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중이던 제차를 뒷차라 들이박아서
10년넘은 제차는 범퍼가 긇혔지만 박은 외제차는 범퍼가 박살 ㅠㅠ
다행히(정말로!!!!) 뒷차책임임100%인지라 놀란가슴을 부여잡고 카센터가서 견적내고 수리비 받았거든요
근데.....근데.....
갑자기 이돈으로 가방사고 싶은 이심리는 도데체 뭘까요?
낼오전에 차맡기기로 사장님이랑 말도 다 맞춰놓고 돈도 있는데
10년넘은 똥차 범퍼 새걸로 갈아봤자 누가 알아줄것같지도 않고 그동안 신랑이 어찌나 거칠게 몰았는지 군데군데 흠집투성이라 사고난 흠집은 그리 두드러지지도 않고......
범퍼를 갈지말아야할이유가 1860가지정도가 머리속에 떠오르네요 ㅠㅠ
누가 저좀 말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