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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거리에 남자들 침 뱉는 거...저만 많이 거슬리나요ㅠ

밀가루 조회수 : 5,009
작성일 : 2013-03-24 21:08:47

아...왜들 그렇게 아무 데나 침을 뱉을까요....

성인 여자는 거의 못봤구요, 가끔 교복 입은 여학생들 그러는 거 봤고.

정말 99프로는 젊든, 나이 들었건, 남자예요.

예전에는 그냥 지나치던게 이젠 아주 저쪽에서 끄억 하는 소리 들릴 때부터 돌아보게 되네요. 그럼 어김없이, 그것도 소리는 어찌나 큰지 퉥!!!  넘 불결하고 더럽지 않나요. 어쩔 때는 바로 옆에 있는데 뱉어서 혹여 튈까 헉 하는 적도 있어요.

우리 나라는 침 뱉는 거에 대해서는 아무 제재가 없지요? 싱가폴인가? 에서는 벌금 문다고 들었던 거 같던데..

우리 나라 시민 의식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거 볼 때마다 아직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영국 유학 다녀온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그 친구 왈, "야, 영국도 마찬가지야. 얼마나 더러운데.."그래서 좀 놀래긴 했었는데..

암튼, 우리 나라도 침 뱉는 행위 규제하자고 하면 불가능한 희망일까요. 아놔 진짜 볼 때마다 더러워서리...

IP : 125.141.xxx.22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4 9:10 PM (39.121.xxx.55)

    대부분 담배피는 인간들이 그러지않던가요?
    정말 더럽고 불쾌해죽겠어요!
    그 침이 개똥보다 더 더럽게 느껴져요.

  • 2. 샤로나
    '13.3.24 9:11 PM (203.226.xxx.239)

    너무너무너무*10000 싫어요
    침자국 피해다니느라 바닥보고걸을때 많아요

  • 3. 밀가루
    '13.3.24 9:12 PM (125.141.xxx.229)

    맞아요. 담배 피는 인간들 중 안그러는 사람도 있긴 한데 대부분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꽁초 물고 가는 사람 앞에 지나가면 피해 가요. 언제 침 뱉을지 몰라서..

  • 4. 으악
    '13.3.24 9:13 PM (211.214.xxx.116)

    저도 무지 거슬려요...
    세상 못배워먹은 행동이예요...

    그거랑 욕섞어 말하는거랑요..
    요즘 어린애들은 말이 전부 욕이죠...
    중고등학생들 하교시간에 버스탔다가.. ㅠㅠ.. 어휴 외계에 온 줄 알았어요... 머리가 어질어질...
    씨X과 존X가 없으면 대화가 안되나봐요... 그냥 접두사 접미사인 듯 ㅠㅠ

  • 5. 밀가루
    '13.3.24 9:13 PM (125.141.xxx.229)

    헉.. 윗님 멋있다니요...전혀 그렇지 않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6. 것도 그렇고...
    '13.3.24 9:13 PM (115.140.xxx.42)

    차안에서 퉷하고 침 징하게 뱉는 인간들 정말 싫어요...가래뱉는사람도 그렇고요...

  • 7. 미치겠다!
    '13.3.24 9:14 PM (39.121.xxx.55)

    남자답고 멋있어보이면 남편이나 남친한테 님 방바닥에 침뱉어달라고하세요!

  • 8. 요즘은
    '13.3.24 9:14 PM (119.69.xxx.48)

    거리나 골목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가래침을 뱉는 여자들도 많던데요~

  • 9. 으악
    '13.3.24 9:15 PM (211.214.xxx.116)

    맞아요 담배...
    시크하게 담배 껍질 벗겨서 바닥에 휙~버리고 길에서 담배피고 침뱉고 마무리로 꽁초버리기...
    아주 세트죠 세트...
    멋있긴 개뿔!!!
    아주 그 손꾸락을 분질러 버리고 싶어요...
    뱉은 침도 도로 먹여주고 싶고 ㅠㅠ
    꽁초도 먹여주고 싶을 지경!!!

  • 10. ㅇㅇ
    '13.3.24 9:16 PM (222.112.xxx.105)

    남자들 여자든 거리에 침뱉는 사람은 다 싫어요.

  • 11. 으윽~
    '13.3.24 9:17 PM (220.87.xxx.9)

    드러워~ 여자고 남자고... 증말 싫타

  • 12. 밀가루
    '13.3.24 9:17 PM (125.141.xxx.229)

    영어 학원 강사가 얼마 전 마트에 갔는데 화장실 입구에서 침 뱉는 남자 얘길 하드라구요. 'Indoor!"을 몇 번 연발하면서... 밖에서 뱉는 것도 더러워 죽겠는데 실내에서 그런 거 보고 얼마나 멘붕이었을지..

  • 13. 그게
    '13.3.24 9:18 PM (223.33.xxx.51)

    비매너고 잘못인걸 아는사람은 그럴리가 없죠 그런의식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그러는거.. 애초에 남에대한 배려가 없어요 그런사람들은
    뒷통수에 침이 날아올것 같은 공포가 으
    근데 혹시 담배안피는 사람도 나이들면 가래가 올라오나요
    중노년층 남자들 침뱉는사럼 너무 많아서요

  • 14. 여자들.
    '13.3.24 9:18 PM (116.37.xxx.151)

    건물입구에서 몇몇씩 모여 담배피우고 그자리에 침 한가득 뱉고..

    손님들이 어찌들어가라는건지.. 정말 한심하고 더러워요.

    화장실도 변기앞에도 가래침이 한가득. 구역질나요.

  • 15. 99%가 남자라는 건
    '13.3.24 9:19 PM (119.69.xxx.48)

    님이 보고 싶은 것만 봐서 그렇죠.

    여자가 30%는 되던데...

  • 16. 침 뱉는 사람은
    '13.3.24 9:21 PM (220.119.xxx.40)

    뱉는 순간에 다시 입을 막아주고 싶어요 ㅋㅋㅋ

  • 17. 프루메리아
    '13.3.24 9:24 PM (39.114.xxx.91)

    남자답고 멋져보이다니..컥! 너무 더럽고 사람이 추해보여요. 그렇게 침뱉는 사람볼때마다 기분 더러워져요. 가끔씩은 눈마주치고 인상쓰면서 입모양으로 아이씨, 더러워 라고 중얼거려줍니다.

  • 18. 밀가루
    '13.3.24 9:25 PM (125.141.xxx.229)

    119님...뭘 보고 싶은 것만 봐요. 여기서 일부러 남자 욕할려고 그러겠어요. 제가 진짜 요 몇 년 유심히 봤는데요 여자는 거의 없긴 해요. 여자들도 그러면 같이 욕해야죠..

  • 19. ..
    '13.3.24 9:25 PM (182.211.xxx.31)

    그거 밟을까봐 바닥만 보고다녀요~ 남자건 여자건 드러워요. 그런건 벌금물리면 좋겠어요

  • 20. 프루메리아
    '13.3.24 9:30 PM (39.114.xxx.91)

    여자가 30%라니.. 제가 본건 남자가 99%예요. 보고싶은것만 보다니.. 침뱉는걸 뭘 보고싶어서 여자침뱉는거 피해서 남자가 뱉는것만 보겠어요.

  • 21. 샤로나
    '13.3.24 9:42 PM (211.201.xxx.10)

    멋있다는 님 .....
    테헤란로 큰길 걸어가다가 건물옥상에서 어떤 ㅅㄲ가 뱉은 가래침 얼굴에 정통으로 맞아보심 다시는 멋있다는 소리 안나올걸요
    아무리 닦아도 끈끈하고 역겨운 느낌이 자꾸 남아 극복하는데 오래걸렸어요. 새똥보다 더 더럽더라구요

  • 22. ..
    '13.3.24 9:42 PM (180.70.xxx.173)

    정말 더러워 미치겠어요.
    웩....

  • 23. gjf;;
    '13.3.24 9:44 PM (203.247.xxx.20)

    멋있게 보일? ??????????? 때도 있다니... 놀라 기절하겠네요 ㅠㅠㅠ

    ㅠㅠㅠ

  • 24. ED
    '13.3.24 10:00 PM (121.125.xxx.155)

    제가 본 것도 남자가 99%에요
    여자는 여중딩. 고딩...뿐 ㅋㅋ

  • 25. 아이짜
    '13.3.24 10:11 PM (116.38.xxx.30)

    밷은거도로담아서 얼굴에던져주고싶죠...

  • 26. 여름
    '13.3.24 10:27 PM (222.99.xxx.171)

    비오는 날엔 샌들 찝찝해요. 저희 동네 버스정거장은 배수가 잘 안되어 있어요 ㅠㅠ 담배꽁초 떠다니는거 보면 아마 길거리 가래침도 같이 섞여있겠죠? ㅠㅠ

  • 27. ....
    '13.3.24 11:08 PM (112.155.xxx.72)

    저요 저요!
    저 정말 싫어요. 토나올 것 같아요.
    그런 사람 보면 데쓰노트에 준하는 레이저 광선 한 번 쏴 주고 지나갑니다.
    점점 여자들도 그러는 것 같애요.
    그리고 여름님 말씀대로 여름에 비오면 그게 다 청소는 되겠지만
    그 가래침 닦아낸 빗물을 우리는 첨벙대며 다녀야 한다는 거
    정말 담배값을 두배로 올리자고 싶어요.
    가래침만 생각하면.

  • 28. 흡연이이유라기엔
    '13.3.24 11:24 PM (211.238.xxx.105)

    북미 생활 오래했는데 담배 핀다고 길거리에 침 뱉는 사람 못봤네요

    한국의 그 특유의 콰하~~~악 퉤!!!

    후진국인거죠

  • 29.
    '13.3.25 1:47 AM (203.226.xxx.41)

    조금 안면있는 아줌마랑 길가다가 그분이 길에 침뱉는거 보고 이젠 아는척도 안하기로 했어요 남자들은 너무 많아서ᆞ

  • 30.
    '13.3.25 5:53 AM (117.111.xxx.65)

    얼마전에 엘레베이터안에서 침뱉는 아가씨 봤는데요 깜짝 놀랬어요 ., 침 을 뱉는 사람은 기본 의식조차 없는사람 이구나를 느꼈어요

  • 31. 드러워죽겠어요
    '13.3.25 10:04 AM (125.177.xxx.190)

    뱉는 행위도 더럽지만 바닥에 그 오물까지..ㅠ
    싱가폴처럼 벌금 때렸으면(?) 좋겠어요.

  • 32. 속삭임
    '13.3.25 3:29 PM (118.33.xxx.192)

    아주 아주 싫구요. 코풀어대는건 구역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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