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용기간이 1년인데, 아시는 분 계실까요?

작성일 : 2013-03-25 13:07:06

제 직렬에서 교육청에서 1년 계약직으로 채용을 하는데요.

근무성적이 우수하거나 계속 근무할 필요가 있을 경우 최대 5년까지 연장가능이라고 되어 있어요.

혹시 교육청 근무환경을 아시는 분 계실까요?

 

정규직 전환은 바라지 않더라도 5년까지라도 연장이 잘 되는 편인지 알고 싶어서요.

사실, 사기업쪽도 원서내고 면접보러다니고 있긴 한데,

사기업은 업무량이 거의 살인적이였고, 잠시 공공기관에서 근무해본 경험으로는 사기업보다는 업무량이 많지 않았던거 같아서요.(정규직이였어요.개인사정으로 퇴사)

무엇보다 사기업은 매출로 연관시켜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습니다.

교육청 근무환경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계약직이라는 타이틀이 사람을 참 작게 만들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교육기관에서 일해보고 싶은 욕심도 있는데,

상황에 따라서 1년만 채용이 되고, 또다시 구직을 해야한다면....아 참 그건 정말 또 고통스러운일이 될거 같아요.

 

 

IP : 119.67.xxx.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육청
    '13.3.25 4:14 PM (121.188.xxx.221)

    교육청은 아니지만 학교 비정규직 행정쪽으로 근무했었는데요.일단 일도 보조직이고 3월초 교사들 자기업무처리하느라 무척바쁜잖아요. 저한테 일을 시키는 사람도 없고 뭔가 아무도 신경안써주는 무존재감~ 처음엔 내가 투명인간인가 했네요.^^ 일을 잘하든 못하든 요즘 비정규직 시끄러우니 한시적 사업을 위한 행정보조들 다 1,2년이면 짜릅디다. 저도 교육청쪽 지원할려고했는데 2-3년 전부터는 꼭 1년 이상 근무 불가라는 조항이 들어있던데 (여긴 지방,지역별 특색도 있죠..) 거긴 5년이상 근무가능이라는 조항이 채용공고에 명시가 되있나봐요....제가 해본결과 결국 무기계약 못됐고..(원래 무기계약가능한 일이이아닌 한시적 사업들이었으니까요.) 나이만 들어서 다른데 사무직 한살이라도 어릴때 들어갔으면 정년까지 근무가능한곳 찾지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저는 몇년 같은데 근무했어도 1년계약에 근무 끝나갈때 제계약여부 확실하게 말해주지않고 매년 같은학교에 이력서 내고 연락기다리고 참 기분더러웠어요..
    근무 시간은 널널했는데 그러니 더욱 존재감없고 일에 대한 보람없고 ..근무시간내 일 빡세게 하고 정당하게 보수받고 인정받고,,,그게 참 중요하더라는,,,,
    근데 님 교육청 일이 어떤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정규직이라도 상담이나 외국어등 전문적인일이면 좀 오래갈지몰라도 그냥 한부서의 행정보조직이면 그냥 고용확충을 위해 1년 뽑고 다음해 다른부서로 또 신규채용 1년뽑고 그러더군요.

  • 2. 교육청
    '13.3.25 4:21 PM (121.188.xxx.221)

    30대 중후반만되고 아이들 다 키우고 나온 여자들은 오히려 미스보다 선호하는 경우도 있던데 저는 학교 몇년근무하느라 40대 초반되버리니 사무직의 폭이 참좁네요..완전 일 열심히하고 엑셀,한글 능숙하고 ,그외 새로운 전산프로그램등 뭐든 빨리배우고 회계경력에 자격증 있어도 나이로 많이 깎여요,

    30대시면 선호할때 자격증 빡세게 따서 정년까지 갈수있는 안정된직장찾는게 최고인듯해요..

  • 3. ....
    '13.3.25 8:45 PM (58.125.xxx.212)

    교육청이나 학교가 지방직으로 예산이 없어서 (총액인건비) 무기계약직 안 됩니다.
    무상보육인가 뭔가도 해마다 예산없다고 중앙정부에다 내 놓으라고 하는 판인데요.
    1년만 하고 짤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835 오늘 경구씨나오는 힐링캠프봐야하나요 28 바보 2013/03/25 2,910
233834 여기 82에 광고주 많이 오겠죠 6 사탕별 2013/03/25 796
233833 학교에서 특별관리해주는 반이 있다면서요. 6 고등1학년 2013/03/25 1,606
233832 괜찮은 반찬가게 온라인몰 소개부탁드려요 8 귀찮아 2013/03/25 1,598
233831 부산 해운대에서 제일 가까운 백화점이 어딘가요? 4 .. 2013/03/25 1,009
233830 서울대앞 하숙 ..... 2013/03/25 1,486
233829 수원에 바이올린 중고 매입하고 판매 하는곳 있나요? 바이올린 2013/03/25 1,403
233828 해외 채권 어떤까요? 9 목돈 2013/03/25 1,029
233827 아이들 출생시간 알아볼 수 있나요? 5 태어난 시간.. 2013/03/25 1,388
233826 탈모치료의 새로운 진전 gnaldo.. 2013/03/25 1,452
233825 1일 1식 질문입니다. 6 배고파 2013/03/25 1,664
233824 악기 저녁 8시 렛슨은 민폐죠? 7 클라리넷 2013/03/25 1,023
233823 이이제이 “‘김한길 리트윗’ 30%, 새누리 지지자” 9 고발뉴스 2013/03/25 1,600
233822 초등3학년 수학익힘책 26-27 쪽 어디서 프린트 할 수 있나요.. 4 교과서 2013/03/25 3,042
233821 아들이 학교를 그만두고 13 긴히 여쭤볼.. 2013/03/25 3,404
233820 심재철 '누드사진' 파문, 이경재에게 불똥 2 세우실 2013/03/25 1,501
233819 힐링캠프는 설경구편을 내보내면서 뭘 힐링하려는가? 19 퓨쳐 2013/03/25 2,735
233818 옛날 홍대앞 구두집 sadik 아세요? 7 홍대앞 구두.. 2013/03/25 2,592
233817 MB의 최대유산, 트리플 1천조 재앙 9 우리는 2013/03/25 1,833
233816 초등학생 집에서 공부 어떻게 시키세요?하나도 모르겠어요. 2 예습복습? 2013/03/25 1,368
233815 책장 비싸지 않은걸로 둘중에 어떤게 쓸만한가요? 5 ... 2013/03/25 1,141
233814 과거 병력 조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어쩌쓰까 2013/03/25 3,059
233813 별 웃기는 인간들이 다 있어요... 6 .... 2013/03/25 1,337
233812 설경구, 찍은 영화, 흥행은 잘 되나요 ? 19 .... 2013/03/25 2,512
233811 녹내장은 수술하면 나을수 있는 건가요? 2 ..... 2013/03/25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