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친구집 방문시 선물

조언바랍니다 조회수 : 4,884
작성일 : 2013-03-25 19:50:12
82고수님께 조언 부탁합니다

제가 4월에 신랑과 미국을 가는데요
신랑 친구 집에서 2박, 1박 해야 할듯합니다
각 따로 두집이구요
한집은 나름 상사 관계이기도 하구요

빈손으로 갈수는 없고 여유있는 집들이라 뭘 선물해야할지 알수없네요

참고로 나이는 40대 초반, 아이들은 중등 정도입니다

해외사시는 분들, 어떤거 받으면 좋으셨는지 고견 부탁드려요

제 친구가 아니라 신랑친구다 보니 더 신경 쓰이네요

답변 주신분들 미리 감사합니다
IP : 121.143.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unfunday
    '13.3.25 8:12 PM (211.109.xxx.139)

    맛있는 좋은 멸치, 고추가루, 소주팩 뭐 이런거 다 좋아해요.

  • 2.
    '13.3.25 8:20 PM (58.148.xxx.103)

    상대방 부인들이 내색 안하더라도 많이 불편해할텐데..
    여기서 뭐 사시지마시고
    그 근처가서 디저트 사 가시고
    숙박비에 해당하는 현금 혹은 저녁식사 대접
    어떠신가요

  • 3. ^^
    '13.3.25 8:26 PM (114.29.xxx.137)

    여유있는 분들이라도 미국에서 구하기 힘든 것들이
    질좋은 된장, 고추장, 참기름, 들기름, 고춧가루, 멸치에요
    특히나 한인타운 없는 곳들은 더더더욱이요^^
    경제적으로 부유할 수록 양보다 질로 선물하는 게 좋으니
    저라면 유기농 혹은 집에서 만든 고추장,된장 세트 또는
    고추가루 약 1키로와 유기농 국산깨로 만든 참기름을 하겠어요^^
    아니면 생협 등지에서 파는 2인용 기준 친환경 뚝배기가 좋겠고
    무게가 걱정되신다면 최상급 젓가락 6인세트 추천해요
    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유기농 녹차도 좋겠고요
    윗님 말씀처럼 짐이 많지 않다면 곁들여서 소주팩도 몇 개 가져가셔서
    회포풀 때 내놓으시면 좋겠네요^^

  • 4. Floridian
    '13.3.25 8:27 PM (184.7.xxx.217)

    그분들이 한국분들이시라면 funfunday 님 말처럼 저런 선물들 너무 좋아요!
    지역이 어디신지요? LA 아님 애틀란타 아닌 곳은 한국 시장이 있다해도 한국처럼 품질 좋은 곳 찾기 힘들거든요. 더 보태자면 집에서 담근 매실액도 좋구요.
    만약 그분들이 미국인들이라면 좋은 초콜렛이나 와인 아님 예쁜 꽃바구니 선물하겠어요.
    그리고 저녁은 좋은 레스토랑에서 한번 사시면 될듯합니다.
    만약 레스토랑을 잘 모르시겠다면 넌지시 안주인에게 어디가 좋을지 물어봐도 좋겠지요.
    미국에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 5. 감사합니다!
    '13.3.25 9:18 PM (121.143.xxx.175)

    벌써 이렇게 댓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친구분들은 둘다 한국사람이구요
    저흰 남편 비지니스 관계차 가는 거라서
    잘 아는 식당도 없고, 그분들도 저희가 대접하는건 달가와 안하실듯
    해서요
    차라리 방문시 요긴한 선물 하고 싶어요
    장류이런게 좋을까요?
    전 그쪽으론 잘 생각안해봐서요
    지역은 la라고 합니다

  • 6. 디케
    '13.3.26 10:25 AM (112.217.xxx.67)

    미국은 대부분 정재염이기에 천일염이 없어요.
    인산죽염 중에 조리할 때 넣어서 먹는 조금 싼 죽염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요?
    500그램에 1만 원 정도 해요.
    인산사이트 가면 선물용 있을 거예요.

    그 외 한살림 지주식 김도 좋구요.
    국물멸치 또는 지리멸치도 추천합니다.
    아니면 생협이나 한살림에 판매하는 된장과 고추장요.
    홍쌍리 매실 효소도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598 르쿠르제 스페츌라 3 라라라 2013/06/09 1,013
260597 첫 댓글 2 쎄뇨리타 2013/06/09 540
260596 햄스터에 물린증상 1 표독이네 2013/06/09 1,006
260595 제 성격이 이상한거 같아요 동네 아줌마들이 너무 부담스러워요 7 ollen 2013/06/09 4,272
260594 거주하면서 도배해보신 분 계세요? 3 zzz 2013/06/09 2,230
260593 다리 뚱뚱한테 원피스 입고 돌아 댕겼어요 43 ... 2013/06/09 15,066
260592 초딩 딸 수학여행 가방싸주는거 보면서 남편 하는말이 6 .... 2013/06/09 2,558
260591 앱손에서나온 무한잉크 프린터 쓰시는분,괜찮나요? 1 냐옹 2013/06/09 3,704
260590 중학수학교과서 어떤게 좋나요? 1 교과서공부 2013/06/09 935
260589 저도 여쭤볼께요 대동맥류 수술받거나 주위에 수술받은분이 있으신분.. 1 궁금 2013/06/09 920
260588 MB정권, '위안부 기념관' 건립도 막았다 4 참맛 2013/06/09 547
260587 설거지하고나면 무릎이 1 도로시 2013/06/09 688
260586 돌나물은 어디에 심으면 좋을까요 5 조은맘 2013/06/09 852
260585 결혼하길 잘한 것 같아요. 4 ..... 2013/06/09 2,189
260584 ‘악의 탐구’에는 시효가 없다 샬랄라 2013/06/09 427
260583 잘쯔부르크, 비엔나 숙소 부탁드립니다. 5 비엔나 2013/06/09 1,209
260582 드라마 출생의 비밀 ost 부른 가수 1 좋구나 2013/06/09 1,259
260581 5년넘게 자식을 거부한다면 1 자식 2013/06/09 1,655
260580 서울...지금 열대야 인가봐요.. 29 열대야 2013/06/09 10,718
260579 8체질한의원 요한한의원 아시는분계신가요 3 예약 2013/06/09 4,356
260578 산후 조리비 62 예비 할머니.. 2013/06/09 9,505
260577 8 흙표흙침대 2013/06/09 1,780
260576 ‘알박힌’ 친일파의 땅 돈내고 밟아야 하나 2 샬랄라 2013/06/09 528
260575 너무 말 잘듣는 아들 고민이에요 15 ... 2013/06/09 3,763
260574 대체 생리를 몇살 때까지 하는 것이 좋을까요? 2 ///// 2013/06/09 2,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