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깔끔 떠는 남편 전 좋던데요
부인이 피곤하다고 남편감으론 아주 별로라는데
저희 남편도 한 깔끔하거든요
전 좀 어지르는 편이고요
그래서인지 제가 청소하는걸 만족 못하고
본인이 집청소 다해요
주말에는 3~4시간씩 공들여 청소하고
매일 퇴근하고 나서도 집에 오면 아기가 어지른
물건들 깔끔하게 정리하고 그래요
전 제가 치우는걸 잘 못해서인지 깔끔한 남편
좋던데요~물론 치우라고 잔소리하면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본인이 깔끔해서 깨끗이 씻고
치우는 남편이라면 부인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1. ,,,
'13.3.24 9:28 AM (118.208.xxx.215)같이 사는사람에게 자기처럼 깔끔할것을 기대안하고 자신이 특이함을 인정한다면 좋은 배우자감이죠. 근데 그런사람 흔치않더라구요
2. ..
'13.3.24 9:44 AM (58.141.xxx.204)보통 깔끔한 사람은 잔소리가 동반되기 마련이죠
전 무던한 사람이랑 사니깐 속편하긴해요3. 첫분 말이 정답
'13.3.24 9:46 AM (121.132.xxx.169)많이 배우고 갑니다.
4. 된장
'13.3.24 9:50 AM (211.57.xxx.106)첫댓글님 말처럼 그런 사람 흔치 않아요.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그도 나처럼 되길 바라는 마음.. 보통 그렇더군요.5. 어제 잠깐 본 프로에서
'13.3.24 10:06 AM (182.218.xxx.169)노홍철 집에서 김광규가 방귀를 뀌었어요. 노홍철 진심 공포에 질린 표정이더라구요. 국민할매가 방귀 정도는 트자고 하니 또 공포에 질린 표정. 결국 국민할매와 김광규가 마주 앉았나, 옆에 앉았나, 이렇게 자리를 바꿈. 이런 상황들로 볼 때 노홍철은 타인에게 너그러운 타입은 아닌 것 같았음. 아마 촬영 끝나고 소독제로 청소했을 것 같음.
6. ㅠㅠ
'13.3.24 10:14 AM (223.33.xxx.192)잔소리와 신경질이 동반되요
7. ...
'13.3.24 10:39 AM (116.33.xxx.148)깔끔+잔소리 남편과 살아요. 힘듭니다
8. ㅇㅇㅇ
'13.3.24 11:03 AM (223.62.xxx.196)남편도 정리잘하는 편인데요 윗님들처럼 잔소리가 동반됩니다.
본인 피곤해지면 잔소리만하고 청소 안해요ㅠ
어쩔땐 본인화장실만 청소합니다ㅡㅡ 가끔 제 화장실오면 민망해요;;9. 노홍철 데프콘
'13.3.24 1:42 PM (203.226.xxx.143)저도 생리현상 트는거 싫어하지만
표정이 경악이더군요ㅎㅎ10. 진짜...
'13.3.24 4:59 PM (121.175.xxx.150)좋은 남편분이시네요. 잔소리 안하고 본인이 청소하다니...
그러면야 아무 문제 없죠. 외벌이인데 집안일까지 하는 남편이라니 업고 다니겠어요.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지 못하니까 나온 소리에요.
부인들만 해도 남편 어지럽힌다고 얼마나 잔소리 하고 투덜대고 그러나요.
거기에 전업주부면서 이 정도도 못하냐고 잔소리 들으면 살기 싫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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