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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 출산

시부모 조회수 : 11,571
작성일 : 2013-03-24 17:13:49
며느리가 다음주 출산예정이여요
첫아이라 진통시간도 있을텐데 출산직후갈까요 아님 먼저가서 기다릴까요

그리고 선물은 어떻게 할까요?

일단 지원금만 삼백준비해 놓았구요 뭐 꽃같은거 같이 준비할까요? 실은 제가 절화를 싫어해서 꽃은 안하고 싶어요

퇴원후엔 2주일 산후조리원 있을거구요 요즘 조리원은 아이아빠도 같이 들어가더라고요

조리원도 몇번정도 방문해야하는지 근자에 출산한분들 조언해주셔요 




IP : 180.66.xxx.3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해
    '13.3.24 5:33 PM (14.47.xxx.242)

    출산 후 가시는게 좋죠 ^^ 아기낳고 땀벅벅 부끄럽잖아요~~
    삼백이면 충뷴하구요~ 꽃은 별루...보통 남편 직장에서 보내주던데요~~^^ 그냥 수고했다는 말이면.충분합니다...
    조리원은 일주일에 두번정도~~ 넘 자주가면 부담스러워요~~

  • 2. ...
    '13.3.24 5:37 PM (211.234.xxx.5)

    에고..손주 낳았을때 적당한 금액이 삼백이네요..그럼 친정엄마는 얼마해야하나요?ㅎ

  • 3.
    '13.3.24 5:42 PM (180.65.xxx.29)

    삼백...앞으로 돈 들어갈일 정말 많아요
    요즘은 백일도 시부모가 차려 주고 선물 하고 하면 그때도 백이상
    돌도 시부모가 식대 내더라구요 그럼 그것도 200-300잡아야 할건데요
    아기 출산에 시댁에서 천 이상 들어간다더니...해주면 해줄수록 기대 클겁니다
    돈이 많으시면 그정도 주시고 아니면 50만원도 충분해요

  • 4. ..
    '13.3.24 5:43 PM (203.226.xxx.251)

    삼백은 적당한 게 아니라 과~~~~~~~~~~~~하게 많습니다.
    자기 자식 낳은 건데 아무리 시부모라도 뭐 삼백씩이나요.
    앞으로 돈 들어갈 일 널리고 널렸는데요.

  • 5. ㅎㅎㅎ
    '13.3.24 5:45 PM (59.10.xxx.139)

    사람 형편이 다 같나요? 누구한텐 3백이 많은돈이고 누구한텐 아니겠죠. 원글님이 애도 아니고 손주 볼 나이면 그거 모를까봐..이미 준비한 액수로 남들이 적네많네 왜 말이 많은지 ㅎㅎㅎ
    원글님 애 낳은후에 가시고요..산후조리 2주중에 두세번 가시면 될꺼같네요

  • 6. ...
    '13.3.24 5:47 PM (211.234.xxx.5)

    원글님은 통상적으로 어떤지를 물어보신거고 답글들은 거기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한거죠..돈 삼백씩 갖다바치면서 며느리 심기 걱정해야하고 몇번 가야 적정한지도 염려해야하고...시어머니자리가 죄가 많네요~

  • 7. ......
    '13.3.24 5:52 PM (58.233.xxx.148)

    3백 지원이면..
    원글님 상황에 맞게..
    산후조리원 이틀에 한번 가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 8. 며느리
    '13.3.24 5:55 PM (119.149.xxx.201)

    부럽네요. 진통하는 와중에 내 카드 받아가서 결제하던 신랑이..쿨럭 ..갑자기 떠오르네요..
    진통 와중에 싱글거리면서 옆에서 구경하시던 시부모님들도.쿨럭...

  • 9. 시부모
    '13.3.24 6:01 PM (180.66.xxx.32)

    자주가고싶진 않고요 면피할정도만요
    3년전 결혼해 한동네 살지만 걔네들집에 가본지 2.6 년됐어요
    전화도 무소식이 희소식이니까 용건 있을때만 하라해서 한달에 한번정도 통화하고 밖에서 만나 밥먹고 좋은 공연 보는정도
    며느리를 많이 좋아하니까 더 조심합니다
    다음 백일 돌 때 다시 조언 구할께요

  • 10. 아름답네요
    '13.3.24 6:11 PM (175.208.xxx.181)

    많이 좋아하셔서 더 조심한다는 말씀이 ..
    참 .. 사람사이에 지킬 지킴이네요.
    오늘 82에서 또 하나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 11. ....
    '13.3.24 6:22 PM (115.136.xxx.12)

    한동네 살면서 잠시 들르지도 않기가 정말 어려울텐데 대단하십니다. 며느리도 시어머니께 정말 잘해야겠네요.
    다른 건 몰라서 뭐라 말씀 못 드리겠고, 출산 직후 흐트러진 모습 부끄러워할 수도 있으니 몇시간 지나서 가시면 어떨까요?

  • 12. 어휴
    '13.3.24 6:22 PM (211.214.xxx.116)

    요즘은 아니 백일 돌 시부모님이 해주신다믄 말같은건 듣지 마세요...
    자기아이 자기가 낳아 키우는건데 무슨 ㅠㅠ
    저는 젊은 며느리지만 그건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그정도 거리두고 사시는거면 다른것도 맞춰서 하세요.. 면피라니요... 한번이든 두번이든 와주시고 신경써주시면 감사한거예요.. 얼마든 아이 예쁜 옷한벌도 감사한거구요...
    원글님처럼 며느리 조심스러워해주시면 진짜 감사합니다...하죠.. 그렇다고 거기서 더 조자세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누울자리 보고 발뻗는건 며느리도 마찬가지라서.. 시어머니가 너무 저자세로 나가면 또 역효과나요..
    지금처럼 서로 존중해주시는것만으로도.. 서로 독립적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금전적인것도 부모라고 과하게 퍼주시지 마세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가 됩니다

  • 13.
    '13.3.24 6:32 PM (58.230.xxx.146)

    조리원 후엔 어디로 가나요? 혹시 며느리 친정으로 가나요?
    지원금 200정도에 친정으로 간다면 그때 50정도 따로 주세요. 친정엄마 뭐라도 사드려라...하구요.

    조리원은 위치가 가깝다면 2주간 총 3번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들어간지 얼마 안되어 한번 중간에 한번 퇴소전날 한번 봉투와 함께...

  • 14.
    '13.3.24 6:35 PM (182.215.xxx.19)

    지원금이 왜필요한가요
    축하금으로 백만원이면 넘치게 훌륭하다고 봐요
    아들가진 죄인이네요

  • 15. 시부모
    '13.3.24 6:36 PM (180.66.xxx.32)

    며느리가 보수적인 집에서 곱게 티없이 자랐어요
    둘이 대기업 근무하며 예쁘게 사는게 아주 보기 좋아요
    여리디 여리게 보이지만 직장 공부 본인케리어 관리하며 열심히 살아요
    뭐든 도움이 되고싶지만 절제하느라 껀수있을때 성의 표하고싶어요
    임신했다해서 맛있는것 사먹고 임신복 한벌 사라고 이백 줬더니 돌아가서 확인하고
    너무 과하다고 아들이 전화하며 젗ㄱ해놓았다가 손자를 위해 쓰겠다고해서
    너네 아이는 너네돈으로 하고 이건 내며느리 쓰라고 준거다라고 했어요

  • 16. 이런거
    '13.3.24 6:56 PM (121.157.xxx.187)

    이렇게 공개적으로 물어보고 답 구하는거 별로 좋아보이지 않아요. 일반적인 사람들이 손주낳는데 삼백이라… 위화감느껴집니다.

  • 17. 우와~
    '13.3.24 6:58 PM (121.175.xxx.150)

    며느리 되시는 분 정말 부럽네요.
    부모복도 있고 공부 잘 해서 대기업 다니는데다 시부모 복까지 있다니...
    전생에 독립운동 정도는 했나봐요.
    그런데 지나치게 조심스럽게 대하진 마세요.
    서로 예의있게, 배려해야 하지만 또 너무 그러면 서먹한 관계가 될 수 있어요.

  • 18. 삼백 한번에 주지 마시고
    '13.3.24 7:02 PM (118.209.xxx.89)

    100씩 세 번 주시거나
    한달에 50씩 반년동안 주세요.

    그 편이 훨씬 요긴하게 쓰일 겁니다.

  • 19. 혜진군
    '13.3.24 7:12 PM (121.161.xxx.142)

    마음쓰시는게 참 좋아보여요
    꽃은 습한공간에서 오아시스에 금방 곰팡이 필수 있어서 안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 20. ..
    '13.3.24 7:22 PM (211.234.xxx.246)

    여유있으시면 그정도 주시면 좋죠.
    그런데 요즘 백일,돌도 시댁에서 해주나요?
    그 부모는요? ㅋ

  • 21. ^^
    '13.3.24 7:25 PM (122.35.xxx.16)

    저 애기 낳았을 땐 친정에서 병원비 해주시고(대학병원에서 응급제왕절개했어요) 시댁에서 조리원비 2백 해주셨어요. 넘 감사하게 받고 요긴하게 썼고요. 사는 형편에 따라 더 많이 주시는 집도 봤고 안주시는 집도 봤어요. 안해주신다고 불평하면 그게 이상한거지요.

    시부모님은 애기 다 낳고 나서 이틀 뒤에 오셨는데 제가 수술을 해서인지 그게 더 좋았어요. 글구 조리원엔 안가시는 게 어떨까 싶은데....오셔도 입구에서 잠깐 얼굴만 보고 가셔야할거에요. 아기 돌봐주시는 이모님들 간식거리 사서 넣어주시면 좋구요. 제가 조리원에 있는 도중에 시부모님 오신 분은 못봤어요.

  • 22. ...
    '13.3.24 7:34 PM (115.41.xxx.233)

    요즘엔 아기 낳았다고 몇백씩 주고 백일이며 돌 하라고 또 시집에서 또 해줘야하는 분위기인가요?
    시집에서 집해주고 아들네 일 있을때마다 무슨 건건이 다 챙겨줘야 하면
    아들 있는 집은 돈을 쌓아놓고 있어야 하겠네요.

  • 23. ***
    '13.3.24 7:35 PM (203.152.xxx.88)

    삼백삼백삼백삼백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들가진 죄인 여기 있습니다

  • 24. 부...부...럽...
    '13.3.24 7:48 PM (14.52.xxx.159)

    습니다 ㅜ.ㅜ

  • 25. 왜 돈으로 해야 하나요.
    '13.3.24 7:52 PM (14.63.xxx.149)

    저도 웬지 이런 질문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별로 꼬인사람도 아닌 데....
    각자 알아서 하세요.
    근데 왜 그리 저자세이신 지 모르겠네요..
    서로 존중하며 살면 되지요.
    꼭 돈으로 표시할 거 있나요? 아들며느리 경제사정이 좋지 않다면 모르지만
    대기업 맞벌이면 돈도 많이 벌겠는데요..
    임신때 이미 이백 주시고 또 삼백이라....
    뭐 풍족하시니 그러시겠지만 모든 게 다 돈으로....
    자기 자식 임신하고 낳고 하는 데 부모가 왜 그리 돈으로 표시해야 하나요.
    생일이라 선물하는 것도 아니고...
    꽃 한 다발과 좋아하는 간식정도 선물로 주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 정도면 안 되는 지....

  • 26. 요즘
    '13.3.24 7:53 PM (211.60.xxx.180)

    대충 그런 분위기라고는 저도 들었어요. 선배언니 며느리 출산하니 특실 병원비 계산하고 보약 사서 배달시키고 봉투에는 얼마나 넣어야 안 섭섭하다니...저한테 상의 하더군요. ㅡ ㅡ

  • 27.
    '13.3.24 7:57 PM (220.87.xxx.9)

    손주출산에 시댁에서 천이 들어가다고요... 내참, 요새 82 에 가난하면 장가도 보내지 말라더니... 빈부차가 이렇게 나는거겠죠.

  • 28. 젊은 며느리
    '13.3.24 8:10 PM (83.56.xxx.218)

    출산 후에 가시는게 좋겠고, 조리원은 면회가 되는 곳인가요? 조리원 중에 신랑만 가볼 수 있는 곳도 많거든요.
    며느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조리원에 있을때 말고 퇴원해서 집에 있을때 집으로 가보심이 좋을꺼 같아요.

    저라면 예쁜 꽃바구니 들고 오시면 좋을꺼 같구요, 윗분이 말씀하신 조리원 이모님들 간식은 살짝 오바 같네요.

    시어머님이 많이 배려해주시는 분인거 같아 며느님이 부럽네요.

  • 29. 시부모
    '13.3.24 8:11 PM (180.66.xxx.32)

    저자세로 느껴지시는분들도 계시군요 나는 전혀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꽃은 좋아하고 꽃구경도 매년 다니지만 집안에 들이는건 질색해요
    뒷감당이 번거로워서요 특히 절화의 경운 더더욱
    또 물건으로 주는 선물도 꽤 불편해요 취향이 다르고 집안에 내물건도 이고지게 많아 귀찮은데
    그래서 아들도 꼭 먼저 필요한것 물어보고 구체적으로 말하지요
    생일케익같은것도 한* 산딸*** 등으로요
    그래서 돈으로 오가는게 편리하더라고요
    명절과 어버이날 생일때 받았으니 이런 큰일때 줘야되고요

  • 30. 일단
    '13.3.24 8:23 PM (58.230.xxx.146)

    그저 원글님네 능력이 부럽습니다.ㅜㅜ

  • 31. ...
    '13.3.24 8:44 PM (125.176.xxx.151)

    저도 시어머님한테 첫째땐 이백 둘째땐 삼백 받았어요~이건 친정도 똑같이 해주셨고요. 애 낳으면 병원비 조리원비 목돈 들일이 많아서 감사하더라구요.. 조리원엔 전 시부모님 이주간 서너번 오신거 같고요. 조리원있음 모유수유라느라 엄청 허기진데 간식 가져오셔서 잘 먹었어요. 먹고싶은거 사다주세요~ 꽃은 가루날려서 별로에요.

  • 32. ...
    '13.3.24 8:59 PM (203.226.xxx.234)

    위화감 작렬이네요.
    그며느리 좋겠으나 이것 역시 케이스바이케이스지..정답이 어디 있나요?
    며느리는 사랑하시는 분일지 모르나..
    상대적박탈감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신 분인듯

  • 33. 님마음가는대로
    '13.3.24 9:01 PM (182.208.xxx.100)

    하세요,,,,저도,,,,애기 낳을때마다,,,병원비며,다 주셨어요,,감사하죠,,,,애기 낳았다 하시면 그때 가시는게,좋아요,,미리 가실 필요는 없으시고요,,산후 조리원도,,시간,체크 하셔서,,,부담 안갈 시간에,가시면 되죠,,

  • 34. 제생각에도
    '13.3.24 9:17 PM (210.106.xxx.78)

    각자 알아서 하시지 뭐 이런 질문을 ??
    주위 비슷한 친구들이나 이웃들한테 물어보세요 원글님이야 여유있으니 300이든 3000 이든 알아서 하면 되겠지만 이런글보고 괜히 눈만 높아서 시댁에서 이만큼 안해주면 부당하다고 생각할 일부 몰지각한 젊은 새댁이나 아가씨들 늘어날껍니다

  • 35. 그냥
    '13.3.24 9:43 PM (117.111.xxx.10) - 삭제된댓글

    축하금 준비했다 하면될걸 굳이 금액을 써야하나?

  • 36.
    '13.3.24 9:47 PM (117.111.xxx.180)

    삼백....큰금액맞아요..원글님이 여유있으신가봐요...
    허긴 사촌언니도 첫애 저랑같은해에 두달차이로 낳았는데
    시아부지가 삼백주셨다더군요..-여유되면뭐 5백은 못줄까싶어요.애낳는거 누구나 하지만 며느리위해쓰라고 주는건데...남다르죠

  • 37.
    '13.3.24 9:49 PM (117.111.xxx.180)

    암튼 그집 며느리부럽네요..저라면 평생감사히 잘하겠네요
    맘을 이리 써주는데...훗날 저도 꼭 며느리한테 이리해줄수있는날이 오면 좋겠네요..

  • 38. 저도 며느리지만...
    '13.3.24 10:01 PM (183.98.xxx.164)

    저도 십년전에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께 축하금 받고 정말 엄청 감사하고 깜짝 놀랐어요...내 아이 내가 낳았는데 몫돈을 주시니 정말 놀랐고요. 당연하다 생각지 않았던거라 더 감사했어요.
    그런데 님...이런거 이런 공개 게시판에 묻지 마세요.
    인터넷 하시니 차라리 동네 커뮤니티 가세요...
    윗분 말씀처럼 물정 모르는 처자들이나 새댁들이 이글읽고 자기네 시댁이랑 비교하거나 이런걸 당연시할까 겁납니다. 자기 아이 자기가 책임지고 낳아 기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글쓴님 주변 분위기가 이정도는 당연하면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시고 이렇게 공개적인데 쓰실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 39.
    '13.3.24 11:11 PM (71.163.xxx.203)

    출산 한달째인 애기엄마에요.
    지금은 말구요 조리원 끝나고 집에 있을때 꽃 보내주는거 찬성이에요. 저도 생화 안좋아해서 꽃 집에 잘 안들입니다만 한참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때 누가 마음의 위안 삼으라며 꽃을 보내줬는데 정말 좋았답니다 ^^

  • 40. .................
    '13.3.24 11:12 PM (175.253.xxx.172)

    축하금이나 선물은 동네별로 선호하는 것도 다르고 금액도 시세도 다르고 하니까 아들한테 물어보세요.
    아들 통해서 받고 싶은거 며느리가 말하겠죠.
    그리고 얼마나 자주 가는게 좋은지는 며느리한테 직접 물어보시고요.
    시어머님이 이렇게 마음써 주시는데 무조건 싫다고만 하면 그건 며느리가 싹수가 없고 복을 발로 차는거니 포기하시고요.
    그냥 솔직하게
    난 너와 사이좋은 고부로 오래 가고 싶은데 아이 낳고 내가 얼마 만에 가면 불편하지 않겠니?
    얼마나 자주 봐야 섭섭하지는 않고 그렇다고 귀찮지도 않을 것 같니?
    하고 대놓고 물어보세요.

    원글님 같은 시어머니를 두신 며느리, 부럽네요. ^^;;

  • 41. mi
    '13.3.25 1:24 AM (121.167.xxx.82)

    능력되시면 많이 해주시면 좋겠죠.

    전 시아버님이 병원비 내주시고 ( 제왕절개에 대학병원 1인실이라 백만원 훨씬 넘게 나왔어요.. 이백정도 였을래나. )
    친정엄마가 조리원비 내주셨어요.

    두 집안다 경제력있지만 검소하게 사는 편이에요.

  • 42. 우와
    '13.3.25 1:24 AM (180.69.xxx.139)

    멋진 시어머니세요 꽃은 알레르기 일어난다고 반입금지에요 과일바구니가 낫죠
    애기낳은 다음날 좋은것같아요 힘들어보인다 얼마나 고생했냐고 해주세요 저희 어머님은 저 난산했는데도 씩씩해보인다 그러셔서 저되게 속상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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