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은 원래 남편이 알아서 숙소 잡으면 그거에 맞춰 남편 차로 이동하는 패턴으로 밖에 해 본적이 없는지라
갑자기 저하고 애들만 가게된 이번 부산 여행은 계획단계부터 정신이 없네요.
일단 숙소 예약하는데 82없었음 대체 어떡할뻔 했는지.. 깍뚜기님 정말 친절하게 링크 걸어주신 건오 씨클라우드
한 곳만 예약 컨펌되구요.. 나머지 제가 코레일이랑 다른 사이트 통해서 예약한 웨스틴조선, 노보텔, 파라다이스
그냥 씨클라우드 등은 전부 예약 안된다고 통보 왔어요...
다시 한 번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깍뚜기님과 댓글 달아주신 여러분들...
근데 건오 씨클라우드와 그냥 씨클라우드는 또 뭐가 다른지...지도상 위치는 같고 건물이 다른듯 한데.. 거기가서
찾아 들어가기 어렵진 않겠죠?
사실 .. 예약 취소 전화가 잇달아 와서 아! 숙소 먼저 정하고 KTX 예약할걸 이번에 못가나보다 했었어요.
KTX도 처음 타보는거라.. 그건 코레일로 예약하니 일사천리로... 서울-부산은 시간대가 촘촘히 있어 예약하기
수월하던걸요. 같은 KTX라도 무정거열차나 정거장 수가 적은 열차는 운임이 0.6퍼센트정도 비싸네요.
저희는 갈때는 무정거 열차에 떡갈비 하고 제육 도시락 신청 넣었구요 올때는 특실 타보기로 하고 예약했네요
(예약 마치고 홈티켓까지 뽑고 보니 특실이란것이 일인당 3만원이나 비싼데 자리가 아주 조금 넓고
셀프생수기정도 밖에 서비스가 없다는 ㅠㅠ) 참 참.. 비행기탈때 출발 몇분전까지 공항 도착해야는 것처럼
서울역에도 미리 가야할까요? 경부선 이라는 표지가 있겠죠? 홈티켔은 어디다 내미는지..ㅠㅠ 질문이 초딩같아
죄송하네요.. 지하철 서울역에서 기차타는 서울역 연결이 먼지 가까운지.. 그런것까지 다 궁금하네요.
여튼 바다보러 가는 여행인데다 저질체력 중딩들과 더한 저질체력 엄마 저 일케 가는 여행인지라 최소한의
동선으로 계획 세우고 있어요.. 태종대 유람선 타보고 싶긴 한데 주말에 붐빌까 싶기도 하고 해운대에서 동선도
고려하여 해운대에서 오륙도 유람선 타는데 있다는데 (아주 오래전 정보) 그건 또 어떨까 싶네요.
맛집과 교통카드 답변 달아주신 분들 숙소 관련 조언해 주신 분들 귀찮아도 또 좀 부탁드려요~
다녀와서 후기로 보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