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 여어 유치원 정말 싫다는데 제발 조언 좀요

손님 조회수 : 1,134
작성일 : 2013-03-25 15:43:21
어린이집에 2년 다녔구요. 동생이랑은 1년 정도 다닌것 같아요. 좀 예민하고 낯가리는 아이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그래도 가려고는 하는데요.
이번에 유치원 들어가며 동생과도 따로 다니고 아침에 서로 우네요. ㅜㅜ 둘째 아들은 자기만 두고 누나랑만 가니 울고 첫애는 원래 다니던 얼집 다닌다고하구요.

유치원 버스만 봐도 싫대요. 저번엔 안먹는 김치를 선생님이 계속 먹으라해서 점심때먹은 김치를 4시까지 물고 있었어요ㅜㅜ 담임께 애가 너무 스트레스받는다고 말하니 계속 먹여봐야한다며 다른애들도 덩달아 안먹을수 있다네요ㅜㅜ애가 그후로 더 싫어하고 유치원끝나면 화내고 짜증내고 우울해해요.

전 시간강사에요.낮에만 수업을 하는데 두아이 같이 다니는 어린이집으로 옮겨볼까요?
아님 적응중이니 울어도 그냥 보내야할지...
집근처 어린이집은 많아요. 비슷한 1킬로 안쪽으로 3~4곳 있는데 옮기는게 나을까요?ㅜㅜ




IP : 39.7.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님
    '13.3.25 3:43 PM (39.7.xxx.170)

    폰이라 오타가 좀 있네요.ㅜㅜ

  • 2. 사탕별
    '13.3.25 3:45 PM (211.36.xxx.169)

    먹기 싫다는 김치를 4시까지 물고 있는다면 엄청난 스트레스이겠네요
    왠지 선생님이 안 좋은거 같아요
    옮겨보세요

  • 3. 현민어메
    '13.3.25 3:47 PM (125.189.xxx.7)

    저희 아들도 요새 안간다고 해서 고민중인데..... ㅜㅜ
    근데 그 선생님 좀 이상해 보여요. 김치 안 먹으면 다른 채소를 잘 먹으면 되는거지, 억지로 먹기 싫은데 먹이는 건 아닌 것 같아요. 한번더 얘기해보시고 그래도 안된다고 하면 다른 데로 옮겨보시면 어때요? 먹기 싫은데 억지로 먹으면 속도 안좋아요..

  • 4. 어휴
    '13.3.25 3:47 PM (1.247.xxx.247)

    너무하네요. 먹기 싫다는걸 억지로...
    같은데로 보내세요. 그럼 반은 달라도 서로 의지가 되죠.ㅇㅏ무래도.. 엄마도 한번에 케어가 가능하고...

  • 5. 저라면
    '13.3.25 3:51 PM (175.118.xxx.55)

    동생이랑 다니던 어린이 집에 함께보내겠어요ᆞ싫다는건 이유가 있어요ᆞ그냥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는 곳으로 보내세요ᆞ일년만 더 커도 괜찮을 거예요ᆞ

  • 6. 왜그래요
    '13.3.25 3:56 PM (121.100.xxx.136)

    다니던 어린이집으로 다시갈수 없나요? 그리고 어린이집보면 애들 밥먹는거 신경안쓰고 각자 알아서 먹던데..5살짜리 애들도 일일히 안먹는거 체크해서 억지로 먹으라고 하나요? 동생이랑 같은 어린이집으로 옮기세요

  • 7. ..
    '13.3.25 4:19 PM (61.75.xxx.114)

    울아이는 그놈의 김치때문에 틱까지 생겼다는.ㅠㅠ. 선생님께 잘 말씀해보시고, 그래도 억지로 먹이는걸 고집부리신다면 다른곳으로 옮기세요. 아이들 급식 지도 한답시고 억지로 먹이는건 아이들에게 트라우마가 생길수도 있다 생각듭니다.

  • 8. 유치원
    '13.3.25 4:30 PM (115.139.xxx.98)

    저라면 동생이랑 같이 다니는 어린이집에 보내겠어요.
    제 아이도 유치원 다니지만 그 선생님 좀 그러네요.
    김치 안 먹는다고 억지로 먹이면 더 싫어하게 되는걸 모른다니..
    저희 유치원에서는 음식 강요하지 않고 그 대신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놀이식으로 학습 시켜주더군요.
    음식이란 주제로 일주일 정도 수업(?) 해요.
    유치원이 뭐라고..애가 그렇게 싫어하면 1년 정도 쉬어도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266 미국에서 직구로 쇼핑할때 얼마까지 무관세인가요? 12 담이 2013/08/03 2,777
283265 일품요리 즐겨하시는 분 계세요? 1 일품요리 2013/08/03 1,469
283264 촛불집회 못 나가고 방송으로 보는데.. 3 @@ 2013/08/03 1,399
283263 베이킹이 취미신분들, 다른분한테 베이킹 취미로 권하고싶으신가요?.. 10 PAN 2013/08/03 4,626
283262 이동식에어콘 잘쓰시는분 계세요? 5 ㅋㅋ 2013/08/03 1,526
283261 출산전 징후일까요? 4 광화문 2013/08/03 3,042
283260 촛불집회 얘기했다가 상처 받았다우 7 그래 나 별.. 2013/08/03 1,655
283259 아이 어떻게 혼내냐할까요?너무 놀래ㅠ 5 good 2013/08/03 1,859
283258 친정 어머니 상 당하셨던 분들 7 장마비 2013/08/03 2,682
283257 한끼에 반찬은 몇개놓고 드시나요? 26 궁금한 여자.. 2013/08/03 6,501
283256 모처럼 맘에 드는 샌들을 샀는데... 6 불편해서 2013/08/03 2,683
283255 배고프면 살빠지나요 2 꼬르륵 2013/08/03 3,037
283254 옷 에서 정말작은 벌레들이 살아요 ㅠ 7 깜둥이 2013/08/03 4,911
283253 ㅠㅎ가때 다들 놀러가시나요 9 휴가 2013/08/03 1,216
283252 민주당 김상희의원 미친거 아닌가요? 3 ... 2013/08/03 2,728
283251 날이 더워서 그런지 사회성이 떨어지는(?) 댓글이 좀 있네요. .... 2013/08/03 819
283250 악의적인 댓글을 다시는 분들은 14 11 2013/08/03 1,316
283249 땀구멍이 열리는거 좋은건가요? 2 T.T 2013/08/03 4,777
283248 이것도 봉사점수에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 4 답답 2013/08/03 1,344
283247 딸아이와 싸우고 휴가에서 돌아온후 12 눈물 2013/08/03 4,637
283246 2002년형 무사고 sm520중고가 10 얼마면되뉘 2013/08/03 2,537
283245 시외가 모임 안가고 혼자 맞는 주말이네요 1 ㅇㅇ 2013/08/03 1,446
283244 귀국하자마자 기분나쁘네요 42 화나요 2013/08/03 17,710
283243 애완견 보신탕 (혐짤일 수도있음) 3 볼빅91 2013/08/03 1,947
283242 성형외과상담만 받아보려고하는데 4 ㅡㄱ 2013/08/03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