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벨테스트 결과보다 높은반 가도 될까요?

영어학원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13-03-25 14:46:19

초6남아입니다

겨울방학부터해서 캠프다 뭐다 해서 행사가 많은 바람에 두어달 학원 끊고 놀았어요

그동안 책은 꾸준히 봤구요

이번에 몇군데 레벨테스트를 봤는데

울동네 아발론이 관리가 좀 되서 그리로 보낼까 하고 맘이 좀 기울었어요

울아이가 다른건 좀 떨어지고 스피킹만 좀 잘 되요

근데 학원 레벨테스트는 스피킹은 안보더라구요

테스트 결과후 리딩같은건 평균보다 높게 독해는 평균보다 낮게 나왔어요

나머지는 평균정도...

워낙 문법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더니만 독해가 발목을 잡네요

당장 낼이라도 학원에 보내야 하는데요

테스트 결과 나온반보다 한단계(3개월코스)높은 반에 넣어달라고 하고 싶은데 그래도 될까요?

학원에서 그렇게도 받아주나요?

일반적으로 학원을 옮기면 레벨을 좀 짜게 주잖아요?

두어달 있다가 새로 테스트하면 월반 시켜주고요

욕심에 한단계만 높은반에 넣었으면 하는데 무리일지...

방학에 문법만 따로 특강이나 인강 듣구요

높여서 보내보신분 없나요?

IP : 221.149.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5 2:53 PM (110.14.xxx.164)

    학원마다 다르긴하나 그리 잘 안해주던대요
    내려달라고 해도 잘 안해주고요
    근데 굳이 그리 하시는 이유가 뭔지... 애들 처음엔 적응 힘들어해서 저는 하나 내려서 넣기도 해요

  • 2. ...
    '13.3.25 3:02 PM (180.67.xxx.143)

    엄마의 욕심이세요.
    레벨은 학원관리차원에서 하는거지 그닥 의미두지 마시고, 아이가 못하는 부분을 보충해주실
    생각하셔요. 아이가 힘들어해서 못 따라가요. 영어 한두해 할꺼 아니니 천천히 다지세요.

  • 3. 영어학원
    '13.3.25 3:05 PM (221.149.xxx.7)

    테스트과목별로 점수차이가 많이나서요
    어떤건 평균보다 +17점 혹은 -15점 이러니 레벨은 -15점에 기준을 두고 주는군요
    그래서 중간정도로 맞추면 레벨 하나정도 올라가는거 같아요
    쉬운걸로 차근차근 가는게 올바른 길인지...
    할수 있다면 채찍질해서서 일단 올려놓고 봐야 하는지...
    갈팡질팡입니다

  • 4. ㄹㄹㄹㄹㄹ
    '13.3.25 3:09 PM (58.226.xxx.146)

    아이가 수업을 못따라하면 돈 아까울텐데 어쩌시려고요.
    지금은 낮은 레벨이라 좀 창피하신건지.
    학원에서 책정한 기준에 맞춰서 그 반에 보내시고, 집에서 아이 진도와 복습 철저하게 관리하세요.
    다음에 두세단계 더 높은 반에 들어가면 그게 더 좋잖아요.
    엄마 욕심에 레벨 올려달라고 하면 .. 아이에게도 좋지 않아요.

  • 5. 레벨
    '13.3.25 3:17 PM (222.117.xxx.122)

    욕심에 한단계 높은 반 원한다는게 뭔지요?
    엄마 욕심인가요? 아이 욕심인가요?
    우리 아이는 더 높은 반 가야될 잘 하는 아이인데 레벨이 아이의 실력을 제대로 반영 못한 것이라 생각하고 속상하신 건가요?
    주위 엄마들에게 우리 아이가 무슨 학원의 무슨 반이야 할 때 자랑하실려고 그러신건가요?
    본인 적정 레벨보다 더 높은 반 억지로 가면 좋은게 뭔가요?

    수학이든 영어든 자기 수준보다 약간 높은 것을 배워야 제대로 된 학습이 됩니다.
    아는 것이 많은 가운데 가끔씩 모르는게 나와야 그것을 정확히 인지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작용이 일어납니다.
    반면에, 자기 수준에 비해 어려운게 너무 많이 쏟아지게되면 아이들은 이를 따라잡기 위해 열심히 생각하기 보다는, 뭐랄까 생각을 멈추게 됩니다. 과부하가 걸리는 거죠.
    즉, 어려운 것을 많이 공부한다고 실력이 잘 쌓이는게 아니에요.

    만약, 아이의 진짜 실력보다 테스트가 낮게 나왔다면 그 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니 현재 레벨에서 실력을 다져서 다음에 올라가면 될것이고,
    설사 제대로 평가 받지 못했다해도 다음번에는 적정하게 레벨이 올라갈 것이니 길고 긴 아이 교육에서 두어달 늦었다고 조바심 낼 필요도 없어요.

  • 6. 아직
    '13.3.25 3:34 PM (121.190.xxx.245)

    어린데 조급하신거 같아요
    테스트때 레벨이 원하는 정도로 안 나왔다면 나중에 더 빨리 그다음 레벨로 가지 않겠어요?
    그리고 스피킹..아발론이야 당연히 스피킹 덜 보는게 맞죠.
    전 저희 아이가 레벨테스트때 제가 주지하는 레벨보다 높게나오면 두렵던데..
    괜히 높은 반 들어가서 아는것 보다 모르는 것이 많아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서요..^^;

  • 7. 글게요...^^
    '13.3.25 4:30 PM (221.149.xxx.7)

    제가 좀 조급한가봐요^^
    제딴에는 스피킹도 좀 되고 해서 자신있었는데 레벨이 좀 낮게 나와서 실망인가봐요
    아무래도 문법쪽에는 어학원들은 비중있게 안 가르치니까...
    영어로 배우지만 책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상식도 풍부해서 그런건 좀 장점인데
    영역별로 차이가 좀 크게나서 메꿔줘야 할 듯 싶네요
    릴렉스~~ 릴렉스~~
    머리로 알아도 잘 안돼요...^^

  • 8. ,,,,
    '13.3.25 5:54 PM (110.8.xxx.23) - 삭제된댓글

    두 아이 키우면서 느끼는건데요.
    영어는 학원 높은 레벨 다닌다고 좋아할것 없고 내 아이의 구멍을 잘 메꿔줘야 한다.... 생각합니다.
    중학교가면 높은 레벨 다닌다고 영어 백점맞는거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기본을 다지고 또 다지고 가야 높은 성적을 받는거 같아요....특히 남자애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167 인터넷 파밍사이트에 걸려서 돈이 빠져 나갔는데 웃자 2013/03/26 1,014
233166 자꾸 재채기가 나와요..ㅠㅠ 3 jc6148.. 2013/03/26 820
233165 티라미수 생각보다 어렵지 않네요.. 4 z 2013/03/26 2,093
233164 일곱살짜리 남자아이에게 들은말 52 .. 2013/03/26 12,874
233163 박근혜 정부 출범 한 달…경제 아예 손 놨다 14 세우실 2013/03/26 2,045
233162 아이가 비염으로 콧물이 심한데요.. 5 ... 2013/03/26 837
233161 아들들이 제가 빨간 립스틱 바르면 무지 좋아하네요..ㅋㅋ 3 아이조아 2013/03/26 1,374
233160 콩나물 다듬어서 요리 해야 하나요?.. 4 .. 2013/03/26 863
233159 교복입고 등교길에 담배피우면서가는게 11 말세 2013/03/26 1,375
233158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블로그 추천 좀 해 주세요 부탁 2013/03/26 667
233157 진보학자 전북대교수, 안철수 사후매수죄 주장. 2 매수죄 2013/03/26 1,174
233156 중2 딸이 반에서 혼잔가봐요 6 ... 2013/03/26 3,277
233155 실체 모르면서 ‘창조경제’ 외치는 대기업 1 세우실 2013/03/26 350
233154 서초동 젬 트레이딩 문의.. 2013/03/26 426
233153 오늘저녁 청량리 7시 20분 시사회같이 보실분. 3 불굴 2013/03/26 674
233152 4인가족 숙박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5 한양나들이 2013/03/26 4,625
233151 5월에 베트남 다낭, 호이안으로 자유여행가려고 하는데 9 산수유 2013/03/26 5,586
233150 이런 질문 해도 될까요?? 36 동서에게 2013/03/26 4,144
233149 븍한이 잔투태세 돌입했다는데요. 18 2013/03/26 3,868
233148 빵집에서 계모임하는 무식한 아줌마들 목격담 48 고소미 2013/03/26 19,487
233147 귤껍질 (진피) 4 두주먹 2013/03/26 1,721
233146 (더러움 주의)귀지파는 이 도구 어디서 살 수 있나요? 8 속시원 2013/03/26 18,314
233145 내나이34 외롭습니다 18 내나이 2013/03/26 3,246
233144 장준하 선생님 사인 나왔네요 - 두개골 가격 뒤 추락.... 9 ㅠㅠ 2013/03/26 1,725
233143 이바인화장품 1 아기푼수 2013/03/26 2,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