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대국 잘드시나요?

궁금 조회수 : 4,223
작성일 : 2013-03-24 15:39:28
냄새때문에 순대국을 못먹어요.
그런데
하두 사람들이 순대국 맛있다고 해서
시도 했다가 순대만 몇개 건져먹고
국물은 도저히 그대로 남겼답니다.
무슨 맛으로 드시나요?
저를 제외한 순대국집 손님들은
아~~맛있다하면서 드시더라는...

IP : 119.64.xxx.21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24 3:42 PM (221.141.xxx.48)

    입에 안맞으신가봐요.
    제 친구도 곱창 못먹어요. 먹어보고는 똥맛이래요.ㅋㅋ

  • 2. 개인의취향
    '13.3.24 3:42 PM (220.87.xxx.76)

    입맛의 차이 아닐까요?
    회 싫어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고사리 나물 싫어 하는 사람 있듯이.

  • 3. ㅇㅇ
    '13.3.24 3:44 PM (203.152.xxx.172)

    저랑 저희 딸은 냄새도 맡기 싫어하는데 ㅎㅎ
    저희 남편은 좋아해요..
    그래서 잘하는 순댓국 냉동으로 된거 몇팩씩 사놓고
    가끔씩 뚝배기에 뎁혀줘요...
    오늘 아침에도 한뚝배기 잘 먹더라고요...

  • 4.
    '13.3.24 3:46 PM (61.73.xxx.109)

    저도 감자탕 순대국 세꼬시회 장어 못먹었었는데 맛있는 집에 가서 먹어본 후에 위 음식들을 모두 잘먹게 됐어요 ㅎㅎ 맛없는 집에서 먹어본거랑 다르더라구요

  • 5. 잘먹어요
    '13.3.24 3:48 PM (221.139.xxx.8)

    무슨맛이라하시니....음...........들깨향때문에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그냥 순댓국이기때문에 좋아해요.

  • 6. 다름입맛
    '13.3.24 3:56 PM (121.136.xxx.134)

    전 순대랑 국물은 먹는데,거기 있는 머릿고기라고 하나요? 그건 못먹어요.
    전 닭발은 사람 손같아서 못먹겠고,장어는 길었던 장어몸이 생각나 징그러워 못먹겠어요..
    사람 마다 다 다른거겠죠.

  • 7. 저는
    '13.3.24 4:06 PM (110.70.xxx.38)

    설렁탕도 싫고 삼계탕도 언 먹어요.
    느끼 밍밍한 국물을 마시려면 고역이더군요.
    그리고 문제의 닭발.
    발톱 안깍은 닭발을 먹으려고 보니 글쎄 발톱의 재질이 사람의 손발톱하고 똑같은 거예요. 으악~~
    그뒤로는 닭발도 못먹어요. ㅠㅠ

  • 8. 먹고 싶어요
    '13.3.24 4:07 PM (125.135.xxx.131)

    더워지기 전에 한번 먹어야 하는데..
    맨날 침만 삼키고 있어요..

  • 9. 먹고 싶어요님 ~
    '13.3.24 4:09 PM (61.43.xxx.31)

    순대국 번개할까요? ㅎ ㅎ

    먹구싶네요

  • 10. 원글
    '13.3.24 4:11 PM (119.64.xxx.213)

    먹고싶어요님~~
    맛있는 집으로 인도해 주세요.
    다시 도전!!ㅎㅎ

  • 11. 맛집
    '13.3.24 4:15 PM (112.179.xxx.120)

    냄새 잘 잡고 맛있는 순대국집에서
    한 번 먹어보면 생각이 달라져요ㅋ
    저도 냄새땜에 못먹다가 제입맛에 딱맞는
    순대국집 발견, 가서 먹고 포장해와서 먹곤해요
    어제도 한뚝배기 먹고 포장까지 해왔네요~

  • 12. 외동딸
    '13.3.24 4:20 PM (14.52.xxx.49)

    순대국 못먹는 사람들 많아요. 비위가 약해서 그래요.
    냄새는 물론 시각적인 이유로 20-30대 젊은이들도 싫어합니다.
    20-30대가 주를 이루는 오피스텔촌에 순대국 식당들 들어섰다 모두 6개월 안에 문닫았어요.
    점심시간에 손님이 1명도 없는 날이 많았어요.
    지역별, 세대별 식생활 문화차이가 은근히 있어요.

  • 13. ...
    '13.3.24 4:28 PM (115.142.xxx.219) - 삭제된댓글

    직장생활 안해보셨죠? 저는 직장회식때 혐오식품 일괄 입문했습니다. 어찌어찌 먹다보니 이제는 맛을 안다는...^^

  • 14. 돌돌엄마
    '13.3.24 5:04 PM (112.153.xxx.60)

    먹고싶어요.... 머릿고기 잔뜩 든 거... 아흐~~~
    전 누가 제 순댓국에 맘대로 다데기 풀어버리면 넘 열받더라구여. 가끔 기본으로 다데기 넣어서 나오는 집 있음..

  • 15. 저도 직장생활하기 전까진
    '13.3.24 5:50 PM (211.234.xxx.239)

    순대국이며, 곱창 이런 건 먹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인데요.
    어쩌다 먹게 됐는데, 완전 맛있었어요.
    술 마시고 난 다음에 해장국으로 들이키고 나면 속이 시원해지던데요.
    머릿고기 완전 좋아하는데...식이조절 중인데 침만 계속 나오고
    아...먹고 싶어 미칠 것 같아요.. ㅠㅠ

  • 16. 먹기시름
    '13.3.24 6:06 PM (80.202.xxx.250)

    먹지마요~~~ 난 너무 먹고 싶은데 못먹는 이 지리적 여건 때문에 괴로운데 ㅠㅠ 한국가고싶당

  • 17. ..
    '13.3.24 7:12 PM (211.234.xxx.246)

    교대역 순대국 맛나는데 먹고싶네요.
    잘하는곳은 냄새안나고 구수하니 맛나요

  • 18. 양념맛
    '13.3.24 7:54 PM (222.251.xxx.194)

    국밥이 다 그렇지만 밍밍한 국물에 순대,고기, 양념맛으로 먹는 거죠. 뜨겁게 먹어서 먹을만하기도 하고요. 그런 뜨거운 탕종류는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죠. 저도 사회생활하면서 여러가지 먹기 시작했어요. 나이 있는 남자동료들 많은 곳이라..주로 이런 음식들 먹죠. 설렁탕, 뼈해장국, 감자탕, 해장국, 순대국, 보신탕, 추어탕, 어죽, 올갱이국 같은 것들이요.

  • 19. 서울
    '13.3.24 7:58 PM (118.216.xxx.254)

    성수동 이북집..맛있어요.
    예전엔 더 맛났다던데, 저는 지금도 맛있더라구요.
    츄릅~~

  • 20. 봉덕이
    '13.3.24 8:00 PM (125.139.xxx.161)

    입짧기로 이름난 우리엄마가 순대국 좋아하셨어요
    어렸을 때 시장바구니에 냄비 넣어주며 순대국사오라고 하셨었네요 ㅎㅎㅎ

  • 21. 남자 직원들
    '13.3.24 8:45 PM (125.141.xxx.229)

    회사 남자 직원들은 다 좋아하더라구요. 전 어쩌다 따라가서 "순대만"(양??인가 다른 고기들 빼고) 시켜서 둘깨 범벅으로 뿌려서 먹어요. 먹기는 먹지만 그다지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예요.

  • 22. 핑크공주♡
    '13.3.24 9:21 PM (223.62.xxx.167)

    저도순대국..없어서 못먹어요ㅠ

    백암순대=(직접만든것)로
    만든것진짜 맛있어요^^

    지난번
    양평에 개군순대국 이라는곳에 갔었는데,, 신기하게도 순대국에 시래기를 넣었드라고오..
    번호표받아야되고,복잡한 점심엔 자리가없드라고요.
    연예인.아나운서들 싸인있고요

    이런거저런거 둘째치고 넘 맛있어서..또생각나요~^^
    제가먹어본 순대국중 최고였어요~~~^^

  • 23.
    '13.3.24 9:55 PM (117.111.xxx.180)

    동지
    저도 못먹어요
    진짜 회랑 순대국 개고기는 싫어요
    순대국은 들깨향이 싫어요 개고기들깨넣는거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529 믿고 건강을 상담할수 있는 의사선생님 추천해 주실수 있을까요? 2 가정의 2013/06/14 455
263528 독일에서 000기자입니다. 26 눈말똥 2013/06/14 3,316
263527 매일 매일이 싸움의 연속 21 힘들다 2013/06/14 3,207
263526 내남편이 이렇다면 몇점인가요? 19 남편점수 2013/06/14 1,470
263525 아이피 구글러들 15 아이피 2013/06/14 2,076
263524 6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6/14 534
263523 떼가 심한 아들 도데체 어떻게해요ㅠㅠ 4 어렵다육아 2013/06/14 1,312
263522 성괴와 자연미인의 차이? 16 리나인버스 2013/06/14 7,596
263521 햄스터가 집 어느구석에 죽어있진 않을까..무서워요 4 nn 2013/06/14 1,916
263520 억울 혹은 부당한 경우에 목소리를 내고 싶어요. 할말은 하고.. 2013/06/14 531
263519 재수생이 연애문제. . . 2 어떻게 해야.. 2013/06/14 1,343
263518 이번 한번만 보험들어주면 될까요 3 2013/06/14 673
263517 성형미인이랑 자연미인이랑 차이 없다면 14 .... 2013/06/14 5,211
263516 영문메일 질문 있습니다. 5 똘이밥상 2013/06/14 758
263515 영어 공부 어려워요 5 . 2013/06/14 1,222
263514 노래방 도우미랑 놀다온 남편 어디까지 이해하시나요 12 노래방 2013/06/14 6,172
263513 실크원피스 여름에 어떨까요 8 -- 2013/06/14 2,865
263512 엄청 큰 바퀴벌레 또 나타났어요 ㅜㅜ 8 ... 2013/06/14 9,702
263511 맞춤친구 글 보고 4 .. 2013/06/14 852
263510 진선미 의원, “가족은 변한다… 생활동반자 법적 권한 보장해야”.. 1 페이퍼컴퍼냐.. 2013/06/14 980
263509 보통 남자 여자 헤어질때 7 ... 2013/06/14 2,831
263508 평창동 팥빙수 카페 추천~ 1 종신윤 2013/06/14 1,424
263507 여보야 나도 자고 싶다 =_= 1 잠좀자자 2013/06/14 1,299
263506 프랑스 출장시 가방 사는거 걸리겠죠? 12 여행 2013/06/14 3,871
263505 2주다이어트 지옥의 동영상 떳네여ㄷㄷㄷ 2 라탐 2013/06/14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