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3.24 10:47 PM
(210.105.xxx.209)
와,,진짜 확 깨네요
2. ..
'13.3.24 10:49 PM
(210.105.xxx.209)
새우젓을 새우젖이라고 여태 그랬네 ㅠㅠ
3. ...
'13.3.24 10:49 PM
(182.218.xxx.58)
느낌표와 물음표는 완전 다르지요.
초등국어만 제대로 배워도 알듯.
4. ..
'13.3.24 10:53 PM
(175.249.xxx.241)
오늘 아침에 우산 잘 챙겼어요!
출근 잘 했어요!
오늘 늦게 퇴근해요!
----------------원글님에게 보고 하는 문자가 돼 버렸네요.ㅋㅋㅋ
5. ..
'13.3.24 10:55 PM
(211.205.xxx.127)
그게 물어보는 말이지만 권유하는 늬앙스 아니었나요?
가령,
밥먹었냐고 물어보면서 동시에 이제 밥먹으라는 일종의 권유를 하는거지요.
정말 궁금해서 밥먹었냐고 묻는게 아니라 밥먹었어요! 라고 강한 어조로 ...
숙제했어 안했어? 라고 엄마가 물어볼수도 있지만,
너 이녀석 숙제 했어 안했어!! 라고 따지듯 물어볼 수 있는 것처럼요.
너무 억지로 해석했나요? ^^;;;
다른게 맘에 드신다면 그거때문에 깨는게 좀 안타까워서 끼워맞춰봤어요 ㅎㅎ
6. ..
'13.3.24 10:56 PM
(211.205.xxx.127)
아니다..
늦게 퇴근해요!는 권유할만한게 아니구나.
몰라서 저렇게 쓰는게 맞는거 같네요 ㅡㅡㅋ
7. ...
'13.3.24 10:57 PM
(49.1.xxx.99)
좀 전에도
일 잘 하고 있어요!
라고 카톡을 보냈어요. ㅠㅠ
나한테 일 잘하라고 지시하는 것 같다고 하니 주의하겠다고는 하는데...
도대체 왜 ?와 !가 구분이 안되는 걸까요? 흑...
8. ..
'13.3.24 11:01 PM
(119.71.xxx.232)
원글님은 그럼 거꾸로 물음표 쓰지말아야할 상황에 물음표를 한번 써보세요.
잠잘때 " 좋은꿈 꾸세요? " 라고 마무리인사를 한다던가,
만나자고 하면 " 저 오늘 컨디션 안좋아요?" 라고 대꾸를 한다던가 ㅋㅋ
본인도 느끼는게 있겠죠.
9. 왜그러는건가요
'13.3.24 11:04 PM
(223.33.xxx.51)
혹시 이유가 뭐라던가요
저 그런사람 아주 옛날에 본적있는데요 사귄사람도아니고
지속된문자가 아니라 이유도 못물어봤네요.
10. ㅇㅇㅇ
'13.3.24 11:07 PM
(121.130.xxx.7)
일부러 제 폰 문자판 확인해봤네요.
.,?! 순서라서 한 번 더 클릭해야하는데 굳이 왜?????????
11. ...
'13.3.24 11:08 PM
(49.1.xxx.99)
전에 왜 그렇게 사용하냐고 한 번 물어봤거든요.
그랬더니 여자를 사귀어 본 적이 없어서
누군가랑 카톡을 길게 주고받아 본 적이 없어서인 것 같다고... 말하더군요.
남자 친구들이랑은 간단하게 주고 받거나 용건만 간단히 말하고 끊는다고.
기분 나쁠까봐 자세히는 못 물어봤어요. --;;
12. 버쓰꺼
'13.3.24 11:12 PM
(203.226.xxx.124)
당신은 그남자에게 반하지않았다.
13. ...
'13.3.24 11:12 PM
(49.1.xxx.99)
결혼까지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예요. ^^;;
그래서인지 더 걱정이 되고 신경쓰이네요.
사실 뭐 이 정도야 엄청 사소한 문제이긴 한데
혹시 이런게 일하는데 있어 어떤 다른 문제와도 상관이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14. ㄹㄹㄹㄹ
'13.3.24 11:16 PM
(58.226.xxx.146)
결혼까지 생각 안하시는 것같아요 ^^;;;;;;
저는 맞춤법 틀리는 사람 참 싫은데, 제 남편은 오타가 아니고 정말 몰라서 틀리는게 많은 사람이에요.
처음 문자 받고 얼마나 웃었는데요.
그것까지도 귀여워서요.
지금도 여전히 심난하게 틀리는데, 대신 회사에서 쓸 문서나 이메일 작성할 때는 제가 검열해줘요.
남이 이만큼 틀렸으면 원글님같은 반응 보일텐데, 콩깍지가 씌여서 그만 ㅎㅎㅎ
15. .....
'13.3.24 11:18 PM
(211.201.xxx.10)
솔직히 말할게요. 매번 저러면 남자가 바보처럼 느껴질것 같아요
16. 전 소개팅 전에
'13.3.24 11:31 PM
(220.119.xxx.40)
카톡 필수로 합니다
요즘은 그냥 카톡에 뜨니까요..번호교환하면..
~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발 하트남발
명예훼손-명예회손 어이-어의 등등 간단한 맞춤법 틀리면 사람 달리보여요
17. ........
'13.3.24 11:32 PM
(222.97.xxx.81)
저 아는 사람중에 맨날 물음표 넣는 사람있어요.
묻는 말 아닌데...
"날씨가 좋네?" "옛날 생각 나더라?"...
실수로 그랬나보다 하다가 매번 그러는거보니까... 좀 없어보인달까...ㅎㅎ
지금도 의문... 대체 왜그러는지...
18. ᆞ
'13.3.24 11:37 PM
(175.118.xxx.55)
많이 느끼고싶나봐요ᆞᆞㅎㅎㅎ
19. 말 끝마다 물음표
'13.3.24 11:44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친구랑 커피한잔 하고 집에 가는 길?
오랫만에 반가웠어?
다음에 또 만나자고?
방금 밥먹었어?
먼저 나가서 그래?
추워서 오래 못기다려?
내일 만나기로 했는데 취소함?
....
사실은 전부 마침표.....ㅠㅠ
...
처음엔 뭣도 모르고 좀 이상하다~하면서 답글 달았는데
알고보니 블랙홀이었어요 ...ㅜㅜ
이젠 카톡이나 문자만봐도 답답+짜증이 밀려와요..
카스 보면 정말. 환장하겠고.
20. 콩깍지 조심
'13.3.25 12:38 AM
(124.53.xxx.143)
연애할때 조금 이상하다 ..가 결혼후 복장터져 못살겠다로 바뀌기도 한다네요.
21. 쓸개코
'13.3.25 1:04 AM
(122.36.xxx.111)
확실하게 강조하고 싶으셨나봐요 ㅎㅎㅎㅎ
22. 진짜
'13.3.25 1:30 AM
(218.146.xxx.146)
진짜 좀 바보같네요. 저라도 정 떨어질 듯. ㅋㅋㅋ
23. 요런사람은
'13.3.25 4:10 AM
(182.215.xxx.139)
느낌표나 물음표를 말 의도 보다는 억양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좀 강조해서 신나게?ㅡㅡ;크게;;표현하고픈걸 느낌표를 사용해서 ...ㅡㅡ;;;;왜 이렇게 된지는 모르겠지만...
밥 먹었어요!와 밥먹었어요?의 차이를 알텐데...
답답하죠...
그냥 넌지시 한번 말해주세요^^
일더하기일은 귀요미~
물어볼때는 물음표~
알려줬으니 밥사요^^
24. 아놔
'13.3.25 7:22 AM
(90.212.xxx.7)
옛날 생각 나네요.
"비가 않와"
"오늘 학교 않 갔어" "밥 않먹으면 않돼"
나 대학원에서 국어학 전공자 / 남친 경영학도
견디다 견디다 정말 견디다가 초딩 가르치는 심정으로 설명해주고 실전문제 20개도 풀게 했는데 ㅠㅠㅠㅠ
안/않 구분을 못하더이다 ㅠㅠㅠㅠㅠ
정말 잘 생겼고 매너 좋고 착했지만... 견디지 못하고 헤어졌어요
원글님도 조심하삼. 콩깍지가 일순 벗겨질 수 있음돠
25. ...
'13.3.25 7:33 AM
(108.14.xxx.146)
이건 의사소통이 안되는 거잖아요.
더하기로 약속한 상징을 빼기의 의미로 혼자 쓰면 어쩌겠다는건가요.
저 같아도 진짜 진짜 이해안가고 짜증날 것 같아요.
26. 짜증나네요
'13.3.25 9:54 AM
(125.177.xxx.190)
진짜 그 사람한테 반하면 저런 것도 귀여워보일까요?
글만 읽어도 답답하니 짜증이 팍 밀려오네요.
원글님 진짜 속터지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