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에 대한 이런마음은 연애가 끝남을 의미하는 건가요?

휴우 조회수 : 3,142
작성일 : 2013-03-25 02:48:19

이런적이 첨이라 너무 혼란스러워요.


남친이 아직 좋아요 보고싶구 너무 좋아요.

근데 한편으론 너무 미워요.

아마도 그 좋은감정이 미운 감정을 이기진 못할거 같고 상쇄시키지도 못할거 같구요

그냥 계속 좋은감정 = 미운감정 이렇게 갈거 같아요

완전 애증이네요.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어서요...

남친에게 불만?..있죠 당연히

남친한테 다 말했구요 남친은 고치려고 노력하지만 안고쳐져요.

당연하죠 사람이 바뀌나요? 전 안바뀐다고 생각해요.

더이상은 남친에게 불만 토로하며 사이 안좋게 만들고 싶지 않아요

그 사람 에너지도 뺏는 느낌이고 제 기분도 넘 안좋아져요..

그래도 아직은 날 좋아하는거 같은 남친 저도 좋아하는데.

미움도 너무 커요

IP : 59.6.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아닌듯
    '13.3.25 2:51 AM (124.120.xxx.67)

    그게 반복되다가 내 기력이 쇠해 이런 감정소모가 너무 피곤해질때. 우리는 아니구나 싶어짐

  • 2.
    '13.3.25 2:53 AM (72.213.xxx.130)

    애증이네요. 서로에게 불행한 상황

  • 3. 제 경우
    '13.3.25 3:30 AM (14.63.xxx.71)

    처음 사귄 남자친구랑 그래서 맨날 좋다가 싸우다가 그랬거든요.
    같은 과라 매일 붙어다니니까 객관적으로 생각해 볼 여지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1년 넘게 떨어져있으면서 뜸하게 보니까
    이게 사랑이라기보다 혈기, 익숙함, 친밀감 이런 감정들의 집합체였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헤어지고 몇년후 남편을 만났는데
    연애과정이 이전과 참 많이 달랐어요.
    항상 즐겁고 싸울일이 없었거든요.

  • 4. 사랑의 온도
    '13.3.25 7:14 AM (116.36.xxx.12)

    그 영화가 생각나네요. 사랑하다 싸우다......사랑은 어려운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752 아이뻥, 아이패드 가지고 계신분들 주목~~ 책책책 2013/03/25 559
232751 아이폰 공기계... 혹시 홍콩에서 사면 더 싼가요? ... 2013/03/25 700
232750 중학교 1학년 진단평가 전교 70등 12 ... 2013/03/25 3,563
232749 15g은 어느정도 양인지요? 2 어른숟가락으.. 2013/03/25 6,800
232748 닌자고 브릭마스터..저렴한 곳 아시는 분 계세요? ... 2013/03/25 352
232747 어깨와 목이 많이결릴때 3 ㄴㄴ 2013/03/25 1,236
232746 머리카락도 나이먹는건가요? 4 에너지 2013/03/25 1,136
232745 하는게 좋을까요? 방과후 주산.. 2013/03/25 244
232744 영유나와야 영어 잘하나요? (6살 딸아이 조언좀 해주세요...).. 23 11 2013/03/25 3,772
232743 성공을 막는 13가지 습관 12 이러지말아야.. 2013/03/25 3,746
232742 지금 서울날씨 어떤가요? 2 himawa.. 2013/03/25 633
232741 설경구가 이혼 후 살았다는 건대 앞 원룸의 진실.jpg 29 aaaa 2013/03/25 26,410
232740 사자성어 틀리는 무식한 여자 좀 귀엽지 않은가요 ? 내조의 여왕.. 6 ... 2013/03/25 1,068
232739 여자많이사귄남친.임신.결혼......어쩜좋아요ㅠ 23 기운없어요 2013/03/25 5,103
232738 설경구 오열 13 ... 2013/03/25 4,552
232737 남자들이 딸바보 되는이유.jpg 2 .. 2013/03/25 2,439
232736 도시락 싸들고 나들이갔다가 배우 류수영씨 봤어요! 2 padang.. 2013/03/25 3,240
232735 민주통합당 원세훈 전국정원장 1일 고소하기로 2 고소를 더빨.. 2013/03/25 633
232734 좋은 이혼이란것도 있을까? 6 일기는 일기.. 2013/03/25 1,668
232733 구몬과학소년 1 과학소년 2013/03/25 1,171
232732 어제 고진감래 사건이후 초4딸냄에게 물어봤어요 8 ㅡㅡ 2013/03/25 1,806
232731 재즈, 락, 클래식 애호가 모두 좋아할 만한 곡~! 3 깍뚜기 2013/03/25 617
232730 송윤아 가식이 보이던.. 13 불륜 별개로.. 2013/03/25 8,834
232729 5살 아이의 고민.. 어떻게 해결해줘야 할까요? 1 고민중 2013/03/25 480
232728 5세 여어 유치원 정말 싫다는데 제발 조언 좀요 8 손님 2013/03/25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