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깔끔 떠는 남편 전 좋던데요

조회수 : 1,756
작성일 : 2013-03-24 09:24:41
노홍철 관련 댓글들 보니 깔끔한 남편 두면
부인이 피곤하다고 남편감으론 아주 별로라는데
저희 남편도 한 깔끔하거든요
전 좀 어지르는 편이고요

그래서인지 제가 청소하는걸 만족 못하고
본인이 집청소 다해요
주말에는 3~4시간씩 공들여 청소하고
매일 퇴근하고 나서도 집에 오면 아기가 어지른
물건들 깔끔하게 정리하고 그래요

전 제가 치우는걸 잘 못해서인지 깔끔한 남편
좋던데요~물론 치우라고 잔소리하면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본인이 깔끔해서 깨끗이 씻고
치우는 남편이라면 부인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IP : 223.33.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4 9:28 AM (118.208.xxx.215)

    같이 사는사람에게 자기처럼 깔끔할것을 기대안하고 자신이 특이함을 인정한다면 좋은 배우자감이죠. 근데 그런사람 흔치않더라구요

  • 2. ..
    '13.3.24 9:44 AM (58.141.xxx.204)

    보통 깔끔한 사람은 잔소리가 동반되기 마련이죠
    전 무던한 사람이랑 사니깐 속편하긴해요

  • 3. 첫분 말이 정답
    '13.3.24 9:46 AM (121.132.xxx.169)

    많이 배우고 갑니다.

  • 4. 된장
    '13.3.24 9:50 AM (211.57.xxx.106)

    첫댓글님 말처럼 그런 사람 흔치 않아요.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그도 나처럼 되길 바라는 마음.. 보통 그렇더군요.

  • 5. 어제 잠깐 본 프로에서
    '13.3.24 10:06 AM (182.218.xxx.169)

    노홍철 집에서 김광규가 방귀를 뀌었어요. 노홍철 진심 공포에 질린 표정이더라구요. 국민할매가 방귀 정도는 트자고 하니 또 공포에 질린 표정. 결국 국민할매와 김광규가 마주 앉았나, 옆에 앉았나, 이렇게 자리를 바꿈. 이런 상황들로 볼 때 노홍철은 타인에게 너그러운 타입은 아닌 것 같았음. 아마 촬영 끝나고 소독제로 청소했을 것 같음.

  • 6. ㅠㅠ
    '13.3.24 10:14 AM (223.33.xxx.192)

    잔소리와 신경질이 동반되요

  • 7. ...
    '13.3.24 10:39 AM (116.33.xxx.148)

    깔끔+잔소리 남편과 살아요. 힘듭니다

  • 8. ㅇㅇㅇ
    '13.3.24 11:03 AM (223.62.xxx.196)

    남편도 정리잘하는 편인데요 윗님들처럼 잔소리가 동반됩니다.
    본인 피곤해지면 잔소리만하고 청소 안해요ㅠ
    어쩔땐 본인화장실만 청소합니다ㅡㅡ 가끔 제 화장실오면 민망해요;;

  • 9. 노홍철 데프콘
    '13.3.24 1:42 PM (203.226.xxx.143)

    저도 생리현상 트는거 싫어하지만
    표정이 경악이더군요ㅎㅎ

  • 10. 진짜...
    '13.3.24 4:59 PM (121.175.xxx.150)

    좋은 남편분이시네요. 잔소리 안하고 본인이 청소하다니...
    그러면야 아무 문제 없죠. 외벌이인데 집안일까지 하는 남편이라니 업고 다니겠어요.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지 못하니까 나온 소리에요.
    부인들만 해도 남편 어지럽힌다고 얼마나 잔소리 하고 투덜대고 그러나요.
    거기에 전업주부면서 이 정도도 못하냐고 잔소리 들으면 살기 싫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795 burn notice 시작이네요 1 미드사랑 2013/06/18 665
264794 면역력이 떨어지면 더위 더 타나요 3 거의환자 2013/06/18 1,201
264793 꿈에서도 사라져 좀 1 평화 2013/06/18 533
264792 양파 전자렌지에서 폭 장 ㅇ 알려주세욤 2013/06/18 3,348
264791 ㅠㅠ 내일 절인배추 택배온데요. 도와주세요. 2 2013/06/18 992
264790 한국 음식 중에 핑거푸드할 만한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14 ... 2013/06/18 5,582
264789 이 관계 속에서 제가 어찌 행동하면 좋을까요. 1 어려움 2013/06/18 1,008
264788 50대 여성 키우던 진돗개에 물려 사망 4 고뤠23 2013/06/18 4,176
264787 백화점에서 옛남친보고 다리풀려 주져앉아버렸어요ㅠ.ㅠ 34 jilda9.. 2013/06/18 21,789
264786 혹시 Max에서 나오는 반전오일 써보신 분 계세요? 여드름..... 2013/06/18 679
264785 결혼 10주년 남편 시계 선물 추천 좀 부탁드려요 erin00.. 2013/06/18 1,451
264784 카페모카 매일마시면 살찔까요? 3 모카사랑 2013/06/18 1,502
264783 어제 소다랑 구연산 사고싶으셨던 분들 3 ㅇㅁㅍ 2013/06/18 1,734
264782 못된 와이프인가봐요. 남편 징징이 지겨워요.. 9 ㅎㅎ 2013/06/18 4,413
264781 고구마줄기 2 고구마줄기 2013/06/18 821
264780 초등고학생 아들 학원 다 접었어요. 잘못한건가요? 9 .. 2013/06/18 2,919
264779 고백해서 성공하신 분들 성공담 좀 알려주세요~~ 7 *^^* 2013/06/18 2,293
264778 사이츠37 3 유럽신발 2013/06/18 676
264777 강남 고급스런 이태리 식당이나 퓨전일식 추천부탁드려요~~~ 3 .... 2013/06/18 1,454
264776 지금 힐링 캠프하는데 MC들이 영어를 엄청 잘하네요. 34 ... 2013/06/18 19,173
264775 남편이 너무 짜증나요. 17 앵그리바다~.. 2013/06/18 4,078
264774 어제 글을 적었던 29 돈노예남입니다. 22 흐리멍텅 2013/06/18 3,783
264773 양육비는 얼마달라고 할까요.. 3 결국 이렇게.. 2013/06/18 1,541
264772 마음 맞는 친구가 몇이나 있으세요? 어떻게 만나셨나요? 9 ... 2013/06/18 2,487
264771 아이가 수련회갔는데 살것 같아요ㅠㅠ 15 ;;;; 2013/06/18 2,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