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를 꼭 집어 이야기하는 것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이 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을 도우면서 한달에 한번씩 음식봉사를 하시는데 그 음식의 수준이 후덜덜-
제가 감탄한 것은 재료도, 정성도 고급이라는 점에서 감탄했어요. 보통 이런 곳을 도울 때는
양을 늘리거나, 또는 대강 재료를 고를 수도 있는데 이 분은 그러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이 메인 요리도 그렇고 반찬도 멸치볶음이 있으면 멸치만이 아니라 견과류를
정말 집에서 먹듯이 듬뿍 넣은 것으로 준비하시고요. 또 디저트를 준비해도 과일 듬뿍이에요.
절대 제리뽀 수준이나 싼 야구르트로 대체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이게 바로 남을 돕는 바른 마음인 것 같아요. 남을 우리 아이처럼 곱고 귀하게 여기는 거요.
아래 문단은 그냥 지웠습니다- 혹시 오해가 생길까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