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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쇼핑중독

ㅇㅇ 조회수 : 3,079
작성일 : 2013-03-25 14:38:49
오늘도 마트에 갔다왔네요
일주일에 두세번은 가는듯해요 장보러 가기도 하지만 커피마신다거나, 아이책 고르러 가거나,,,하기도 하는데 문젠 꼭 뭘 산다는것... ㅜㅜ
당장 안필요해도 빅세일하면 어김없이 담습니당...
나중에 필요할때 그때 나가서 사려면 그땐 제값주거나 비싸게 사야하니깐... 참 살땐 뿌듯한데 집에 와서 냉장고에 넣으려면 한숨~~~ 냉장고는 늘 꽉꽉 만원!
없는게 없는 부잣집 냉장고 이지만 사실 해먹는건 부실...맨날 그거ㅔ그거..
냉장고에 더 넣을 자리도 없는데... 좀 빈공간이 생긴다 싶으면 또 채워지고, 채워지고.
헐렁한 냉장고는 꿈.. 마트만 가면 사나르고 그거 무겁게 들고

IP : 180.182.xxx.20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마
    '13.3.25 2:42 PM (180.182.xxx.201)

    맛폰은 힘드네요ㅠ
    무겁게 들고 이고, 버스타고 걸어서 집에 오느라 몸이 힘들면서도 이거 고치기가 힘드네요
    한번에 2~3만원이하로 나오긴하지만, 전 병인가봐요

  • 2. 그게
    '13.3.25 2:44 PM (119.70.xxx.194)

    전염병인가요?요새 유행인가?

    저도 그래용.

  • 3. 오잉?
    '13.3.25 2:49 PM (175.253.xxx.215)

    한번에 이삼만원 어치만 사시면
    낑낑대고 들고 올 만한 품목이 뭔지?
    요사이 너무 물가가 올라서 10만원어치 장봐도 룰루랄라 장바구니도 가볍게 돌아오게 되던데요.

    제가 쓰는 방법은
    노트 하나 꺼내서
    길게 세로로 이등분 하신다음
    왼쪽엔 지금현재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남김없이 쓰고
    오른쪽엔 그 재료로 가능한 반찬, 요리들을 써요.

    그래서 해먹은 요리, 없어진 재료는 지우고 계속 해먹어 나가다 보면 냉장고가 헐렁해 집니다.

  • 4. ..
    '13.3.25 2:54 PM (125.149.xxx.210)

    저도 환자예요.
    다른건 아끼고 싶은 맘에 쇼핑 안하고 잘 참는데, 그러다보니
    식품들은 먹을껀데 하며 마구 사요.
    사다보면 안쓰고 살던 스트레스 좀 풀리는거 같구요.
    다행인건 대식가들이라 웬만한건 다 먹어치운다는거..ㅠㅠ

  • 5. 저도
    '13.3.25 2:58 PM (121.166.xxx.172)

    일주일에 세번 마트에 가는데요. 운동삼아 걸어갑니다.
    그날 싸게 파는 것만 사고 와요. 대충 만원대 안팍입니다. 많이 사면 무거워서 걸어오기 힘드니
    많이 살수도 없죠. 이걸로 바로 반찬만들고 국끓이고 하니 냉장고 안에도 텅텅 비어있고
    널널합니다.

  • 6. 이 병은 백신 없나요?
    '13.3.25 3:09 PM (122.32.xxx.129)

    같이 맞아 보아요~~

  • 7. ...
    '13.3.25 3:14 PM (175.200.xxx.161) - 삭제된댓글

    저두요.. 마트에 가면 생필품 산다 생각되서 이거저거 막삽니다. 남편은 저보다 더하다는거..

  • 8. 저는
    '13.3.25 3:15 PM (119.71.xxx.190)

    그 이고지고 짐들고오는게 너무 무겁고 귀찮아서 마트 배달 맛들려서
    컴터켜면 이마트 지에스 홈플 순회하고 담아놓고 일상이었는데
    이제 좀 습관이 들었는지 일주일에 한번만 몰아서 해요 10만원정도로..
    근데 막상 채소는 따로 또 사야하고.. 그런데 그나마도 요리하기 귀찮아 버리는게 더 많은게 함정

  • 9. 어머나
    '13.3.25 3:30 PM (112.163.xxx.172) - 삭제된댓글

    저도 방금 마트가서 샴푸 세통에 만삼천원하는데 쌀때 산다고.집어왔는데 집에.샴푸만열개정도 있는데.그래도 잘했다 하면서 낑낑대고.들고와요 일주일에.한 다섯번은 가는데 반찬할려고 보면 뭐가 없어요 맨날 그반찬이.그반찬 부실해요 좋은 봄날 바람쐬러다닌는거죠 뭐

  • 10. 뭔가
    '13.3.25 3:44 PM (1.235.xxx.88)

    봄도 다가오고 쇼핑하고픈 욕구는 있는데 백화점 가서 옷 사는건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나고...
    마트에 가서 세일하는 봄나물이나 애들 간식거리 사오면서 대리만족 하는 것 같아요.
    그나마 먹을건 덜 아깝더라고요.

  • 11. ...
    '13.3.25 4:05 PM (119.197.xxx.71)

    환우 여러분 반갑습니다.
    퇴근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도 가보고야 마는 ㅠㅠ

  • 12. ..
    '13.3.25 4:26 PM (121.139.xxx.160)

    ㅎㅎ마트쇼핑.. 전 그게 사는낙이네요.
    비싼옷 가방은 사봤자 걸치고 나갈데도 없고
    마트가면 마구 사들이다보니
    냉장고에 식재료는 늘 가득한데 해먹는건 늘 거기서 거기예요.

  • 13. 놀이터
    '13.3.25 5:31 PM (112.161.xxx.208)

    저도요. 그나마 집 앞에 이마트 있을땐 뻔질나게 갔는데 이사오고나서는 가끔가니까
    놀이터 못가는 아이같은 심정이예요. 집 내놨는데 다시 마트 앞으로 이사갈꺼에요. ㅋㅋ

  • 14. 하마
    '13.3.25 6:19 PM (180.182.xxx.201)

    환우분들 반갑네요 아줌마되면서 마트가 쇼핑 그 이상의 장소가 되버렸어요 아이어릴땐 처음 마트갈때 해방된 느낌이었는데 ㅋ 구경도 하고 기분전환도 하고요 아무튼 싸면산다 이병도 큰일이에요

  • 15. 여기도
    '13.3.25 8:12 PM (1.245.xxx.25)

    저두 요즘 이틀에 한번꼴로 마트에 출근 도장을 찍네요ᆞ1+1상품은 무조건 집어넣고 고추장 간장도 떨어지지 않았는데 많이 저렴해서 집어넣고 사두면 먹기는 하지만 이것두 병인거 같아요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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