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동생 얘기에요.
제가 친정엄마랑 크게 싸우고 연락을 끊고 지내고 있어요. 한 2주정도 되었나봐요.
너무 속상해서 사건 직후 여동생에게 전화해서 하소연을 좀 했었죠..
그래서 이래저래 얘기하고 끊었는데 그 후로 동생도 제게 전혀 연락을 안해요.
엄마랑 연락끊기니 아빠랑도 연락이 안되는데..
아빠께 문자보내도 씹히고..(아빠 건강걱정 문자였음)
동생에게도 전화했더니 안받고 문자로 답오고....
좀 서운하네요..
특히 제 입장에서 좀 공감하던 동생도 연락을 명맥상으로 안하는 건 아니지만 결국 안하고 싶어하는 게 티가 나네요.
의리없는 뇬...
그냥 속풀이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