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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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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노부부가 살만한 곳

거주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13-03-25 09:23:31

친정부모님께서 퇴직 하시고 시골에 집짓고 10년 정도 사셨는데 이제 연세가 드시니 운전 직접하시고

서울 병원 다니시는 것도 힘들어 하시고, 타지의 은근한 텃세도 점차 나지기는 커녕 그냥 처음 그대로인 것 같고 해서

서울로 오실까 하고 계세요.

원래 서울에서 사셨던 건 아닌데, 혜화동 서울대 병원을 두 분이 다 다니시거든요.

70대 초반 노인 부부가 서울에서 살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두 분이 시간이 많으시고, 병원을 아주 자주 가시는건 아니니 꼭 혜화동 근처는 아니어도 되고요.

아주 멀어도 전철이나 버스만 다니면 문제 없어요.

두 분이 구청같은 곳에서 취미활동 하시고, 장보기 좋고, 공기 좋은 곳 좀 추천해 주세요.

예산은 2억 5천 ~ 3억 정도로요.

아파트도 좋고, 빌라나 주택도 좋아요. 제가 생각하는 곳은 광화문을 기점으로 양쪽 동네(동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나

남양주, 강동구 쪽이예요.

IP : 211.177.xxx.1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3.25 10:02 AM (124.49.xxx.162)

    정릉 추천드려요
    공기 맑고 약간 산지이긴 하지만 지하철까지 마을버스 다 다니고 급하면 서울대까지 택시타고 가도 5-6천원 내외이고 북한산 둘레길 산책도 하시고,,,정릉중에서도 앞쪽 내부순환로 쪽 말고 공기 좋은 곳 있으니
    검색해 보세요

  • 2. ...
    '13.3.25 11:30 AM (220.72.xxx.168)

    4호선 상계역, 노원역, 창동역 근처 아파트에 원글님 부모님 스타일 어르신들 많이 사세요.
    주로 10평대 후반에서 20평대 아파트가 제일 많습니다. 30평대 이상은 흔하지 않구요.
    요 세군데는 주 동선이 거의 평지라 움직이시기도 나쁘지 않구요.

    거주비용, 생활비도 그다지 많이 안들고, 재래시장, 큰 마트, 백화점 종류별로 많구요.
    공원, 산, 중랑천이 가까이 있어서 산보하기도 괜찮구요, 구청, 구민회관, 동사무소, 구립 스포츠센터마다 프로그램도 다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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