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 극복하신분 계시나요 ?

깐네님 조회수 : 3,942
작성일 : 2013-03-25 13:50:54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도와주고 싶으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어떤 분은 평생을 가지고 간다는 분도 있구요

어떤 분은 완치도 된다기도 하는데

완치는 되나요 주변지인 이야기나 경험담이나

극복한 사례가 있으면 좀 올려주세요

제가 해줄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좀 도와 주고는 싶은데 집에서

나오지도 않구 잘 웃지도 않네요

좋은 음식이나 약제두 있음 소개해주세요

IP : 175.215.xxx.2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깐네님
    '13.3.25 1:56 PM (175.215.xxx.234)

    성격이 소극적이라 드세구 뒷말 잘하는 친구들(학교때)
    때문에 속상해 하면 겉으로는 너무 내성적인데
    함 일기장에 적혀있는 내용이 입으로는 담지 못할 욕을 하면서
    혼자 삭히다 울분이 쌓여서 그렇나 봐요

  • 2. 깐네님
    '13.3.25 2:09 PM (175.215.xxx.234)

    벌써 2년을 넘어가니 보기가 안스럽구 살두 20킬로 정도 쪄서 예쁜 모습도 사라지구
    집에 칩거 생활을 하구 그래서 안타깝구 불쌍하구 그래요
    전 음식이나 좋은 약 이런걸 소개받구 싶었거드요 혹시나
    있을까봐 감사해요

  • 3. ........
    '13.3.25 2:09 PM (122.35.xxx.66)

    상담은 받으시나요?
    상담을 받으면 본인도 몰랐던 것들을 알게된답니다.
    상담이 장기적으로 가면 큰 도움이 안되나 일시적으로는
    자신과 주변을 잘 헤아릴수 있게 해줘요. 정신과 말고
    상담학과 출신들이 있는 상담소 찾아보세요.

  • 4. 깐네님
    '13.3.25 2:12 PM (175.215.xxx.234)

    네 상담은 받구 그러는데요 빨리 돌아왔으면 싶어서요
    수다도 떨구 흉도보구 그랬었거든요

  • 5. 운동
    '13.3.25 2:15 PM (14.53.xxx.123)

    하시라 하세요
    그냥 산책말고 땀흘리는운동 매일이요
    헬스 좋아요
    시간이 많다면 하루에 몇가지를 하시면 효과가더좋아요
    에어로빅 요가등

  • 6. 깐네님
    '13.3.25 2:16 PM (175.215.xxx.234)

    네 댓글들 감사드려요
    참고 할께요

  • 7. //
    '13.3.25 2:1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일단 병원 계속 가서 상담받고 약도 계속 먹어야합니다,,그리고 모든 병은 본인의 노력없이 절대 낫지를 않습니다, 스스로가 뭔가 이 틀을 깨뜨려야한다는 의지가 있어야하는데 지금은 아마 종이 한장 들 의지도 없을겁니다, 원글님이 도와주시고 싶다면 일단 집에서 나가게끔 하세요, 동네 한바퀴도 좋구요
    햇볕 쪼이면서 자꾸 이야기하게 하시구요,, 이게 한번으로 그치면 안되구 일주일에 두세번은 반드시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야기하구,, 이렇게 반복하면 아마 기분이 업될거구 의지도 좀 생길겁니다,
    저는 몸이 아파 우울증에 걸렸었구 지금도 몸이 아프지만,,,
    지금은 약을 끊고 지냅니다, 좀 기분이 다운될땐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지내요,,
    우울증일 경우 옆에서 누구 하나 도움을 주면 디디고 일어서기가 훨 수월해집니다,

  • 8. 깐네님
    '13.3.25 2:24 PM (175.215.xxx.234)

    네 감사합니다

  • 9. ......
    '13.3.25 2:42 PM (122.35.xxx.66)

    빨리 돌아오길 바라지 마세요..
    조급한 심정으로 상대를 대하면 그가 늦을 때 기다려 줄 수 없답니다.
    힘든 시간을 충분히 보내면 또 일어설 에너지도 충분해 진답니다.
    우울증은 본인이 어쩌지 못할때가 많아요.
    주변에 이렇게 좋은 분이 있으니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거예요.

  • 10. ..........
    '13.3.25 5:15 PM (122.37.xxx.51)

    동네분이 조울증세가 있어 치료와 동시에 자원봉사하고계세요
    공원운동중에 쓰레기도 줍고 커피끊여와 주윗분에게 나줘주며 사람들에게 다가가려고 노려한데요
    저도 몇번 받아먹고 기분좋은인사도 받았어요
    본인은 더 행복해하구요..
    스스로 노력하시더군요 본인의 의지론 힘들어 아파하는거 알겠는데요 그래도 나와서 뭔가해야되요
    힘들어하시면 주윗분이 도와주시고요..

  • 11. 깐네님
    '13.3.25 5:24 PM (175.215.xxx.234)

    네 감사합니다 참고 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234 날씨가 왜 이래요 넘 추워요 4 추위싫어 2013/03/26 2,137
233233 무급 휴직 기간에 회사에서는 아무것도 안나오나요? 4월의 어느.. 2013/03/26 715
233232 돌아가신 부모님 있는분들은 보고 싶을때 어떻게 하세요..ㅠㅠ 5 ... 2013/03/26 8,334
233231 저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댓글 달리는것도 포인트에 영향가나요?.. 7 .. 2013/03/26 797
233230 살면서 부모라도 절대 용서가 안되는 경우도 있는가보네요 4 진짜 2013/03/26 2,128
233229 [펌] 조선의 위엄 - 재밌고 유익합니다. 56 우리역사 2013/03/26 3,754
233228 버스에서 자리 양보 안한다고 낯짝 두껍고 뻔뻔하다는 말 들었어요.. 18 .. 2013/03/26 3,698
233227 우리나라 법이 예술이에요. 앙~ 2 귀여운 낸시.. 2013/03/26 623
233226 카톡에 떠도는 사진 2 이건뭐여;;.. 2013/03/26 2,544
233225 남자가 여친가방을 드는이유 8 가방모찌 2013/03/26 1,976
233224 알고싶어요...목동에 치질 잘 1 승아맘 2013/03/26 783
233223 리빙데코 게시물은 수정이나 삭제가 안되나요? 2 bb 2013/03/26 631
233222 “이경재·박한철도 안 된다” 후속 검증에 날 세우는 野 11 세우실 2013/03/26 934
233221 심각한 문제입니다. 법을 아시는 분이시면 더 좋겠습니다. 11 조언 구합니.. 2013/03/26 1,323
233220 천안함 사건. 결론이 나온건가요? 초등 아들이. 13 ?? 2013/03/26 1,366
233219 80일된 아기가 자꾸 옷을 빨아요 4 모닝모닝 2013/03/26 2,183
233218 도배 견적 이정도면 괜찮나요? 3 질문 2013/03/26 1,151
233217 부모 얼굴 안보고 살렵니다 88 ........ 2013/03/26 20,167
233216 가지를 가지고 어떻게 하면 맛있게 9 가지 2013/03/26 1,032
233215 일산에 있는 실업고요 .. 2013/03/26 859
233214 피부걱정 정리한 사람인데요 8 피부 2013/03/26 2,853
233213 불교에 대해 잘알고 계시는분 도와주세요 11 왕초보 2013/03/26 1,301
233212 긴급)유기농 현미에 벌레가..... 1 킹맘 2013/03/26 1,177
233211 미드 글리..초등6학년이 봐도 되나요? 11 **** 2013/03/26 1,906
233210 아파트 관리비 어떻게 내나요? 3 구루비 2013/03/26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