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진심은 다 통할까요?

속상해 조회수 : 1,244
작성일 : 2013-03-23 18:20:36

이번에 어떤 모임의 회장이 될 일이 있었는데,

제 나름대로는 배려하고 깊게 생각하고 한 일이

전부 오해받고, 또 곡해가 되어서 소문이 났어요...

중요한 건 첫단추를 잘못 끼워서 그런지 계속

제 의도와는 상관없이 일이 흘러가네요....ㅜㅜ

 

그 사람들을 다 붙잡고 그게 아니라고 설명할 수도 없고..

참 괴롭네요..

그 와중에 약간 오피니언 리더격인 사람이 저에 대해 나쁜 소문만

내고 다니는 상황....ㅠㅠ

 

정말 맘같아선 다 내려놓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서

다만 시간만 가기를 바라고 있어요..

 

제 좌우명 중 하나가 진심은 다 통한다...이지만

지금 상황으로선 요원한 일...

 

저좀 위로해주세요...ㅜㅜ

 

IP : 211.49.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력과 타이밍이 필요
    '13.3.23 6:22 PM (118.209.xxx.89)

    실력이 있고 타이밍이 좋으면요.

  • 2. 로미오애인
    '13.3.23 6:29 PM (180.64.xxx.211)

    시간이 오래 지나면 진실이 싹을 틔워서 모든 사람이 알게된답니다.
    하지만 오래 지나야 한다는...

  • 3. 원글이..
    '13.3.23 6:44 PM (211.49.xxx.197)

    예를 들어 100명 중 99명 정도가 납득을 한다면, 단 한 사람만 계속 트집을 잡는 경우거든요,,,ㅜㅜ
    여튼 시간이 좀 필요하겠네요,,,

  • 4. 아뇨
    '13.3.23 6:44 PM (116.36.xxx.86)

    진심이면 다 통하냐... 하면 그건 아니예요.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이해받지 못하는 경우 많아요.

    시간이 지나 이해받은 경우는
    곡해했던 사람들에게 님을 이해하는 것이 더 유리한 상황으로 바뀌었을 때 가능하구요.
    한번 곡해됐던 일들이 다시 받아들여지기란 가족간에도 흔하게 일어나지 않은 일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974 법륜스님이 생각보다 대단한 분이였구요. 7 ... 2013/05/05 4,033
247973 요즘 코엑스 내부 온도가 어느정도인가요? 2 코엑스 2013/05/05 1,015
247972 고.1아들,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학하는 문제, 고민이네요. 14 고민 2013/05/05 6,030
247971 맛없는 수박.. 환불하면 진상인가요? 18 .. 2013/05/05 8,620
247970 기껏 끓여놓은 찌개가 상했어요ㅠㅠ 6 레모니잉 2013/05/05 1,841
247969 스마트폰 자판 너무불편해요 10 바꾸고파 2013/05/05 1,659
247968 도움요청) 맘에 드는 남자가 생겼어요 6 궁금이 2013/05/05 2,266
247967 생신하고 어버이날 겹쳐있으면 둘다 따로 챙기세요? 4 ㅇㅇ 2013/05/05 1,429
247966 드디어 집이 팔렸는데요.. 8 .. 2013/05/05 3,446
247965 가정의 달.. 지출의 달...ㅠ ㅠ 2 2013/05/05 1,476
247964 영화에 나온 멋진 대사 봄마중 2013/05/05 2,968
247963 호주티비방송에 이루마 나왔어요 2 기뻐요! 2013/05/05 1,375
247962 어제 다이어트 글올린 맘이에요 12 .... 2013/05/05 3,902
247961 청담동 궁침* 혹시 아시나요? ? 2013/05/05 690
247960 법륜스님 강의 관심 있는 분들만 봐 주세용~ 9 요미 2013/05/05 1,482
247959 남자친구의 횐색 스키니진 8 ㅋㅋㅋㅋ 2013/05/05 9,684
247958 정관수술 50세이후 실어증.치매.독서이해력과계획조직행동능력저하 8 부작용 2013/05/05 4,337
247957 초절약 vs 쓸건쓰자.. 어떤게 나은가요? 28 .. 2013/05/05 4,435
247956 이 시간에 라면 끓여 먹고 손빨래 했어요-- 1 ... 2013/05/05 1,084
247955 시어머니 뭔가 좀 싫어서요. 37 아! 시어머.. 2013/05/05 10,431
247954 제가 애들만 데리고 캠핑을 가고싶은데요.... 9 캠핑 2013/05/05 2,093
247953 고디바 초콜릿 신사가로수길 매장 7 소나기와모기.. 2013/05/05 2,190
247952 여자로서 40을 바라보는 나이에 MBA를 한다는게 20 mimi 2013/05/05 5,499
247951 얼굴만 보고 결혼했나 봅니다..오빠얘기.. 4 ... 2013/05/05 4,391
247950 요즘 유행하는 T문양의 구두.. 가방.. 그거 브랜드 이름이 뭐.. 4 .. 2013/05/05 2,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