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지방이라 집값은 별 차이없구요
우리집은 다 고쳐서 새집인데 출퇴근이 힘들어 눈물 머금고 헌집 갑니다
우리집에 언제 다시 오게 될련진 모르겠어요
중간에 팔아버릴수도 있고 아님 계속 세를 주던가 다시 들어와 살 수도 있구요
문제는 붙박이장인데
브랜드제품은 아니고 사제지만 문짝도 필름지아니고 칠한거고 제맘에 쏙들어요
크기도 일부러 옷방에 넣으려고 작게 맞춰서 9자반정도 되어요
어딜 가나 작은방에 놓으면 될거같아요
이사가는 집 제일 작은방 사이즈랑 비슷해서 그럭저럭 잘 맞을것 같아요
남편은 이사다니면 장롱 고장난다고 그냥 놓고 가자해요
비용도 설치한곳에선 26만원 부르고 이삿짐업체에선 15만원 불러요
가져간다면 옷장이 틀어지거나 고장나는게 걱정이구요
이사할때마다 설치비도 많이 아깝겠지요
안가져간다면 내옷! 내옷 ! 다 어디다 걸지요
행거는 먼지타서 정말 싫은데
옷장 또 사거나 한다면 그것도 이래저래 돈들구요
진짜 붙박이장 이사다니면 많이 망가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