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진심은 다 통할까요?

속상해 조회수 : 1,230
작성일 : 2013-03-23 18:20:36

이번에 어떤 모임의 회장이 될 일이 있었는데,

제 나름대로는 배려하고 깊게 생각하고 한 일이

전부 오해받고, 또 곡해가 되어서 소문이 났어요...

중요한 건 첫단추를 잘못 끼워서 그런지 계속

제 의도와는 상관없이 일이 흘러가네요....ㅜㅜ

 

그 사람들을 다 붙잡고 그게 아니라고 설명할 수도 없고..

참 괴롭네요..

그 와중에 약간 오피니언 리더격인 사람이 저에 대해 나쁜 소문만

내고 다니는 상황....ㅠㅠ

 

정말 맘같아선 다 내려놓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서

다만 시간만 가기를 바라고 있어요..

 

제 좌우명 중 하나가 진심은 다 통한다...이지만

지금 상황으로선 요원한 일...

 

저좀 위로해주세요...ㅜㅜ

 

IP : 211.49.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력과 타이밍이 필요
    '13.3.23 6:22 PM (118.209.xxx.89)

    실력이 있고 타이밍이 좋으면요.

  • 2. 로미오애인
    '13.3.23 6:29 PM (180.64.xxx.211)

    시간이 오래 지나면 진실이 싹을 틔워서 모든 사람이 알게된답니다.
    하지만 오래 지나야 한다는...

  • 3. 원글이..
    '13.3.23 6:44 PM (211.49.xxx.197)

    예를 들어 100명 중 99명 정도가 납득을 한다면, 단 한 사람만 계속 트집을 잡는 경우거든요,,,ㅜㅜ
    여튼 시간이 좀 필요하겠네요,,,

  • 4. 아뇨
    '13.3.23 6:44 PM (116.36.xxx.86)

    진심이면 다 통하냐... 하면 그건 아니예요.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이해받지 못하는 경우 많아요.

    시간이 지나 이해받은 경우는
    곡해했던 사람들에게 님을 이해하는 것이 더 유리한 상황으로 바뀌었을 때 가능하구요.
    한번 곡해됐던 일들이 다시 받아들여지기란 가족간에도 흔하게 일어나지 않은 일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929 어버이날 시부모 선물 어떻게들 하시나요 5 어버이날 2013/04/29 1,874
245928 남자친구 액취증인가봐요; 10 고민녀 2013/04/29 3,690
245927 아이들 상처 관리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요? 상처 2013/04/29 558
245926 먹을거라도 보내게해달라는 것도 거절하면서.. 1 허허.. 2013/04/29 1,118
245925 교통사고 처리 교통사고 처.. 2013/04/29 335
245924 무례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13 언젠가 2013/04/29 3,133
245923 보험설계사가 제 인적사항을 알면.... 4 혹시나 2013/04/29 1,669
245922 경기권 공립외고,지원자격이요.. 3 감사해요 2013/04/29 1,195
245921 전철에서 개 뒷목 잡고 다니는 영감님 5 ... 2013/04/29 1,576
245920 저도 도우미님 급여수준 문의드립니다.^^ 2 ..... 2013/04/29 1,055
245919 스마트폰 해킹방지와 대책 1 gosid 2013/04/29 806
245918 증류.. 결정..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 주실 분 계신가요? 중등과학 2013/04/29 338
245917 남녀관계에 대한 명쾌한... 1 팟빵라디오 2013/04/29 821
245916 집에있으면 속에 천불난다며 나가 다니시는 시어머니 22 ..... 2013/04/29 5,043
245915 6주...계류유산후 몸조리...어찌하는건가요? 10 ... 2013/04/29 22,397
245914 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참 재밌네요! 2 호박덩쿨 2013/04/29 1,336
245913 "다시한번 생각해주시기바랍니다"? 존칭어로 다.. 4 국어어려워요.. 2013/04/29 1,038
245912 글쓰기 관심있는 분들 모두 환영해요!! 3 도리돌돌 2013/04/29 1,077
245911 내 입장이 참 애매하네요 34 혼란심난 2013/04/29 15,322
245910 블로그 여쭤봐도 될까요? ^^;; 두오모 2013/04/29 1,073
245909 타이레놀 진짜 화나내요. 6 엄마 2013/04/29 2,819
245908 안행위, 대체휴일제법 표결처리 진통(종합) 세우실 2013/04/29 394
245907 수퍼맨운동 내갈비뼈 수퍼맨 2013/04/29 551
245906 혹시 ME모임을 아시는분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2 천주교 2013/04/29 836
245905 장안동 정애샤브샤브 맛있나요? 2 ᆞᆞ 2013/04/29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