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 여어 유치원 정말 싫다는데 제발 조언 좀요

손님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13-03-25 15:43:21
어린이집에 2년 다녔구요. 동생이랑은 1년 정도 다닌것 같아요. 좀 예민하고 낯가리는 아이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그래도 가려고는 하는데요.
이번에 유치원 들어가며 동생과도 따로 다니고 아침에 서로 우네요. ㅜㅜ 둘째 아들은 자기만 두고 누나랑만 가니 울고 첫애는 원래 다니던 얼집 다닌다고하구요.

유치원 버스만 봐도 싫대요. 저번엔 안먹는 김치를 선생님이 계속 먹으라해서 점심때먹은 김치를 4시까지 물고 있었어요ㅜㅜ 담임께 애가 너무 스트레스받는다고 말하니 계속 먹여봐야한다며 다른애들도 덩달아 안먹을수 있다네요ㅜㅜ애가 그후로 더 싫어하고 유치원끝나면 화내고 짜증내고 우울해해요.

전 시간강사에요.낮에만 수업을 하는데 두아이 같이 다니는 어린이집으로 옮겨볼까요?
아님 적응중이니 울어도 그냥 보내야할지...
집근처 어린이집은 많아요. 비슷한 1킬로 안쪽으로 3~4곳 있는데 옮기는게 나을까요?ㅜㅜ




IP : 39.7.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님
    '13.3.25 3:43 PM (39.7.xxx.170)

    폰이라 오타가 좀 있네요.ㅜㅜ

  • 2. 사탕별
    '13.3.25 3:45 PM (211.36.xxx.169)

    먹기 싫다는 김치를 4시까지 물고 있는다면 엄청난 스트레스이겠네요
    왠지 선생님이 안 좋은거 같아요
    옮겨보세요

  • 3. 현민어메
    '13.3.25 3:47 PM (125.189.xxx.7)

    저희 아들도 요새 안간다고 해서 고민중인데..... ㅜㅜ
    근데 그 선생님 좀 이상해 보여요. 김치 안 먹으면 다른 채소를 잘 먹으면 되는거지, 억지로 먹기 싫은데 먹이는 건 아닌 것 같아요. 한번더 얘기해보시고 그래도 안된다고 하면 다른 데로 옮겨보시면 어때요? 먹기 싫은데 억지로 먹으면 속도 안좋아요..

  • 4. 어휴
    '13.3.25 3:47 PM (1.247.xxx.247)

    너무하네요. 먹기 싫다는걸 억지로...
    같은데로 보내세요. 그럼 반은 달라도 서로 의지가 되죠.ㅇㅏ무래도.. 엄마도 한번에 케어가 가능하고...

  • 5. 저라면
    '13.3.25 3:51 PM (175.118.xxx.55)

    동생이랑 다니던 어린이 집에 함께보내겠어요ᆞ싫다는건 이유가 있어요ᆞ그냥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는 곳으로 보내세요ᆞ일년만 더 커도 괜찮을 거예요ᆞ

  • 6. 왜그래요
    '13.3.25 3:56 PM (121.100.xxx.136)

    다니던 어린이집으로 다시갈수 없나요? 그리고 어린이집보면 애들 밥먹는거 신경안쓰고 각자 알아서 먹던데..5살짜리 애들도 일일히 안먹는거 체크해서 억지로 먹으라고 하나요? 동생이랑 같은 어린이집으로 옮기세요

  • 7. ..
    '13.3.25 4:19 PM (61.75.xxx.114)

    울아이는 그놈의 김치때문에 틱까지 생겼다는.ㅠㅠ. 선생님께 잘 말씀해보시고, 그래도 억지로 먹이는걸 고집부리신다면 다른곳으로 옮기세요. 아이들 급식 지도 한답시고 억지로 먹이는건 아이들에게 트라우마가 생길수도 있다 생각듭니다.

  • 8. 유치원
    '13.3.25 4:30 PM (115.139.xxx.98)

    저라면 동생이랑 같이 다니는 어린이집에 보내겠어요.
    제 아이도 유치원 다니지만 그 선생님 좀 그러네요.
    김치 안 먹는다고 억지로 먹이면 더 싫어하게 되는걸 모른다니..
    저희 유치원에서는 음식 강요하지 않고 그 대신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놀이식으로 학습 시켜주더군요.
    음식이란 주제로 일주일 정도 수업(?) 해요.
    유치원이 뭐라고..애가 그렇게 싫어하면 1년 정도 쉬어도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253 양희은 말하는게 무식해보여요 41 여성시대라디.. 2013/03/29 7,907
234252 앞집아줌마가 이해가 안가요. 20 앞집 아줌마.. 2013/03/29 5,215
234251 아이 엄마들과 정말 친한 친구된 분들도 있으시죠... 8 쩜쩜 2013/03/29 2,406
234250 프로폴리스를 피부에 바르면 어떨까요? 15 masca 2013/03/29 21,934
234249 강만수 사의…금융권 MB인사들 줄사퇴 시작되나 세우실 2013/03/29 401
234248 맞벌이엄마예요...가사도우미 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0 힘들다..... 2013/03/29 1,843
234247 개 4마리 한테 물려 죽은 10대女 너무 아깝네요 11 호박덩쿨 2013/03/29 3,490
234246 약국에 파는 수면유도제중에 좀 쏀게 뭐가 있을까요?? 4 .. 2013/03/29 1,123
234245 선택형 수능은 왜 하는건가요? 4 입시 2013/03/29 972
234244 쑥 쑥 해서 저는 이렇게 해 보았어요 1 별이별이 2013/03/29 761
234243 소장하는 만화책 있나요? 53 .... 2013/03/29 2,260
234242 2년전 단수여권때 썼던 사진으로 복수여권 만들수 있을까요? 4 YJS 2013/03/29 1,290
234241 사랑했나봐~ 궁금한거 있어요. (선정이 엄마) 2 아침드라마 2013/03/29 1,545
234240 혼수 중고로 해가면 안좋나요? 14 예전만큼은 2013/03/29 3,566
234239 제 다이어트 식단 좀 봐주셔용. 6 2013/03/29 1,081
234238 당뇨가 없어도 저혈당 증세가 오나요? 6 나나 2013/03/29 10,096
234237 계란 후라이가 너무 맛있다고 하는 우리 아이들.. 6 걱정 2013/03/29 2,066
234236 강화약쑥 구입처 좀 알려주세요..... 4 부탁드려요 2013/03/29 1,042
234235 딸죽은줄도 모르고 시신 돌보던 치매엄마-남동생은 뭔가요? 15 2013/03/29 3,669
234234 어르신들 수저취향 아세요? 3 선택 2013/03/29 684
234233 내일 강릉 당일여행 '무료' 여행 가실 분 1분 손~~~ 5 뽀나쓰 2013/03/29 1,621
234232 약쑥훈증 재활용 몇 번까지 가능? 5 피부 2013/03/29 1,649
234231 평등주의 남편이 싫다는데 그럼 이런 남편은 좋은가요? 9 이런남편 2013/03/29 1,271
234230 엄마 아빠 단점만 닮는 유전... ㅡ_ㅡ 11 에잇 2013/03/29 3,855
234229 여행고수님들 해외여행지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 6 고민거리 2013/03/29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