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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러그 조회수 : 965
작성일 : 2013-03-25 21:19:07

저도 블러그를 하는데요.ㅎ

서로 이웃은  몇 명 안되지만...( 남편 포함.ㅎ)

 

처음엔

우린 여기도 가고 저기도 간다는 생각도 있었어요( 자랑까지는 아니고, 왜 다들 홈피나 카스 하는것처럼)

단지 이 이유때문은 아니구요.. 

연애할때 오래 했으면서도 단 한장 사진도 안찍었더라구요.( 한두번 찍었지만 그것도 삭제.ㅠ)

이러다 젊을때 추억 하나 안남을까봐 아쉬워 시작했죠

인화해서 앨범 만들기도 하고 싶은데, 사진이 많다보니 엄두도 안나고..( 나중에는 해보려고요.ㅎ)

 

글빨은 없지만..

간 곳 먹은 것..

그리고 사진 밑에 장황하게 ㅎㅎ 쓴 스토리까지

읽고 나니, 제가 썼으면서 웃음도 나고  이런 일도 있었구나 하면서 재미도 있더라구요.

 

시간 날 때마다

제가 쓴 블러그 가끔씩 둘러보고  지나간 시간 추억도 하고..

남편도 가끔 제 블러그 들어와 그 글 읽고 가기도 하고 그래요.

 

블러그 하는 분들도 다 그러시는지.

본인이 쓴 글 다시 읽어 보기도 하고 그러시는가 궁금하네요.

 

 

 

 

IP : 1.231.xxx.10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25 9:23 PM (175.193.xxx.59)

    저도 제 만족으로 블로그 해요.
    그래서 전체공개 안하고 이웃도 몇 명 없는데 그냥 이웃공개로만 올려요. 비공개로 올리는 것도 있고.
    블로그를 차곡차곡 기억과 추억 모으는 용도로 써요. 어찌보면 앨범, 일기장 대용.
    아이들과 저만 읽을 수 있으면 되죠.
    지나간 후기들 읽어보면 완전 재밌어요. 읽다보면 시간 가는줄 몰라요. 저나 아이들이나.
    당연하죠. 우리가족이 주인공인 드라마나 마찬가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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