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로 관심있는 단계에서 갑을관계?

갑을 조회수 : 3,069
작성일 : 2013-03-25 15:10:12
저라는 여자..정말 구제불능인거 같아요ㅜㅜ
갑의 위치에서 무심함으로 대처 할수 있다 자신했는데
그 사람을 생각하면
가슴이 콩닥 콩닥 주체가 안되네요ㅜㅜ
아주 꽉찬 노처녀..결혼 생각 별루 없구요.
연애해본지도 오래 됐구..
혼자도 지겨워서 결혼 생각하지말구 일단 만나보자 하는
심정이었는데...첫인상 별로인 사람..괜찮은 사람일수도 있겠다 싶은게 자꾸 맘이 가요ㅜㅜ
지방에 있는 사람이라 솔직히 연애가 어렵다 싶어서
맘을 더 비웠는데 터질거 같은 심장을 어케 해야 좋을지 몰라
조언 구합니다ㅜㅜ
저의 무심함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은 아주 적극적이예요
보고싶다..매일 노랠 부르고 사진 보내라 하고..
펄펄 끓었다 식은 냄비 같은 남자한테 한번 크게 데인적이 있어
별 감흥 없었지만 지나고 보고 은근 기분 좋구요.
문제는 그렇게 보고 싶다 노랠부르면서 정작 본인은 절보러 오지 않고 저더러 오라고 한다는거..ㅋ
IP : 203.226.xxx.2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ᆢ
    '13.3.25 3:12 PM (220.90.xxx.179)

    말로 적극적은 누구나 합니다~
    행동으로 보이는지 보세요

  • 2. ㅇㅇ
    '13.3.25 3:12 PM (203.152.xxx.172)

    입으로만 적극적인 사람 ... 그냥 그만큼만인 사람이에요.
    누구나 마음가는데 몸가는 법이에요.
    원글님이 그분 좋으면 가고 싶듯이요..
    이게 서로 비슷해야지 한쪽만 일방적으로 그러면 결국 남은쪽에서 지치겠죠..

  • 3. 원글
    '13.3.25 3:14 PM (203.226.xxx.223)

    짤렸어요ㅜㅜ
    그만큼 반하지 않았다..알구요.
    진짜 나이들이 많아서..저도 그런거 기대도 안해요.
    단지 너무 오래 혼자여서
    놓치기 아깝긴한데
    문제는 제가 더 빠져버리면 어쩌나..답답해지기 시작해지면서..걍 차라리 연락 하지 말까 하는 심정으로
    뒷걸음 친다는거ㅜㅜ
    나란 여자 항상 이런식..ㅜㅜ

  • 4. 수수엄마
    '13.3.25 3:15 PM (125.186.xxx.165)

    입으로만(이라 쓰고 공짜로) 연애하는 부류 있습니다
    여자들은 립서비스에 약합니다

    쓰신것만으론...그냥 좋은 남자 아녜요

  • 5. ...
    '13.3.25 3:15 PM (211.226.xxx.90)

    외로울때 사람 만나는거 조심하세요..

  • 6. ..
    '13.3.25 3:15 PM (203.226.xxx.9)

    그 남자분 진짜 좋다는건지 의심 스럽네요.

  • 7. ㅇㅇ
    '13.3.25 3:17 PM (218.38.xxx.235)

    마음 가는 곳에 몸 가고 돈 가는게 정상이죠

  • 8. 그 남자
    '13.3.25 3:17 PM (210.91.xxx.180)

    별롭니다.
    진실성이 없어 보여요.
    넘어가지 마시고 그냥 델고 노세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9. 원글
    '13.3.25 3:18 PM (203.226.xxx.223)

    저는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아요.
    성격자체가 이모양인걸..날 버릴수도 없고ㅜㅜ
    그럼 꾹 참고
    그 사람이 오길 기다려야할까요?
    아님..맘 가는데로 질러보고 후회할까요?
    그럼 더 단단해지려나요?

  • 10. ~~
    '13.3.25 3:22 PM (121.148.xxx.165)

    오던지 말던지 가던지 말던지. 신경쓰지말고 원글님 자신을 위한 인생과 시간에 집중하고 있으면 됩니다. ^^

    그러면 올놈은 오고 떠날놈은 떠납니다. 잘 다가오는 놈을 하나 취하시면 됩니다. ^^

  • 11. 원글
    '13.3.25 3:42 PM (203.226.xxx.79)

    당일로도 왔다갔다 할수 있는 거리인데
    이런걸로 실갱이하기 너무 지치네요..
    첫만남 이후 3주가 지났어요.
    왜 저는 이런 나쁜 남자들만 꼬이는걸까요ㅜㅜ
    상처받지 않으려고 피하기도 많이 했는데
    또 이런 상황에 놓이니
    이젠 제 자신에 지칩니다.
    만나보믄 괜찮은 사람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 12. ....
    '13.3.25 3:48 PM (14.32.xxx.30)

    한번만나신분한테 가슴이 콩닥거리시는거예요? ㅜㅜ
    아주 적극적으로 연락하시는분이 첨만나고 3주동안 보러 안오시는건...좀 이상한거같아요.
    그분 올라오시면 한번정도 더 보시고...정리하세요~~

  • 13. 원글
    '13.3.25 4:28 PM (203.226.xxx.236)

    초반엔 안 그랬구요..
    자주 통화하고 카톡은 매일 하니ㅜㅜ
    저도 좀 헤픈거 같아요..
    하루종일 ㅁㅊㄴ 욕하고 있습니다.

  • 14. ---
    '13.3.25 7:33 PM (94.218.xxx.167)

    서로 관심이 아니라 님 혼자 관심있네요;;
    아주 푹 빠져서...남자가 그래야 관계가 풀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809 요즘 보일러 트시나요? 4 걸걸 2013/04/05 1,699
237808 vja)키 안크고 발작까지…ADHD 약물치료 후회하는 부모들 ,,, 2013/04/05 2,060
237807 중고스마트폰 기계가 있는데 4 황정면 2013/04/05 865
237806 기억이 안나요... 마시는 비타민 이름 좀 찾아주세요 3 비타민 2013/04/05 919
237805 토지 읽고 계신 분? 1 ... 2013/04/05 855
237804 한국인터넷 진흥원이 뭐하는곳입니까 6 열받음 2013/04/05 1,098
237803 호르몬 검사(임신관련)하신 분 혹시 계신가요? 3 ㅠㅠ 2013/04/05 1,041
237802 우리민족끼리라는 사이트 뭐에요? 14 ... 2013/04/05 2,476
237801 사람이란게 참 잔인하네요.. 40 잇힝잇힝 2013/04/05 17,011
237800 마흔 둘, 공무원 준비는 별 장점이 없겠죠? 6 어떡하나 내.. 2013/04/05 3,262
237799 보풀제거기 괜찮나요? 5 써 보신분 2013/04/05 1,976
237798 5년동안 한국에 없을건데, 집을 어디에 사야할까요? 15 급급이 2013/04/05 2,303
237797 네이버 해킹 당한거 같아요. 9 해킹 2013/04/05 2,907
237796 검정 넥타이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4 제발 2013/04/05 2,592
237795 이엄마 만나지 말까요? 14 고민 2013/04/05 4,164
237794 삼출성 중이염 .. 정녕 수술이 답인가요? 11 산넘어산 2013/04/05 8,888
237793 자상하고 가정적인남자 9 ........ 2013/04/05 4,075
237792 더플코트 다시 유행할 가능성 있을까요 15 .. 2013/04/05 3,752
237791 요즘 젊은 아이들에게 유행하는 운동화가 무엇인가요?? 12 운동화 2013/04/05 3,190
237790 너무 자주눈물이나요.. 3 눈물 2013/04/05 1,012
237789 혹시 요요방울토마토 어디서 구입할수있을까요? 1 요요품종 2013/04/04 1,447
237788 5살인데 어린이집 처음보내네요. 3 아들 2013/04/04 905
237787 순진한 저 속은건지 아닌지.. 64 리치5 2013/04/04 18,427
237786 해독주스~ 6 ... 2013/04/04 1,896
237785 유기농무농약 레몬은, 끓이는 과정 빼도 될까요? 3 레몬차 2013/04/04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