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는 진짜 몸매 날씬하다,
안재욱도 좋아했다는데, 매력있나부다 그렇게 생각했었죠
김혜수가 진행하던 토크쇼에서도,
왜 첨 보는 사람들과 만나 술을 마셔야 하느냐며
접대 자리 피했다고 해서, 생각이 있는 연옌이구나 싶었구요.
근데, 드라마 온에어때 김하늘과의 이런 저런 말들이 있었잖아요.
아닌게 아니라, 섹션이었는지 주연배우 나란히 앉아 인터뷰를 하는데
정말로 송윤아, 노골적으로 언잖은 표정을 짓고 있더군요.
기존의 이미지대로라면, 아무리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시청자 앞에서 드러내지 않고 성실하게 인터뷰에 임했을텐데
정말 표정이...완전 썩어 있었어요. 삐딱 그 자체더만요.
남자 배우 두 명은 어색한 분위기에서 눈치 보는 것 같고
아무리 김하늘이 미워도, 다른 배우들까지 불편하게 만드는 걸 보니
좋게 생각이 안들더군요.
반면에 김하늘은 웃으면서 인터뷰 했구요.
거기다 나이도 74로 속인 것도 그렇고 (연옌들 나이 속이는거 예사지만,
송윤아는 안그럴줄 알았음 ㅋㅋ)
당시 술만 마시면 온갖 험담도 늘어놓고
김하늘은, 친구도 없다는 등 떠들어댔다는 소문이
왜인지 신뢰가 가기도 하고..
암튼, 송윤아 가식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도, 설경구하고 불륜설은 믿지도 않았어요.
그랬는데, 결혼 발표..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