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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실 갤노트1을 5만원주고 찾아왔습니다.

콩나모 조회수 : 2,213
작성일 : 2013-03-24 22:53:44

오늘 인천공항 화장실에 갤노트1을 놓고 나왔는데

양재동서야 분실사실을 알았습니다

전화했더니 소래포구역으로 나오래네요

전화기 받고 3만원주려했더니 5만원 달래서

그냥 주고 왔습니다. 학생이었어요.

 

일단 공항엔 분명 유실물센타가 있는데 그거들고

찾으러오라는 도둑심보때문에 열받더라구요.

물론 영원히 분실되느니 그거라도 주고

찾아오는게 낫다고 생각하실분도 있을거에요.

 

그래도 막상 당해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맡겨도 될 곳을 뻔히 알면서 갖고가서 찾아오라고

하는거....예전에 광화문서 분실한 핸드폰을

목동가서 찾아온적도 있었는데 돈안줬거든요

 

갈수록 세상이 팍팍해 진다는걸 느꼈습니다.

덕분에 오늘 7시간운전했네요.

 

 

 

IP : 114.199.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4 11:02 PM (180.231.xxx.44)

    열 받으실만하네요 근데 법적으로도 분실물 주인찾아주면 몇% 보상해주게끔 되어 있어요. 돈 안받고 그냥 돌려주신 분 만난 건 고맙고 운이 좋은거지 그거랑 비교할 건 아니에요.

  • 2. 윗님 그건 다르죠
    '13.3.24 11:08 PM (211.246.xxx.133)

    길에서 주운게 아니라 유실물센터가 있는 공항인데..

  • 3. ,,,
    '13.3.24 11:11 PM (119.71.xxx.179)

    그냥슬쩍하면 신고하면 안되나요?

  • 4. 쓸개코
    '13.3.25 1:08 AM (122.36.xxx.111)

    저 며칠전에 사는 아파트단지에서 스마트폰 주웠어요.
    당일엔 전화가 없더라구요.
    아침 꼭두새벽에 분실폰으로 전화가 온걸 자느라 못받았는데
    제가 그폰으로 통화목록에서 번호를 골라 해보니 뭘 걸어놨는지 전화가 되질않아요;
    (제가 스마트폰 사용자가 아니라;; 근데 참! 그번호 보면서 제폰으로 전화해도 될걸!!!)
    3일가지고 있었는데 연락없길래 아파트 경비 캡스실에 가져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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