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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가 나요..

중1 조회수 : 519
작성일 : 2013-03-25 18:08:11
어제 큰녀석 옷을 하나 사줬는데..
엄청 좋아하더군요..
좀전에.. OO야.. 엄마가 옷사준거 그렇게 좋아?했더니..
아빠가 사준거잖아.. 이러네요..
아빠가 돈벌어온걸로 산거라고..

진짜 자식한테 이런감정 처음이예요..
부글부글 끓어요..
밥도 안해주고싶네요..ㅠㅠㅠㅠㅠ
IP : 211.105.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25 6:17 PM (223.62.xxx.214)

    달리 중딩이겠어요
    아이라서 몰 라서 그러는것도 아니구요
    내가 어떻게 말해야 엄마가 단한마디에 빡돌까
    어떻게 해야 급소를 단칼에 찌를까를
    연구하고 실행하는 나이라고 합니다
    홀몬땜이라니 고딩되면 낫지않을까요
    중딩엄마드림

  • 2. ㅇㅇ
    '13.3.25 6:19 PM (218.38.xxx.235)

    엄마 옷 사려다가 너 옷 산건데?

    엄마가 집에서 살림을 꾸리지 않으면 아빠가 맘 편히 돈 벌어 오실 수 있을까?

    너 하루 세끼 엄마가 해 준 밥 먹잖아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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