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 하나만 낳으려고 하는데요..

jj 조회수 : 2,941
작성일 : 2013-03-25 13:49:38

35살에 낳는것도 많이 늦은편인가요?

저 34살인데 주위에 결혼한 친구들중에도 아직 애기 없는경우가 많아요

결혼안한 친구들도 있구요

그래서 늦다고 생각안들다가 82보면 제가 너무 늦은 나이인가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하나만 낳을꺼라 남들 둘째나 셋째 가지는 나이에 비교하면 비슷하다고 생각들거든요

경제적인 문제는 없는데요

그냥 이 나이에 낳았을 경우도 아이가 엄마가 나이 많다고 느낄경우가 많을까요?

IP : 58.141.xxx.20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주병딸엄마
    '13.3.25 1:50 PM (218.152.xxx.206)

    절대 아니요!
    요즘 왜들 이러세요...

    주변에 다 34-36이 첫 출산이 대부분이에요.
    아는분은 40넘어 첫 출산 올 5월에 하고요.

    아무 문제 없어요.

  • 2. 늦어요
    '13.3.25 1:51 PM (118.209.xxx.227)

    애 대학 졸업하기도 전에 환갑 됩니다.
    그래도 꼭 낳으실 거라면
    더 늦는 것보단 나아요.

    애 고등학교 졸업하기 전에 환갑 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3. 123
    '13.3.25 1:52 PM (203.226.xxx.121)

    그러게요.
    절대 늦은나이아니고요
    요새는 오히려 34살정도가 평균정도인거같아요
    저도 34인데
    제 친구들 80% 이상이 결혼안했어요.

  • 4. ㅇㅇ
    '13.3.25 1:56 PM (203.152.xxx.172)

    그게요. 온라인하고 오프의 차이인것같아요.
    신도시인데 학부모들 나이 보면 대부분 비슷비슷하더라고요.

    유치원 30대 초중반 초등 30대 중후반 중고등 40대초 중반

  • 5. jj
    '13.3.25 1:57 PM (58.141.xxx.204)

    네 제주위도 아직 싱글들이 많아서요
    제가 늦다고 생각이 덜 들었어요

  • 6. jj
    '13.3.25 1:59 PM (58.141.xxx.204)

    유치원이 삼십대 초중반이면 이십대에 다 출산한거네요
    그런경우는 요새 진짜 본적이 없었는데..오프에서 엄마들이 더 어리다는 말씀이죠?

  • 7. ...
    '13.3.25 2:02 PM (115.137.xxx.168)

    제 주변을 보면 원글님 나이가 늦은 건 아니고요.
    경제적인 문제도 없다고 하시고 두 분 다 원하신다면 어서 나으시길.
    친구 하나도 원글님과 비슷한 나이에 첫째 낳고 3년 후에 둘째 나와서 잘 키우고 있어요.
    나중에 아이가 커서 우리 엄마아빠는 왜 나이가 많나 라고 생각하기에는 요즘 늦둥이들이 많지않나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 8.
    '13.3.25 2:03 PM (175.223.xxx.46)

    키워보시면 왜 일찍 낳는게 좋은지 아실거에요ㅡ
    결혼은 40대에 출산은 20대에 하는게 최상이라네요
    불가능하지만ㅡㅡ
    지금이라도 서두르세요~~

  • 9. 제가 올해 36인데
    '13.3.25 2:03 PM (110.70.xxx.214)

    34에 출산했거든요
    강남에 있는 유명 산후조리원에 있었는데
    제가 있던 시기에 저랑 동갑인 산모가 4명인가 있었어요
    다 첫애였구요
    14명정도 있었는데 그 중에 20대는 두 명 있었음...
    저도 놀랐어요

  • 10. 공주병딸엄마
    '13.3.25 2:05 PM (218.152.xxx.206)

    그리고 낳으시려면 한살이라도 젊을때 낳으세요.
    체력이... 체력이 한해 한해 달라요.

  • 11. 서울에
    '13.3.25 2:06 PM (223.33.xxx.199)

    살때는 잘 못느꼈는데
    지방으로 오니 다른 엄마들은 이미 학부모

    직장동료 비슷한 또래에서는 늦은지 몰랐는데
    출산준비 하면서 주변 보니 제가 많이 늦은듯 느껴져요
    전 서른일곱입니다
    제 친구들도 반은 아이가없고 그중 반은 미혼입니다

  • 12. 제가 올해 36인데
    '13.3.25 2:07 PM (110.70.xxx.214)

    지역별로 좀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전 평범한 강남중산층 출신이고
    직업이 좋은 편이라 맞벌이하는데요
    주변도 다 그렇고 그래서 출산이 늦은 사람이 많아요
    부유층이거나 저소득층은 일찍 결혼해서 아이낳은 분들 비중이 더 많아지겠죠

  • 13. ㅇㅇ
    '13.3.25 2:08 PM (203.152.xxx.172)

    제가 고등엄마라서 그렇겠죠..
    아이 친구 엄마 아빠들 보면 저기서 크게 벗어난적이 없어요..
    둘째나 셋째인 경우는 저 나이에서 조금 뒤로 미뤄지지만요..
    하긴 요즘은 하도 세태가 빨리빨리변해서..
    43세인 저만 해도 빠르면 20대 중반 보통은 20대 후반에 결혼했었거든요..

  • 14. 35살
    '13.3.25 2:09 PM (121.100.xxx.136)

    35살에 낳고싶다고 35살에 딱맞게 아기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하니..지금부터 부지런히 노력하세요.
    주변보면 30대중반에 첫아이 낳는 분들도 많아요. 요즘은 결혼이 빠르지 않으니까요.
    대신...낳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하루라도 빨리 낳으셔야 몸 회복하는데 도움이 돼요

  • 15. ...
    '13.3.25 2:10 PM (58.143.xxx.107)

    제가 울나라 나이로 서른한살에 출산했는데, 그 때 만나이로 29세인 사람은 저 하나밖에 없었어요. 20대 산모 유일무이한데 그것도 간당간당하게 걸린 산모 ㅋ 서른중반이면 요즘 보편적인걸요,

  • 16. ...
    '13.3.25 2:11 PM (211.234.xxx.91)

    원래 주위에 끼리끼리 모여요.

    제가 34에 첫애낳았는데
    주위에보면 한둘빼고 80프로이상 저보다 아래입니다 보통 2,3살정도.
    제친구들은 대개 저보다 일찍 낳았고
    물론 아직 결혼안한애도 있지요.

    35살이면 못낳을것도없고
    주위에도 그정도는 흔하지만
    더젊은 엄마도 많긴해요.

  • 17. 빙그레
    '13.3.25 2:11 PM (180.224.xxx.42)

    원글님은 경제적 걱정은 없다고 하시지만
    보통의경우 늦게 낳으면 퇴직전에 아이들 학업도
    걱정해야 됩니다.

  • 18. jj
    '13.3.25 2:23 PM (58.141.xxx.204)

    아 퇴직이 정해져있는 직업은 아니에요
    지역별로 연령대가 달라지긴 하는것같네요

  • 19. 낙천아
    '13.3.25 2:26 PM (39.120.xxx.22)

    저 41살 7월에 애 낳습니다.. 30대면 아직 꽃다운 나이건만...... 화이팅합시다.

    남을 위해 애를 낳는것도 아니고. 낳고싶음 낳고 안낳고 싶음 안낳고~ 그럼돼요~~

  • 20. ,,,
    '13.3.25 2:27 PM (119.71.xxx.179)

    지방..특히 공업도시? 이쪽은 연령대가 낮을거같긴해요.

  • 21. ..
    '13.3.25 2:33 PM (122.37.xxx.46)

    그런거 신경쓰지마시고 예쁜 아가 낳으세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낳으라고 하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달라요. 나이가 좀 들어도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아기낳고 가사도우미랑 육아도우미 도움 받으며 몸조리해서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지금 아기가 두 달 됐는데 출산은 현대의학을 도움을 받음 되구요. (무통이나 제왕절개 등 나이 많다고 걱정할 필요 없는 듯) 아기키우는게 체력소모가 많은 것 같은데 돈 쓰고 주위 도움 받음 또 다 할만 한 것 같아요

  • 22. 초2 둘째 35에 낳음
    '13.3.25 2:36 PM (115.21.xxx.247)

    큰애33에 낳고 초등입학할 때 반엄마중에 제 나이 딱 중간쯤. 젤 연장자가 +6, 연하자가 -9.

  • 23. ㄹㄹ
    '13.3.25 2:59 PM (175.211.xxx.183)

    얼른 낳으세요. 여긴 서울시 M 구. 저 33세에 첫애 낳아 3세에 어린이집 보냈는데, 어린이집 12명 엄마들 중 저보다 한살 많은 분 두 분(그나마 한분은 둘째 엄마), 그리고 나머지 엄마는 모두 저보다 두살에서 다섯살 어린 사람들이었어요.

  • 24. ...
    '13.3.25 3:02 PM (110.14.xxx.164)

    33살에 낳았는데 학교가면 거의 왕언니에요 둘째인 경우 빼고는요
    그리고 둘째는 우선 하나 낳고 생각하세요

  • 25. 모양
    '13.3.25 4:17 PM (115.136.xxx.24)

    체력이 미치도록 좋은 분이 아니라면 일찍 낳으시는 걸로 추천드려요 ^^

  • 26. ㅎㅎ
    '13.3.25 6:27 PM (203.226.xxx.21)

    늦은거지 그걸 몰라서 여기다 물어요? 애가 중2면 님이 50이고 회사 이미 퇴직했을 나이인데. 님 중2때 부모님 몇세였어요?

  • 27. ....
    '13.3.25 8:40 PM (58.125.xxx.212)

    체력 좋던 사람도 35살에 애 낳고 나면 팍 늙습니다.

  • 28. 울아부지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13.3.25 9:48 PM (115.92.xxx.181) - 삭제된댓글

    싱글은 싱글로 살라고하고,
    님은 아이 낳을거잖아요.
    그럼 하루라도 빨리 낳는게 좋아요.
    아이도 젊은 부모를 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302 인턴과 레지던트에 대해 질문이요 ^^ 1 ddd 2013/03/27 1,688
233301 포스트 김재철에 대한 단상 2 알콜소년 2013/03/27 936
233300 같이 한번 즐겨 보실랍니까? 3 뇌가섹쉬한 .. 2013/03/27 671
233299 주말에 여동생 남자친구를 만나기로 했어요 2 이제곧 2013/03/27 734
233298 서로 신경 안쓰는게 안되는 거겠죠 2 그냥 2013/03/27 696
233297 청라 부실공사 거기 아마 사는사람 항의도 못할걸요? 4 ........ 2013/03/27 2,628
233296 새벽1시30분에 떡만두국 끓여달라는 남편ㅠ 4 동그리 2013/03/27 1,827
233295 풍신쥐박고있다..두시럭떤다..이건 어디 사투리인가요. 4 2013/03/27 1,746
233294 결국, 교육의 문제는 사학재단들의 문제 2 4ever 2013/03/27 696
233293 가방추천해주세요~~ --- 2013/03/27 364
233292 김치담글때 설탕안넣나요? 17 궁그미 2013/03/27 8,690
233291 청라 푸*** 진짜 큰일이네요. 다시 부수고 보상해줘야 하는거 .. 33 .. 2013/03/26 16,202
233290 제발 저좀 도와 주세요 엉엉엉.. 이메일로 다운 받은 11 도와 주세요.. 2013/03/26 2,401
233289 답답하네요 어떻게 살아야하죠? 7 ,,, 2013/03/26 1,849
233288 A.H.C 인텐스 컨튜어밤 어디서 구입하나요? 6 놀라운피부 2013/03/26 1,307
233287 요즘 대학생들 수준 8 aha 2013/03/26 3,102
233286 초보의 자동차 고민입니다. (얘기가 길어요.) 17 도대체 누구.. 2013/03/26 1,903
233285 옛날 돈은 어디가서 파나요? 4 지폐 2013/03/26 2,611
233284 얼굴 팩 한장씩 밀봉된거 유통기한 지남 쓰면 안될까요 5 .. 2013/03/26 2,304
233283 혼자있는 강아지 하울링..ㅠㅠ 어떻게 해야될까요? 3 소금인형 2013/03/26 4,980
233282 (비위 약하신분 패스)치열로 병원 다니는 중인데 약을 먹어도 날.. 4 힘들어요.... 2013/03/26 2,131
233281 중1수학문제 도와주세요 9 2013/03/26 715
233280 법인회사의 적자.. 5 스노피 2013/03/26 966
233279 동작느린 저희아이 중학생되니 더 심한데 adhd도 아닌 16 어찌하오리까.. 2013/03/26 4,755
233278 주택담보 대출을 조금씩 갚아 나갈 때 2 .. 2013/03/26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