝 암튼 말은 꺼냈으니 자랑 아닌 자랑... 쩝 하구가우.

자랑 입금에 천원이나 이천원 내야 하나...

 

 

자랑 치고는 뭔가 좀 허접한 거 같아 머리 긁적이며 가우..

 

IP : 211.234.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dell
    '13.3.25 10:18 PM (119.198.xxx.32)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3단책장을 인터넷서 주문하고 택배가 왔는 데 제가 마침 집에 없어서 아파트 관리실에 맡겨져 있었는데 제가 무겁지만 들고 가려고 하니까 경비 아저씨가 집 엘리베이터까지 들 어다 줬어요
    근데 이웃집 아줌마가 자기는 무거운거 들 때 경비아저씨가 별로 신경안써서 혼자 끙끙매며 올라갔다고 하더라구요
    뭐 농담으로 얼굴로 차별하냐 길래
    제가 웃음 지었는 데
    그냥 경비 아저씨가 바쁘거나 한가하거나 그때 상황인거 아닐까요?

  • 2. ㅎㅎ
    '13.3.25 10:23 PM (180.182.xxx.109)

    미인이신가보다...기분좋았겠네요

  • 3.
    '13.3.25 10:34 PM (125.187.xxx.6)

    코너 돌면서 주차되있던 봉고차를 살짝 긁었어요
    운전자분이 내리셔서 제가 정말 죄송하다고
    너무 바짝 붙어서 돌았네요 했더니
    머리 긁적거리시더니 그냥 가시라고 ㅎㅎ
    저도 그날은 신부화장 하고 나간날이었네요
    역시나 화장발은 무시못해요 ㅎㅎ

  • 4. ....
    '13.3.25 10:44 PM (222.108.xxx.2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값 이천원에서 완전 빵~~~~~~~!!!!
    이쁘신거예요. 저도 재래 시장갔다가 웃긴 걸 봤는데
    아줌마 둘이 줄서서 생선을 사시는데 앞서 사간 아줌마보다 뒤에 아줌마한테 싸게 주면서
    아줌마는 이쁘니까 깍아줘야지 하는 아저씨 봤어요.
    제 눈에도 두번째 아줌마 이뻤어요. 확실히...ㅋ

  • 5.
    '13.3.25 10:52 PM (203.226.xxx.69)

    자도 예전에 마트 총각이 저더러이쁘시니까 덤준다고 ㅋㅋㅋ

  • 6. 오늘빰
    '13.3.26 12:39 AM (121.138.xxx.27)

    멀쩡한 거울 깨서
    낼 들고 나갈 궁리 중이라우~~~^^

    난 그래도 삼천원은 ..되겠쥐~~~ 한다우..히히

  • 7. ㅋㅋ
    '13.3.26 1:01 AM (125.177.xxx.30)

    너무 재미나게 쓰셔서 빵! 터지고 간다우~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718 요즘 고딩 여학생들 브라 와이어 있는걸로 하나요? 2 속옷 2013/03/28 2,506
233717 뉴욕쇼핑~질문드립니다 4 5월 2013/03/28 949
233716 실비 낼 우체국가볼까 하는데 5 ... 2013/03/28 1,640
233715 요즘여배우는 20대 젊은 여배우는 거의 각광을 못받는거 같아요 9 ........ 2013/03/28 3,166
233714 세안 열풍에 동참- 감잎차 세안 9 가암 2013/03/28 3,154
233713 명란젓 보관방법이요... 6 명란젓~ 2013/03/28 1,937
233712 라텍스가 궁금해요. 아시는 분...... 6 ... 2013/03/28 1,186
233711 19금)조인성때문에 .... 6 미안해 2013/03/28 6,597
233710 짝에 경찰대출신 보는데 18 2013/03/28 6,912
233709 캐리어 추천좀 해주세요~ 4 도움~ 2013/03/28 1,564
233708 (울산)영어과외 선생님 구하고 싶어요. 8 영어 2013/03/28 1,675
233707 술 권하는 회사 .. 참 역겹습니다. 22 잇힝잇힝 2013/03/28 3,352
233706 이번에 보니 나얼이 이미지가 안좋았었나봐요.. 64 84 2013/03/28 18,665
233705 세살 애기가 젓가락에 입안을 찔렸어요. 3 아이고 2013/03/28 1,392
233704 남해여행갔는데 동백꽂이 너무예뻐요 6 겨울 2013/03/28 1,800
233703 유행은 진짜 돌고 도는군요 4 .... 2013/03/28 2,966
233702 보험문의 9 남서풍 2013/03/28 861
233701 똥차가고 벤츠온게 아니라 34 한혜진의 경.. 2013/03/27 18,247
233700 네게 어울리는 스키니진 2 나도 2013/03/27 1,283
233699 당귀세안후 기미가.. ㅠ 13 내피부ㅠ 2013/03/27 6,396
233698 자존감과 객관화 3 4ever 2013/03/27 2,127
233697 나얼이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였다니.... 8 오마이갓.... 2013/03/27 2,463
233696 식당 갔다가 도로 나옴 2 안타까운 2013/03/27 1,979
233695 쌤이 우리 애만 손들어도 발표를 안 시킨대요 23 왤까? 2013/03/27 3,614
233694 한혜진 열애설에 축하 댓글들... 17 그냥 2013/03/27 3,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