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대중반이구요.. 아이둘에 결혼 7년정도..
신혼때도 자주는 아니었지만..
올해들어 찾아보니 단 한번도 잠자리가 없었어요..사실 작년 11월부터 한번도 없는거같아요..
다이어리에 표시를 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단한번도 없네요..
다른 문제는 별다른게 없어요. 지극히 평범한가족이구요..
단지 남편이 절대 잠자리를 요구하지 않는다는것뿐..
이런경우 그냥 참고 아이들키우며사는게 맞겠죠?
그냥 저는 잠자리가 좋은것보단.. 남편에게 여자로서보이고픈 마음? 뭐 이런건데...
내가 너무 몸매가 별루라그런가.. 자책도 되구요.
평소에 다정한 편인 남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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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 이혼해야하나요?
이혼 조회수 : 2,811
작성일 : 2013-03-24 20:53:00
IP : 203.226.xxx.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혼
'13.3.24 8:57 PM (203.226.xxx.6)글이 짤렸네요..
암튼 이런일로 이혼은 말도 안되겠죠?자식들도 있는데...
오늘따라 그냥 신세가 처량한거 같아.. 위로라도 받고 싶어 올려요..2. 대화
'13.3.24 8:59 PM (219.254.xxx.30)남편분이랑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세요
지속되면 상담도 받아보시구요3. 당장
'13.3.24 9:07 PM (223.62.xxx.42)이혼보다는 성의학클리닉 가보세요
그리고 여자는 혹시 없는지 휴대폰 확인도
해보시구요4. 로미오애인
'13.3.24 9:07 PM (180.64.xxx.211)스트레스 받거나 힘들면 남자들 그거부터 안해요.
애 낳고 살다보면 마음도 풀리고 스트레스 줄고 같이 여행도 다녀보시고
그럼 좋아지지요. 다른 문제는 없지요?5. 이혼
'13.3.24 9:11 PM (203.226.xxx.6)답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어린애들 키우다보니 둘만의 데이트를 해본거는 몇년동안 없었던거같아요..
출장도 일주일에2-3일은 꼭 가있어서..
다른 여자가 있진 않은거 같구요..워낙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남자인것같긴해요..6. 참..
'13.3.25 10:35 AM (59.26.xxx.29)일년동안 잠자리 없었다고 이혼해야 되냐고 게시판에 묻는
원글님... ㅠㅠ
없이 못사는 사람은 이혼하고 평생없어도 사는 사람은 삽니다.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잘 생각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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