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에 대한 이런마음은 연애가 끝남을 의미하는 건가요?

휴우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13-03-25 02:48:19

이런적이 첨이라 너무 혼란스러워요.


남친이 아직 좋아요 보고싶구 너무 좋아요.

근데 한편으론 너무 미워요.

아마도 그 좋은감정이 미운 감정을 이기진 못할거 같고 상쇄시키지도 못할거 같구요

그냥 계속 좋은감정 = 미운감정 이렇게 갈거 같아요

완전 애증이네요.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어서요...

남친에게 불만?..있죠 당연히

남친한테 다 말했구요 남친은 고치려고 노력하지만 안고쳐져요.

당연하죠 사람이 바뀌나요? 전 안바뀐다고 생각해요.

더이상은 남친에게 불만 토로하며 사이 안좋게 만들고 싶지 않아요

그 사람 에너지도 뺏는 느낌이고 제 기분도 넘 안좋아져요..

그래도 아직은 날 좋아하는거 같은 남친 저도 좋아하는데.

미움도 너무 커요

IP : 59.6.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아닌듯
    '13.3.25 2:51 AM (124.120.xxx.67)

    그게 반복되다가 내 기력이 쇠해 이런 감정소모가 너무 피곤해질때. 우리는 아니구나 싶어짐

  • 2.
    '13.3.25 2:53 AM (72.213.xxx.130)

    애증이네요. 서로에게 불행한 상황

  • 3. 제 경우
    '13.3.25 3:30 AM (14.63.xxx.71)

    처음 사귄 남자친구랑 그래서 맨날 좋다가 싸우다가 그랬거든요.
    같은 과라 매일 붙어다니니까 객관적으로 생각해 볼 여지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1년 넘게 떨어져있으면서 뜸하게 보니까
    이게 사랑이라기보다 혈기, 익숙함, 친밀감 이런 감정들의 집합체였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헤어지고 몇년후 남편을 만났는데
    연애과정이 이전과 참 많이 달랐어요.
    항상 즐겁고 싸울일이 없었거든요.

  • 4. 사랑의 온도
    '13.3.25 7:14 AM (116.36.xxx.12)

    그 영화가 생각나네요. 사랑하다 싸우다......사랑은 어려운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656 설경구를 이제 더 이상 못말리겠다 58 설경구 팬은.. 2013/03/25 13,284
233655 등산을 하고 싶은데요 용품을 뭐뭐 사야할까요? 10 필용용품 2013/03/25 1,262
233654 가슴 물혹 관련 질문있어요 7 8월 2013/03/25 3,594
233653 5년된 꿀 버려야 할까요? 6 굿모닝~~ 2013/03/25 2,078
233652 외딴집지은분들 인터넷은 어떻게 하셨나요 2 인터넷 개통.. 2013/03/25 880
233651 랑콤 UV GN-쉴드 BB베이스 2 선물 2013/03/25 940
233650 42평 -거실에 벽걸이 에어컨 괜찮을까요 ? 4 에어컨 크기.. 2013/03/25 1,777
233649 전남친 4 crdfsa.. 2013/03/25 1,714
233648 늦은 결혼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1 생활의지혜 2013/03/25 610
233647 양모요 세탁하는데 4 만원이라네요 5 세탁소 2013/03/25 1,809
233646 유레카 중학생맘 2013/03/25 371
233645 초등저학년 여학생 어떤 브랜드 옷이 이쁜가요? 4 이쁜옷 2013/03/25 1,148
233644 신축 원룸 많은 동네 알려주세요 5 강남출근 2013/03/25 1,235
233643 엑스레이사진 달라고하면 줄까요? 4 깁스 2013/03/25 7,113
233642 해외 로밍시 인터넷차단 3 스노피 2013/03/25 835
233641 실명 적힌 '성접대 정보지' 무차별 확산 파장 外 5 세우실 2013/03/25 1,913
233640 후기2-피부걱정 당귀세안, 10일째. 마음부자 2013/03/25 3,836
233639 설경구가 분노했네요 67 설송 2013/03/25 24,668
233638 과장과 축소로 웃기기 (유머) 시골할매 2013/03/25 686
233637 잘 안씻는 남편 ㅠ 16 건축학개론 2013/03/25 6,776
233636 중학생 학부모 총회 3 학부모 총회.. 2013/03/25 1,962
233635 아기들 감기 꼭 항생제 먹여야 하나요? 4 달달 2013/03/25 2,453
233634 진선미 "원세훈 출금에도 내가 공항 나간 이유는…&qu.. 2 샬랄라 2013/03/25 833
233633 다림질만도 세탁소에서 해주는일인가요 2 .. 2013/03/25 954
233632 친구를 보면 당사자를 알 수 있다는데 박근혜를 보면 4 심마니 2013/03/25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