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고속도로에서 구조할 수밖에 없었던 울집 고양이
이제 육개월 다된 청년, 아니 처녀 고양이에요
아직도 야생기가 남아있는, 그러나 본성은 개냥이..
텔리비전에서 새와 다람쥐만 나오면 잡으러 갑니다
브라운관 앞에서 미동도 안하고 앉아서 기다리다 때를 맞춰 앞발로 잡으려고...(보통은 기다리는 동안 앵글이 바뀌거나 피사체가 달라집 ㅋ)
그런데 김연아 경기 때도 같은 반응이네요
아마도 연아 움직이는 게 새처럼 보여서 그런 듯
그렇지 않고서야 다른 선수들 경기 때는 그런 반응은 안 보일리가...
고양이 눈에도 연아는 남다른가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