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아교정부작용

우울 조회수 : 3,444
작성일 : 2013-03-25 12:35:26

제나이 44세 돌출입 치아교정 끝나지 1년정도 되었구요.

아랫 끝 어금니에 임플란트가 있어서 상담하고 교정 시작했는데요 소구치가 4개를 빼면  임플란트는 움직이질 못해

틈이 생길 거 같아서 물어 봤더니 담당교수가 말하길 요즘은 의학이 많이 발달되어서 입을 넣고 싶은 만큼 다 넣는다.

한계가 없다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이 말을 믿은 저도 무지하지요)

교정도중 치근이 많이 흡수되어 교정이 제대로 끝나지 않고 틈이 있는채로 마무리지었습니다.

문제는 교합도 안맞아서  너무 불편하고 이가 흔들리고 매일  잇몸이 화끈거리고 쑤시고 욱신거리고 아파서  사람이 너무

지칩니다.  앞니 치아뿌리 4개는  3분의1도 안남았고 다른이도 거의 뿌리가 2분의1정도로 줄어들어

있습니다.  교정 끝난 시점에 찍은  엑스레이를 지금과 비교하면 치아뿌리가 조금 더줄어든 상태라고

아는 치과에서 그러더군요. 교정 전 엑스레이사진은 치아뿌리가 긴 정상적인 치아였습니다.

담당교수라는 사람은 상담할 때 저에게 치아뿌리가 20대다   집에서 가까운 수원에서 한다니까 하는말이 수원병원하고

자기네 병원(서초구의 대학병원)과 비교를 하지말라고 큰 소리 땅땅치던 사람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병원에는

치과대학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교정비 일부를 돌려주겠단 말을 하더군요. 이돈으로 재교정이라도 하면 좋으련만 재교정은 꿈도 못꾸고

흔들리는 이가 언제 빠질지 몰라서 임플란트 할생각하면 머리가 아프네요

IP : 119.71.xxx.1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울
    '13.3.25 1:20 PM (119.71.xxx.150)

    교정기간 2년1개월

    치아뿌리가 짧아져 있고 잇몸이 많이 녹아서

    더이상 치아를 움직이면 데미지가 더 커진다고 서울대교정과에서 그러더군요

    그래서 교합도 잘 맞지 않는상태에서 교정을 마무리 지었죠

    제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가 치아교정이예요

    멀쩡한 치아가 다 장애치아가 되었어요

  • 2. ..
    '13.3.25 2:05 PM (211.246.xxx.12)

    저도 교정 후회해요
    어떤 교정이든 무리가 안갈 수가 없어요

  • 3. ..
    '13.3.25 6:08 PM (110.70.xxx.8)

    ㅇㅇㅇ동 ㅇ교정전문치과 가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488 국민 57.7% “대화록 실종 논의 더 진행해야 ㅁㄴ 2013/07/26 706
280487 생중계 - 36일차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촛불집회 lowsim.. 2013/07/26 1,035
280486 초등6학년 아들과 영화를 보려는데요 2 ... 2013/07/26 885
280485 국민 70.4% “국정원 국정조사 관심 있다 1 63.1% .. 2013/07/26 855
280484 직장이 시청근처인 싱글녀..어디 살아야 할까요 :) 8 뽀로로 2013/07/26 1,224
280483 캐나다 전 국방장관이 폭로한 UFO와 세계 그림자 정부 거짓이 판친.. 2013/07/26 1,953
280482 제가 실수한건지.. 1 오지랖 2013/07/26 770
280481 캠핑 경험 많은신분들...도와주세요~~용품구입등등... 4 캠핑의음모론.. 2013/07/26 1,746
280480 펌)중력의맛 호두과자, 노무현비하 마케팅 20 ㅏㅏ 2013/07/26 2,707
280479 코스트코 가서 뭘 사오면 입맛이 돌아올까요? 7 입맛없는 요.. 2013/07/26 2,746
280478 재취업 출근 삼주,그만둘까생각중 2 2013/07/26 1,835
280477 마포대교 헬기 철수했대요 23 에효 2013/07/26 9,985
280476 감사드려요, 곰팡이 제거 1 굿데이 2013/07/26 1,565
280475 문제푸는 속도 느린 아이는 가망이 없나요ㅠ 7 수학 2013/07/26 3,156
280474 수영장에서 봤던 아줌마가.. 3 절벽 2013/07/26 3,454
280473 자식은 내 인생의 몇프로나 차지 하나요... 6 2013/07/26 2,481
280472 공인인증서에 대해 여쭤봅니다 2 이상해요 2013/07/26 966
280471 먼 남쪽에서 캐리안베이 첨 갑니다~ 6 처음 2013/07/26 882
280470 동생이 시민권자이고 저랑 엄마가 같이 미국에 가려는데 10 해외여행 2013/07/26 2,245
280469 우리나라 여자들 산후조리 문제요 6 이상해 2013/07/26 5,531
280468 강아지에게요 닭가슴살이랑 과일만 먹여도 영양에 문제 없을까요 2 자연식공부한.. 2013/07/26 1,275
280467 초등 담임 집주소 5 아...방학.. 2013/07/26 1,775
280466 고양이 잘 아시는분! 동네 고양이가 자꾸 찾아와요 16 대략난감 2013/07/26 3,830
280465 아래글을 보다가. 꾸미는것 말예요. 6 qkqwnj.. 2013/07/26 1,516
280464 과학에 관심 많은 아이.. 어딜 보내야 할까요?? 14 고민맘 2013/07/26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