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을 마시면 폭음에 가까운

이런 남편 조회수 : 699
작성일 : 2013-03-24 23:57:11
전 결혼 18년 아들 딸 하나씩
남편은 공무원
평상시엔 술도 담배도 안하는 굉장히 가정적인 사람.
모임도 많은데 평상시엔 거의 조금 술을 마시는데. 어쩌다 한번씩 평균 분기에 한번 정도씩 필름이 끊기도록 마시고 오네요. 심하면 집에 와서 구토까지.
어제도 모임갔다 들어오더니 바로 쓰러져 자다가 그만.
침대에. 넘 열받아 난 거실에서 자고. 아침에 깨더니 본인 상황을 보고 롸장실로 패드를 벗겨 가 세탁기에 넣을수 있도록 조치는 하더만.
거의 싸울일이 없는데 꼭 술때문에.
오늘은 정말 헤어질까 생각도.
넘 사치인가요?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그런데 전 정말 돌아버릴것 같거든요. 어찌해야 할까요?
IP : 220.117.xxx.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혼
    '13.3.25 12:43 AM (119.149.xxx.181)

    이혼이 입에 달렸나 봅니다.
    그정도도 못참으면 이혼해야지 어쩌겠어요.

  • 2. 일년에 네 번...
    '13.3.25 1:53 AM (182.218.xxx.169)

    견디기 힘드시면 그날만 남편에게 빨래를 시키시던가...
    그 정도로 헤어진다면 님은 천사 같은 남편은 놓치시게 될지도...
    오바이트하고 뻔뻔하게 나 몰라라 하는 것도 아니고 세탁기에 넣어놓는 남편인데도 싫다면...
    와...........천사 같은 남편이 아니라 천사를 만나셔야 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948 하수오 환 드셔보신분 2 ㅇㅇ 2013/03/26 1,378
232947 댁의 시부모님은 어떠신가요? 9 섭섭함 2013/03/26 2,068
232946 궁금)중학생 여아들이 입는 패딩이요 4 경훈조아 2013/03/26 603
232945 재테크 무식쟁이( 조언 부탁드려요) 4 .. 2013/03/26 1,295
232944 고3아이 영어과외 지금 시작해도될까요? 7 추운날씨 2013/03/26 1,427
232943 아침에 정말 죽는줄 알았어염..ㅜㅜ(조금더러움) 8 장미 2013/03/26 1,503
232942 병원에서 수발 하시는 어르신께서 드실 음식 좀 추천해 주세요 5 도리 2013/03/26 582
232941 이천원불리는법 8 aka 2013/03/26 1,685
232940 엄마가 너무 강해요 4 음음 2013/03/26 1,175
232939 검정색 구두 좀 봐주세요~가격착한 보세들이예요^^ 9 플랫플랫 2013/03/26 1,680
232938 신랑 고집때문에 애 감기 걸려 학교결석했네요 3 ᆞᆞ 2013/03/26 872
232937 얇은 패딩 제보해주세요.(허리 들어가고 엉덩이 덮어주는 길이로요.. 4 부탁드려요... 2013/03/26 1,201
232936 성장기때는 뼈에서 소리도 자주 나는가요..ㅜㅜ 1 초등2학년 2013/03/26 1,709
232935 제사를 절에 올리는 경우... 6 . . 2013/03/26 5,399
232934 요즘 파는 백수오라는것들 정말 효과있을까요? 2 요즘 2013/03/26 1,889
232933 인비트리 주최 브랜드 세일 가 보셨어요? 2 신한카드 2013/03/26 6,409
232932 죄송한데 이 영양제좀 한번 봐주세요 3 아이허브첫구.. 2013/03/26 590
232931 3월 26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3/26 403
232930 고3에게 지금 떡주는 것,너무 이른가요? 11 중학생맘 2013/03/26 1,492
232929 머리 아파오는 명절 또는 기제사 문제. 4 리나인버스 2013/03/26 1,098
232928 청산도 다녀오신 분들 팁좀 주세요. 3 여행 2013/03/26 2,744
232927 나이들수록 예민해져요.ㅜ.ㅜ 12 40줄 2013/03/26 2,907
232926 용기와 격려, 부탁드려요.작은 국수집을 오픈합니다. 32 수풀林 2013/03/26 3,118
232925 신랑이 헬리코박터균약을 먹는데 곧 시험관을 해요.. ㅇㅇ 2013/03/26 803
232924 화장 잘하시는분..헬프미요 애교살 2013/03/26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