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로 관심있는 단계에서 갑을관계?

갑을 조회수 : 3,024
작성일 : 2013-03-25 15:10:12
저라는 여자..정말 구제불능인거 같아요ㅜㅜ
갑의 위치에서 무심함으로 대처 할수 있다 자신했는데
그 사람을 생각하면
가슴이 콩닥 콩닥 주체가 안되네요ㅜㅜ
아주 꽉찬 노처녀..결혼 생각 별루 없구요.
연애해본지도 오래 됐구..
혼자도 지겨워서 결혼 생각하지말구 일단 만나보자 하는
심정이었는데...첫인상 별로인 사람..괜찮은 사람일수도 있겠다 싶은게 자꾸 맘이 가요ㅜㅜ
지방에 있는 사람이라 솔직히 연애가 어렵다 싶어서
맘을 더 비웠는데 터질거 같은 심장을 어케 해야 좋을지 몰라
조언 구합니다ㅜㅜ
저의 무심함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은 아주 적극적이예요
보고싶다..매일 노랠 부르고 사진 보내라 하고..
펄펄 끓었다 식은 냄비 같은 남자한테 한번 크게 데인적이 있어
별 감흥 없었지만 지나고 보고 은근 기분 좋구요.
문제는 그렇게 보고 싶다 노랠부르면서 정작 본인은 절보러 오지 않고 저더러 오라고 한다는거..ㅋ
IP : 203.226.xxx.2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ᆢ
    '13.3.25 3:12 PM (220.90.xxx.179)

    말로 적극적은 누구나 합니다~
    행동으로 보이는지 보세요

  • 2. ㅇㅇ
    '13.3.25 3:12 PM (203.152.xxx.172)

    입으로만 적극적인 사람 ... 그냥 그만큼만인 사람이에요.
    누구나 마음가는데 몸가는 법이에요.
    원글님이 그분 좋으면 가고 싶듯이요..
    이게 서로 비슷해야지 한쪽만 일방적으로 그러면 결국 남은쪽에서 지치겠죠..

  • 3. 원글
    '13.3.25 3:14 PM (203.226.xxx.223)

    짤렸어요ㅜㅜ
    그만큼 반하지 않았다..알구요.
    진짜 나이들이 많아서..저도 그런거 기대도 안해요.
    단지 너무 오래 혼자여서
    놓치기 아깝긴한데
    문제는 제가 더 빠져버리면 어쩌나..답답해지기 시작해지면서..걍 차라리 연락 하지 말까 하는 심정으로
    뒷걸음 친다는거ㅜㅜ
    나란 여자 항상 이런식..ㅜㅜ

  • 4. 수수엄마
    '13.3.25 3:15 PM (125.186.xxx.165)

    입으로만(이라 쓰고 공짜로) 연애하는 부류 있습니다
    여자들은 립서비스에 약합니다

    쓰신것만으론...그냥 좋은 남자 아녜요

  • 5. ...
    '13.3.25 3:15 PM (211.226.xxx.90)

    외로울때 사람 만나는거 조심하세요..

  • 6. ..
    '13.3.25 3:15 PM (203.226.xxx.9)

    그 남자분 진짜 좋다는건지 의심 스럽네요.

  • 7. ㅇㅇ
    '13.3.25 3:17 PM (218.38.xxx.235)

    마음 가는 곳에 몸 가고 돈 가는게 정상이죠

  • 8. 그 남자
    '13.3.25 3:17 PM (210.91.xxx.180)

    별롭니다.
    진실성이 없어 보여요.
    넘어가지 마시고 그냥 델고 노세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9. 원글
    '13.3.25 3:18 PM (203.226.xxx.223)

    저는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아요.
    성격자체가 이모양인걸..날 버릴수도 없고ㅜㅜ
    그럼 꾹 참고
    그 사람이 오길 기다려야할까요?
    아님..맘 가는데로 질러보고 후회할까요?
    그럼 더 단단해지려나요?

  • 10. ~~
    '13.3.25 3:22 PM (121.148.xxx.165)

    오던지 말던지 가던지 말던지. 신경쓰지말고 원글님 자신을 위한 인생과 시간에 집중하고 있으면 됩니다. ^^

    그러면 올놈은 오고 떠날놈은 떠납니다. 잘 다가오는 놈을 하나 취하시면 됩니다. ^^

  • 11. 원글
    '13.3.25 3:42 PM (203.226.xxx.79)

    당일로도 왔다갔다 할수 있는 거리인데
    이런걸로 실갱이하기 너무 지치네요..
    첫만남 이후 3주가 지났어요.
    왜 저는 이런 나쁜 남자들만 꼬이는걸까요ㅜㅜ
    상처받지 않으려고 피하기도 많이 했는데
    또 이런 상황에 놓이니
    이젠 제 자신에 지칩니다.
    만나보믄 괜찮은 사람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 12. ....
    '13.3.25 3:48 PM (14.32.xxx.30)

    한번만나신분한테 가슴이 콩닥거리시는거예요? ㅜㅜ
    아주 적극적으로 연락하시는분이 첨만나고 3주동안 보러 안오시는건...좀 이상한거같아요.
    그분 올라오시면 한번정도 더 보시고...정리하세요~~

  • 13. 원글
    '13.3.25 4:28 PM (203.226.xxx.236)

    초반엔 안 그랬구요..
    자주 통화하고 카톡은 매일 하니ㅜㅜ
    저도 좀 헤픈거 같아요..
    하루종일 ㅁㅊㄴ 욕하고 있습니다.

  • 14. ---
    '13.3.25 7:33 PM (94.218.xxx.167)

    서로 관심이 아니라 님 혼자 관심있네요;;
    아주 푹 빠져서...남자가 그래야 관계가 풀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582 아랍계 하나 들었으면... 14 ... 2013/04/22 2,292
243581 유치원생 여아 입는 속바지 어디 파나요? 1 속바지 2013/04/22 771
243580 CMS자동이체...이게 뭔가요? 2 중학1학년 2013/04/22 911
243579 티벳 버섯 혹시 있으신분요 2 요구르트 2013/04/22 1,462
243578 손님차가 장독을 깼어요 8 속상해 2013/04/22 1,899
243577 구가 몰입도 우와!!! 8 ..... 2013/04/22 1,543
243576 이승기 정도면 잘생긴거 아닌가요? 31 lz 2013/04/22 3,534
243575 40초 직장맘 데일리백 추천부탁요 3 가방 2013/04/22 3,320
243574 남은 사골국물 활용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 남은 사골국.. 2013/04/22 2,864
243573 변기 뚫는데 얼마정도 드나요? 3 .. 2013/04/22 1,508
243572 직장의 신. . .정주리 정말 찌질한 민폐덩 어리 24 멋지다 2013/04/22 11,270
243571 피부과에 대한 신뢰가 사라졌어요- 5 후아 2013/04/22 2,549
243570 나이들면서 변하는얼굴, 정말 성품 따라갈까요? 5 ㅇㅇ 2013/04/22 2,959
243569 포스코에너지 왕희성 상무 면상有 18 소나기와모기.. 2013/04/22 17,622
243568 울남편도 남의편 화가 난다 2013/04/22 818
243567 외대 폴란드어과 와 체코어과... 5 고민맘 2013/04/22 3,082
243566 싱글로 되돌아간다면 2 싱글 2013/04/22 1,034
243565 주부님들..고춧잎을 샀는데..이거 잎만 먹는 건가요????? 4 ??? 2013/04/22 929
243564 급질)한글과 컴퓨터 글자 크기 키워서 인쇄하기 조언 부탁합니다.. 4 크기 2013/04/22 1,974
243563 리에종이라는 직업 1 .... 2013/04/22 1,241
243562 석창포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2 열불나 2013/04/22 750
243561 나의 중동 미남 목격기 22 ㅎㅎㅎ 2013/04/22 10,071
243560 경찰청장 “권은희 감찰 고려” VS 네티즌 “건들면 죽는다!” 2 참맛 2013/04/22 1,163
243559 저도 고데기 추천 부탁드려요. 저는 무선..ㅠㅠ 1 저는 2013/04/22 932
243558 우유 어떤것 먹이시나요? 이름에 칼슘든게 좋긴 할까요 4 초등애들 2013/04/22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