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축하드려요
'13.3.25 1:58 PM
(61.79.xxx.13)
근데 왜 우세요?ㅋ
2. opus
'13.3.25 2:00 PM
(124.243.xxx.151)
우는 이모티콘은... 그냥 좋아서 그런거에요... ㅠㅋㅋㅋ 그냥... 애놓고 이게 내가 뭐하는 짓인가.. 항상 괴로웠었거든요.. 요즘 예쁜 아기 매일 볼수 없다는 것 때문에 좀 우울했었는데 힘내려고요.
3. opus
'13.3.25 2:02 PM
(124.243.xxx.151)
진짜 카리타스 이런 곳에 기부를 할까요? 아니면 한 2계좌 정도 후원 계좌를 틀던지요... 저 굿네이버스에 아이 2명 후원하고 있긴 한데.. 여긴 괜찮은 거겠지요? 그나저나 저 적은 성당에 있어요...ㅋㅋㅋ 오랜 냉담이어서 그렇지... 팁 고맙습니다. ^^
4. ㅇㅇ
'13.3.25 2:04 PM
(71.197.xxx.123)
관심있는 분야에 기부해 주세요.
저도 적은 카톨릭이지만 기부는 동물 보호 단체에 하거든요.
아프리카 어린이 돕는 것도 좋고 82 자랑계좌도 좋구요.
암튼 기분 좋으시겠어요 ㅎㅎㅎㅎㅎ
5. 공주병딸엄마
'13.3.25 2:05 PM
(218.152.xxx.206)
통장 찍힌거 스캔이나 출력해서 갖고 계세요.
회사에서 버티기 힘드심 한번씩 보시고 마음 다잡으시길...
축하 드려요~
6. ..
'13.3.25 2:07 PM
(175.195.xxx.37)
축하해요!!! 정말 좋으시겠어요!!!
7. 부럽네요
'13.3.25 2:10 PM
(39.7.xxx.71)
전 천만원적게 주는 사무실로 발령받았는데
우울하게 사무실 다녀야할듯
8. ^^:;
'13.3.25 2:19 PM
(58.97.xxx.154)
너무 너무 부럽습니다~~~~~~~~~
9. ㅇㅇ
'13.3.25 2:48 PM
(218.38.xxx.235)
3년 만기 천만원 짜리 예금 통장이요
10. ..
'13.3.25 2:52 PM
(110.70.xxx.174)
님 생각하신 그정도는 팍팍쓰시고 나머진 저금... 정말 좋으시겠당
11. ,,
'13.3.25 3:13 PM
(112.154.xxx.7)
부럽습니다, 맛있는거 팍팍 사드세요 ㅋㅋ
12. 진짜
'13.3.25 3:48 PM
(121.151.xxx.240)
기분좋은 일이구만 왜 우울하신가 했더니~~
어찌 쓰시던지 그저 님이 부럽네요 전업인 저로선 ㅜㅜㅜㅜ
13. 축하
'13.3.25 4:14 PM
(218.51.xxx.204)
거기가 성과보상주의로 해가 갈 수록 점점 심해져가요
핵심인재들은 위화감 들 정도로 받는다는
근데 세금은 안떼셨나요?
그정도로 받으신 것 보면 남편의 성과가 좋았다는 건데 수고한 남편 옷 한벌 해주시고 원글님도 옷한벌 해입으세요
14. opus
'13.3.25 4:43 PM
(124.243.xxx.151)
앗..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매달 3만원씩 후원하는 계좌 2개 정도 더 틀까 생각중이에요...다들 너무 축하해주셔서 고맙고 좋았어요... ^^
앗 윗님..^^; 남편이 아니라 제가 번거고... 세금은 떼인 액수였어요..; 1300만원 좀 못되는 액수였는데.. 연말정산 때 신경쓰면 좀 환급받을수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를 품고 있어요.. ㅋㅋ
15. ...
'13.3.25 4:47 PM
(39.7.xxx.80)
금전적으로 여유있으신 분이 아니라면 무조건 예금 들어 놓으시고 그냥 평소처럼 사시길 권해드립니다.!
16. ...
'13.3.25 4:50 PM
(39.7.xxx.80)
예전 이직전에 일년에 세번 인센티브를 받았는데요. 한번 써버릇하니 나중엔 일상화되서 안모이더라구요. 저도 L사 였어요. 축하드려요. ^^
17. 축하
'13.3.25 6:00 PM
(218.51.xxx.204)
다시 읽어보니 원글님이 버셨군요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기부하시고 연말정산도 알뜰히 챙기세요^^
18. 내가 번 돈?
'13.3.25 6:18 PM
(114.177.xxx.22)
내가 번 돈이면 배우자 동의 없이 마음대로 해도 되나요?
난 남편이 자기가 번 돈이라고 마음대로 시댁 주고 그러면 이혼하고 싶어질 듯.....
19. 어린고양이
'13.3.25 6:32 PM
(118.33.xxx.15)
^^ 축하드려요~ㅎㅎㅎ
저도 그냥 예금 직행이 나을 듯..ㅎㅎ
일년 후에 이자 붙은 거 보면 더 행복하지 않을까요..^^;
20. ..
'13.3.25 6:32 PM
(223.62.xxx.35)
아이 윗님 예쁜 꼬물꼬물한 아기가 눈에 삼삼한데 꾹 참고 일해서 받으신거래잖아요. 남편 찜해논 오락기도 사주고 싶다는 맘 고운 분인데 뭘 맘대로 한단건지...
21. 윗님
'13.3.25 6:36 PM
(203.125.xxx.162)
평소에 항상 들어오는 월급이 아니라 이렇게 기대도 안했는데 갑자기 들어오는 보너스 같은 경우, 특히 내가 뼈꼴 빠지게 열심히 일해서 내 일의 성과로 이런 보상이 주어졌을 경우, 내 남편이 내가 번돈 친정에 조금 용돈 두둑히 준다고 화내고 그 돈이 완전 자기것인양 욕심 부리면.. 저는 그때 이혼하고 싶어질 듯 한데요.
솔직히 말해서 윗님 제대로 맞벌이 해보신적 없지요? 항상 전업 주부 입장에서만.. 남편이 번돈 100% 자기것인양 주인의식 (?) 발휘하고 사시지요?? 그러니까 자기 심정을 말도 안되게 남에게 가져다 붙이지요.
자기가 번 돈이라서 마음대로 친정 주는거.. 그것도 어쩌다가 한번 있는거. 충분히 그럴수도 있고.. 그럴만도 한 일입니다. 원글님 스스로 충분히 자랑스러워 하시면서.. 본인의 재량껏 한턱 충분히 쏠 수 있는 일이라구요.
22. 음
'13.3.25 6:37 PM
(175.193.xxx.59)
친정에 드리면 시댁에도 드려야 할텐데요...
23. 윗님
'13.3.25 6:37 PM
(203.125.xxx.162)
아 제 말은 저기 위에 내가 번 돈? 이라는 댓글님께 드리는 글입니다.
24. 남편 게임기?
'13.3.25 7:19 PM
(109.23.xxx.17)
는 뭐하러 사주세요? 아무리 그걸 좋아한다고 해도 그렇죠.
백해 무익한 거잖아요. 차라리 남편한테 몸에 좋은 걸 사주시기 그러세요. 같이 여행을 가시던가.
가까운 제주도라도, 좋은 호텔에서 주말 보내다 오면 정말 기분 좋지 않나요?
25. 아궁
'13.3.25 7:31 PM
(211.58.xxx.125)
근데 세금 무지하게 떼네요 ㅜㅜ 그 돈 다 어디로 또 처박고 날려먹고 할런지....에효
26. 추카
'13.3.25 7:38 PM
(118.216.xxx.254)
와~~~부러워요
하고싶은거 다 하세요.
댓글들 보니 시댁도 조금 챙기면 더 좋겠네요.
또 또...
저 맛난거 사주세용~~~ㅋ
27. 쩜쩜
'13.3.25 7:40 PM
(112.170.xxx.248)
피부과 레이저 받으세요~ ㅎㅎ
28. 무조건
'13.3.25 8:12 PM
(1.241.xxx.27)
저금이요. 요즘같이 경제가 어려울때.
그리고 전 많지는 않아도 제 수준에 맞게 기부도 하고 있는데..
전 어떤 사람이 기부를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제 주변에 좋은 사람들 많은데 그사람들이 사람 좋은척 하면서 기부 안한다고 욕한적도 없어요.
29. ..
'13.3.25 8:30 PM
(180.69.xxx.60)
님 말씀하신거 하시고 나머지 저축하세요. ^^
울 남편도 해마다 성과급 나오는 회사인데 20대 후반 참 많이 나왔었어요. 그때는 저나 남편이나 어릴때라 철모를때 막 쓴거 나이들어 돈 아쉬워지니 진짜 아깝더군요.열심히 일하셔서 받으신거니 저축해두셨다가 님 진짜 하고싶은 때 하고싶은 일에 쓰세요. 저희도 펑펑 안쓰고 다 모았으면 지금 여러가지 기회가 더 많았을거 같아요. ^^
30. 쩜
'13.3.25 9:21 PM
(183.109.xxx.48)
저희도 올해 생각도 안했는데 들어왔어요.
그런데 세금이 500만원...ㅠㅠ
그냥 보태서 천만원 저금 쓩~
외식이나 한번 뽀지게 하는걸로 끝~~ 못먹고 죽은 귀신 붙었는지....
31. 바보의 나눔
'13.3.25 9:54 PM
(124.80.xxx.127)
천주교도 기부단체 있어요. '바보의 나눔'이라고.... 저도 거기에 매달 아주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기부단체만 있어서 이왕이면 천주교단체에 하고 싶어서 찾아보니 있더군요. ^^
32. ハイディー
'13.3.25 9:59 PM
(126.210.xxx.92)
너무 좋으시겠어요, 부러워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기부도 좋고 게임기도 좋고 옷도좋고 가방도 좋으니까
저는 천만원은 예금넣고 나머지는 맘대로 쓸래요.
전 작년 보너스로 에스프레소 머신 샀었어요~
33. adell
'13.3.25 10:10 PM
(119.198.xxx.32)
일단은 저금해 두고 나중에 여기저기 돈 많이 들어갈 때 쓰세요!
34. 행복
'13.3.25 10:38 PM
(39.117.xxx.246)
남편도 천만 보너스 받았는데 한번 만져보지도 못하고 대출갚아야해요
아무런 감흥이 없어요ㅜㅜ
35. 나도울었소ㅠㅠ
'13.3.26 12:46 AM
(124.56.xxx.5)
울집도 그 짜기로 유명한 엘모회산데....
그넘의 상여금을 평가별로 차등지급 했다는 군요.
가뜩이나 새로 지은 공장 신사업부라 일은 죽도록 하고 실적은 안나오고.. 거기다 밑에 데리고 있던 대리 진급시켜주려고 근무 평점 양보해주었더니 우린 남들 다 받는 상여금평균 깍아 먹네요.
받고도 우울한게 이런 기분...이걸 받았다고 쳐야하나 말아야 하나....그래도 수고했다고 너무 우울하지 말라거 격려해줬어요.
6개월째 주말 반납하고도 제대로 휴일 근무수당도 백퍼 못받고 있습니다. 거기다 상여금 일로 저도 혼자 몰래 울었어요.ㅠㅠ
36. ..
'13.3.26 3:34 AM
(108.180.xxx.193)
다 쓰기전에 은행으로 적금드세요. 축하
37. 코코
'13.3.26 7:36 AM
(115.136.xxx.24)
오옷 엘모회사.. 많이 좋아졌네요.. 저도 엘모회사 출신 ㅋㅋㅋㅋ
38. ddd
'13.3.26 8:23 AM
(121.146.xxx.35)
기부하라는 댓글..진짜..너무 싫어요
본인이 하고싶은 맘이 생겨서 하는거지
왜 기부하라 마라..한국사람은 기부를 너무 안한다는 댓글까지..
원글님...
50되게 살아보니까
항상 돈이 들어오는것은 아니에요..
들어올때..바로 예금하세요
평상시처럼 소비하시고
그돈은 그대로 예금하시길 권합니다.
뒤늦게 철든 아줌마의 충고이니 새겨들으세요
아직 아이들도 어린것같은대
양가부모님댁에서 물려받을 재산이 없다면
젊을때 돈 많이 모으세요
항.상.돈이 들어오는것은 아니라는것..
꼭 명심하세요
잘 나갈때 늘 대비해야해요
39. opus
'13.3.26 8:57 AM
(124.243.xxx.151)
우와...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글을 달아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______^
근데 L사라고 제가 써놔서.... 저 엘* 계열은 아니고요.. 롯* 계열이에요..... 근데 엘지쪽이 짰나요..? 롯*는 워낙 짜치기로 유명해서..;;; 전 삼성 /현대 다음에는 엘지쪽이 급여가 후하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아닌가봐요...
많은 분들의 축하와 조언... 정말 소중하게 마음 속에 담겠습니다. ^^*
40. 티포르테
'13.3.26 9:07 AM
(114.201.xxx.129)
정말 축하드려요. 저도 아기가 어린 데.
원글님 보니 그 맘 알것 같아요. 참 고생 많으세요. 육아에 가정살림에 그리고 직장일까지..
많이 고되고 그렇죠? ^^
성당이 적이라면 까리타스 좋은 것 같아요. 거긴 진짜 운영비 거의 없이 바로 해외 까리타스 지부로 송금되더라구요.
1만원정도해서 일년치 한번 하시는 것도 좋아요. 뭐 공제도 되구요~.
그리고 저라면 우선 종금사 CMA에 묶어두면서 좀 추이를 볼까해요.
왠지 요즘 국채가 끌리긴 한데 그건 진짜 여유자금으로 해야 하구요.
정말 묶힐 수 있으면 아이 이름 펀드로 들어도 되는 데 왠지 원글님은 이미 하셨을 것 같고.
자기자신을 위해 60만원 투자~ 정말 좋아요. 사실 아기 엄마되면 정말 ..~^^ 자기 챙기기 어렵쟎아요.
41. ..
'13.3.26 9:10 AM
(211.207.xxx.180)
좋으시겠어요.엘* 계열사인 울남편 회사는 성과급 달랑 100만원 입금 해주고
월급10만원씩 삭감 하기로 결정 났거든요, 장난 하나 진짜;;
42. 독수리 날다
'13.3.26 9:18 AM
(39.117.xxx.250)
진정 부럽사옵니다~~~^^
43. 부럽
'13.3.26 10:45 AM
(180.67.xxx.11)
저라면 순수하게 저를 위해 옷이든 가방이든 화장품이든 하나 사고, 양가 어른들 영양제 좋은 걸로
하나씩 사 드리고, 남편이랑 외식 한번 하고 나머지는 저금하겠어요.
아무튼 좋으시겠네요.
44. ㅇㅇㅇㅇㅇㅇㅇ
'13.3.26 10:53 AM
(220.76.xxx.47)
기부 하라는 댓글 참 예의없네요..
기부는 본인이 생각해보고 의지가 있을때 하는거지.
한국인들 참 기부안한다 기부해라..
이게 도대체 어디서 배워먹은 버릇인지... 도저히 그 마인드가 이해가 안가네요.
45. 저도
'13.3.26 11:13 AM
(210.112.xxx.113)
저도 10년째 3만원씩 자동이체 걸어놓고 있지만 그건 본인의 의지로 선택하는거라고 봐요.
누가 돈좀 벌었다는 이야기 들으면 남한테 쉽게 기부하라는 이야기 나오는거 눈쌀 찌부려지네요.
애엄마가 피곤에 쩔어 눈에 아른거리는 아기떼어놓고 나가서 피땀 흘려 번돈인데 마치
무슨 내야할 세금 안내고 있는것 처럼 들리네요. 이미 하고 계시다잖아요.
46. 푸른새싹
'13.3.26 11:45 AM
(124.28.xxx.191)
우와 부럽네요 @.@
혹시 *데인가요?
그런 성과금 받으면 사고 싶었던거 사고,저축할 것 같아요.
47. ...
'13.3.26 1:12 PM
(180.228.xxx.117)
현찰(= 예금)이 생명줄이다..라는 확고한 신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