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아교정부작용

우울 조회수 : 3,336
작성일 : 2013-03-25 12:35:26

제나이 44세 돌출입 치아교정 끝나지 1년정도 되었구요.

아랫 끝 어금니에 임플란트가 있어서 상담하고 교정 시작했는데요 소구치가 4개를 빼면  임플란트는 움직이질 못해

틈이 생길 거 같아서 물어 봤더니 담당교수가 말하길 요즘은 의학이 많이 발달되어서 입을 넣고 싶은 만큼 다 넣는다.

한계가 없다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이 말을 믿은 저도 무지하지요)

교정도중 치근이 많이 흡수되어 교정이 제대로 끝나지 않고 틈이 있는채로 마무리지었습니다.

문제는 교합도 안맞아서  너무 불편하고 이가 흔들리고 매일  잇몸이 화끈거리고 쑤시고 욱신거리고 아파서  사람이 너무

지칩니다.  앞니 치아뿌리 4개는  3분의1도 안남았고 다른이도 거의 뿌리가 2분의1정도로 줄어들어

있습니다.  교정 끝난 시점에 찍은  엑스레이를 지금과 비교하면 치아뿌리가 조금 더줄어든 상태라고

아는 치과에서 그러더군요. 교정 전 엑스레이사진은 치아뿌리가 긴 정상적인 치아였습니다.

담당교수라는 사람은 상담할 때 저에게 치아뿌리가 20대다   집에서 가까운 수원에서 한다니까 하는말이 수원병원하고

자기네 병원(서초구의 대학병원)과 비교를 하지말라고 큰 소리 땅땅치던 사람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병원에는

치과대학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교정비 일부를 돌려주겠단 말을 하더군요. 이돈으로 재교정이라도 하면 좋으련만 재교정은 꿈도 못꾸고

흔들리는 이가 언제 빠질지 몰라서 임플란트 할생각하면 머리가 아프네요

IP : 119.71.xxx.1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울
    '13.3.25 1:20 PM (119.71.xxx.150)

    교정기간 2년1개월

    치아뿌리가 짧아져 있고 잇몸이 많이 녹아서

    더이상 치아를 움직이면 데미지가 더 커진다고 서울대교정과에서 그러더군요

    그래서 교합도 잘 맞지 않는상태에서 교정을 마무리 지었죠

    제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가 치아교정이예요

    멀쩡한 치아가 다 장애치아가 되었어요

  • 2. ..
    '13.3.25 2:05 PM (211.246.xxx.12)

    저도 교정 후회해요
    어떤 교정이든 무리가 안갈 수가 없어요

  • 3. ..
    '13.3.25 6:08 PM (110.70.xxx.8)

    ㅇㅇㅇ동 ㅇ교정전문치과 가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535 여성분들이 여성외모에 대해서는 더 엄격한 것 같아요. 10 하늘을달리다.. 2013/04/19 1,843
242534 경동맥 정보 좀 부탁드려요.. 2 첫글인데요... 2013/04/19 1,229
242533 핑크색바지 이쁜거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5 40대 2013/04/19 1,002
242532 방금 이진욱 글 쓰신 분... 25 삼촌 2013/04/19 4,562
242531 여자친구 있으면서 접근하는 놈 심리 6 여자친구 2013/04/19 2,695
242530 '아시아 최대규모 동물실험센터' 반대서명운동 참여부탁드려요!!!.. 79 --- 2013/04/19 1,510
242529 부동산 집 내놓을때 빨리 파는 팁이 있을까요? 9 우어워 2013/04/19 8,436
242528 뉴질랜드산 단호박 수입할때 약 많이 칠까요? 12 가을 2013/04/19 6,088
242527 추천해주신 러버메이드 밀대 제일 싼 가격은 얼마에? 2 ,,, 2013/04/19 1,703
242526 방배동에 쟈끄데상쥬 미용실 어때요? 3 머리고민 2013/04/19 2,400
242525 포멀한 영어를 배울 미드는 뭐가 있을까요? 17 열공 2013/04/19 2,435
242524 지금 cnn보세요.. 8 ㅇㅇㅇ 2013/04/19 2,968
242523 코스트코에서 노트북 사보신 분 계세요? 2 노트북 2013/04/19 4,401
242522 저는 많은걸 가졌지만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것 같아요 48 ..... 2013/04/19 13,684
242521 분당쪽 낙지요리 잘하는 곳/믹스드원 부페 문의 9 분당쪽 2013/04/19 1,216
242520 슬라이스 치즈 포장지. 저만 그런가요? 8 변했어 2013/04/19 2,281
242519 아파트 월세 조금 받고 있는거... 소득세 내야 하는지... 1 월세... 2013/04/19 1,557
242518 낸시랭 고모의 증언, 미국유학도 새빨간 거짓말.. 58 입만열면거짓.. 2013/04/19 22,069
242517 후진하다 사고(?)를 냈는데 어찌 처리해야할까요? 14 조언절실 2013/04/19 3,664
242516 지금 궁굼한 이야기.. 정말 쇼킹이네요. 8 ........ 2013/04/19 3,987
242515 양악수술 관심 있는 분들 꼭 보세요 1 // 2013/04/19 1,912
242514 채식주의자이신 분들? 7 ;ㅣ 2013/04/19 1,163
242513 궁금한 이야기Y-동백섬 자동차살인사건...정말 남자가 악마네요 17 어휴 2013/04/19 5,967
242512 허준 드라마 어떻게 됐나요? 1 ... 2013/04/19 767
242511 가벼운 노트북 살까요 말까요.. 안사는게 좋겠다고 해주세요 11 2013/04/19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