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에 친구들 가족과 1박2일 태안으로 여행을 갈 예정이에요.
내려가는 김에 신랑이 휴가써서 친정이 땅끝인데 친정도 들렸다 오려구요.
제가 지금 임신6개월이라 경기도에서 땅끝을 하루에 돌파하기는 힘들 것 같아서
올라오는 길에도 중간 지점인 충청도나 전북에서 하루 쉬고 오려는데
서해쪽 말고는 마땅한 곳이 떠오르지 않아서요.
제가 바다는 참 좋아하는데 산이나 절 이런곳엔 별 감흥이 없어놔서요..-_-;;
얼마전 82에서 전주한옥마을 얘기가 많이 올라오길래 생각해보긴 했는데.
좋은 여행지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