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 배우자
'13.3.23 6:07 PM
(118.46.xxx.72)
가 바람이 나서 이혼하길 바란다 꼭 그래야한다
2. 위키
'13.3.23 6:08 PM
(218.155.xxx.161)
불륜이란게 그렇게 포장은 안되죠 ㅋㅋ
3. 헐
'13.3.23 6:09 PM
(119.18.xxx.109)
힐러리씨가 한번 이 글 봤으면 좋겠네
집안에서 부추겨서 한 결혼이고
집안에서 부추겨서 한 이혼인데
그게 어떻게 같은 게 되나요??
4. 에휴
'13.3.23 6:10 PM
(115.136.xxx.239)
위에 118.46. 이분 너무 막말하신다.
그냥 그렇다는건데
이거야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세상이 다 아는 건데
본인이 인정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되는일 아니잖아요.
이래서 울나라도 여자가 이혼해도 아무 두려움 없게 제도적 보장이 되어야하는겁니다.
어느 여잔들, 다른 여자 좋다하는 남편하고 사는거 좋겠습니까,
이혼보단 그게 나으니 참고 산다는 입장인거죠.
근데
이혼해도 하나도 두려울거 없고 얼마든지 새로운 연애가 보장된다면
미쳤다고 자기싫다는 남편 붙잡고 살겠습니까.
5. 휴
'13.3.23 6:11 PM
(203.226.xxx.35)
근데 저글의 요지는 여자가 못나서 이혼당한거고 능력없어서 이혼싫어한다? 송강호 박해일 이선균은 뭐 여배우 상대안해서 가정에 충실할까요..결국 품성문제아닌가요?
6. 품성이 아니라 그냥 우연인거죠
'13.3.23 6:13 PM
(115.136.xxx.239)
두 남녀가 눈이 맞는건데 어쩌겠습니까.
그냥 눈맞는거 아니고 몇년간 이혼을 고집할 정도로 강력했으면 어쩔수 없는거죠.
7. 주말에
'13.3.23 6:14 PM
(182.208.xxx.100)
개풀 뜯어 먹는 소리네,,별 미친 소리 잘듣겠네,,,결혼해서 살다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겻어,,하면 이혼 해야 하는거니?? 이 미친것아....정말 쌍욕을 부르는 글이네.......이런 미친 것들 때문에,세상이,더러워 지는거다,,
8. ㅎㅎㅎ
'13.3.23 6:15 PM
(59.10.xxx.139)
살다보니 입으로 죄지은건 본인이든 자식이든 압보가 다 가더라구요
언젠가 이렇게 내뱉은걸 후회하는 날이 오겠죠
본인이든 자식이든...
9. ㅇㅇ
'13.3.23 6:15 PM
(203.152.xxx.172)
뭔글이 주장하는 바가 앞부분하고 뒷부분이 달라요;;;;
길지도 않은글 일관성있게 자신의 주장을 설명할줄 모르시나봐요...
결론이 그래서 뭐예요?
경제능력 없는 여자랑 결혼 왜 한대요?
결혼이 연애인줄 알아요? 그만두고 싶다고 그만두기가 쉽게?
10. 로미오애인
'13.3.23 6:16 PM
(180.64.xxx.211)
제발 그만하고 .....지겹네
11. 원글님도
'13.3.23 6:17 PM
(218.155.xxx.161)
불륜 당하고 이혼해봐야 뭘 좀 아시려나
대체로 이런얘기는 해본인간들이 하던데
12. 개나 줘버렷!!!
'13.3.23 6:17 PM
(111.118.xxx.36)
줘도 안 가질테니까 겁 먹지마 넌ㅎㅎㅎㅎㅎㅎ
뭐하니 너~~~?
등급이 있다더니 이 정도는 상인거죠? 상병ㅅ
13. 막말이란다 쩐다 ..
'13.3.23 6:18 PM
(119.18.xxx.109)
설 전부인 입장에서는 원글씨가 한 말이 다 막말이라는 거죠
그리고 이혼에 대해서 상당히 쿨하신 모양인데
첫댓글님에 대한 말에 왜 반색을 표하시나요
누구한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원글씨도 포함되는 거죠
14. 한심
'13.3.23 6:18 PM
(121.130.xxx.89)
결혼과 이혼을 경제논리로만 생각하는 댁 같은 사람만 사는 세상이 아닌게 그나마 다행. 마누라는 해고면 자식은 뭐지?
15. 내 힘으로 번 거라야
'13.3.23 6:21 PM
(118.209.xxx.89)
올곧이 내거지요.
여자들이 그 진리를 피해가려 하는 한
영원히 세상에서 을의 입장, 약자의 입장을
벗어날 수 없을 겁니다.
자립 없이 자존은 없거든요.
16. 불륜이 우연이라..
'13.3.23 6:22 PM
(203.226.xxx.35)
제도권수정 주장하는척하다가 댓글에 다시 불륜옹호로 본심드러내시네요. 자꾸 마주쳐도 컷하고 선넘지않게 대하는게 결혼유지할맘있는 사람이겠죠. 설이 첫여자한텐 안그랬을것 같나요? 그냥 자기욕정 욕망에 충실했던겁니다 앞뒤안가리고...수많은 불륜남녀가 댁처럼 리버럴하게 생각했겠죠^^ 어쨌든 요지는 불륜으로 이혼할순있지만 사람들이 싫어하는것에 대해서 당신이 설득하려하면 안된다는거죠.
17. 요즘
'13.3.23 6:23 PM
(121.130.xxx.89)
돈 안버는 여자 별로 없는데...그러면 그 숱한 이혼은 다 뭐냐?
18. 정곡
'13.3.23 6:28 PM
(109.23.xxx.17)
원글님 말씀 정곡을 찌르시네요. 맞아요. 핵심은 그거죠.
19. ...
'13.3.23 6:32 PM
(121.190.xxx.72)
설경구 비난 댓글이 폭주하니 소속사가 똥줄이 탔구나... 계속 쉴드 글 올라오네
이런 상황 예상 못했나벼...
힐링출연해서 대충 미화하면 넘어갈줄 알았겠지
그래서 니들이 멍청한거야 혹때려다 줄줄이 혹 붙인 격..
꼬시다...ㅋㅋㅋ
20. 어쩔
'13.3.23 6:38 PM
(211.60.xxx.239)
점점 더 싫어지는 설송.
21. 아가둘맘
'13.3.23 6:43 PM
(14.45.xxx.125)
-
삭제된댓글
이 사람아...아이가 없으면 남자한테 붙어있지도 않아.아이의 어린시절과 인생을 위해서 엄마가 참아보는거야.
내 몸 하나 건사못할 대한민국 여자없어.원글 부모없이 커봤는지?
22. ㅉㅉㅉ
'13.3.23 6:48 PM
(58.124.xxx.152)
설씨 전처입장 되봐야 정신 번쩍 들런지..
말을 너무 쉽게 하네..ㅉㅉㅉ
23. ..
'13.3.23 6:48 PM
(112.171.xxx.151)
돈없고 직업 없는데 이혼하면 하류층으로 떨어지는건 시간 문제인데 이악물고 바짓가랭이라도 잡아야죠
바람피면 그런가부다하고 때리면 맞으면서 질기게 붙어 살아야죠
이혼 못하는 이유는 단하나죠
더 나은 대안이 없어서 입니다
24. ..
'13.3.23 6:49 PM
(211.176.xxx.24)
원글님 좀 순진하신 듯. 이혼하지 않겠다는 건, 내가 이혼하고 싶도록 조건을 제시하라는 뜻이죠. 본인이 전문직 종사자에 경제력도 막강할지라도. 이혼이라는 법률행위에는 재산분할 문제, 위자료 문제, 양육비 문제, 면접교섭 문제 등이 포함되어 있거든요. 이혼 원하는 쪽이 삼성전자 오너라서 '삼성전자 줄게'라고 하는데도 이혼 안할까요?
계약관계에서 그 계약을 해지하고 싶은 쪽이 아쉬운 쪽이죠. 그 계약을 해지해도 그만, 해지 안 해도 그만인 사람은 포지션상 우위에 있는 겁니다. 그래서 계약해지하지 않겠다는 카드를 제시하며 딜을 하는 겁니다. 본질을 보시길. 이걸 못 참고 양아치짓하는 애들은 논외죠. 양아치들은 폭력을 써서 본인이 원하는 바를 얻으려고 하니까.
25. ,,,
'13.3.23 6:50 PM
(119.71.xxx.179)
음..애없으면 이혼하기 쉽다고도 생각하고 두려워하긴하죠..이혼하면 여자가 어찌될지 알면서도 내치는 남자는 뭔지..
26. 어릴때 드라마 보다가
'13.3.23 6:58 PM
(115.136.xxx.239)
깨달은게 그거였어요.
드라마마다 주 레파토리가 부잣집 남자와 가난한 여자가 결혼을 원하는데 시어머니가 극도로 반대한다,
거기서 여자는 눈물찔찔,
보다가 울화통이 터져요.
또는 남자의 바람에 여자가 전전긍긍하거나 아니면 아예
남편의 연애대상자를 청순가련 비련의 주인공으로 포장하고
남편과 그 여자에게 분노하는 아내를 성질 드러운 여자로 묘사한다든지,
뭐 이런 드라마 몇편 보니까 어릴때부터 세뇌가 되더군요.
나는 나중에 이혼하더라도 아쉬울거 없는 여자가 되자, 라고요.
하여간에 어릴때 본 드라마탓인지
그래서 남편이 벌어주는 돈으로 편하게 못살고 내가 힘들게 벌어야 살수 있는 상황이 되었지만
어쨌거나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어찌보면 사회적으로 이혼하면 여자가 불리하게되는 사회제도가 문젭니다.
27. 육아
'13.3.23 7:03 PM
(218.186.xxx.232)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는 순간 여자는 무조건 약자가 되어요.
아이를 낳고 커리어를 계속 지속 시키는게 남자들 군대 가는것 백만배 만큼 힘들구요.
일단 결혼생활에 아이 없을때에도 집안의 가사가 여자의 주의력과 노동 없으면 제대로 잘 안돌아가는데
아이가 있으면 뭐.. 아무리 섬세하고 가사일에 천재인 남자라도 아이 케어 못해요.
저도 정말 억울해요. 임신과 출산과 육아는 정말 철저히 여자의 희생으로 이루어 지는 과정이더라구요.
이 과정을 겪기전에는 남자와 다를바 없어요. 다를 이유도 없구요.
근데 이 과정을 겪으면서 얼마나 펀더멘탈하게 남자와 여자가 다른지. 얼마나 여자가 더 억울하고 손해 보는 입장인지. 전 뼛속 깊이 느껴지고 있어요. 그렇다면 그 생물학적인 차별과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사회가 제도적으로 보장이 잘 되어야 하는데. 예를 들어 육아로 직장을 떠났던 여자가 다시 돌아오기 쉬운 탄력적인 노동시장이라던지. 육아를 대행해주는 기관이 전폭적으로 많아진다던지.. 근데 우리나라의 그런 제도적인 장치는 정말 야만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잖아요. 야만적이라 함은.. 힘있는 자들만 살아남는 상황이라는거죠. 대부분의 여자들은 힘있는 자들에 속하지 않구요. 그러니 한참 임신,출산,육아를 겪은후에 아이들이 자라나도.. 여자들이 그후에 들어갈 자리가 없잖아요. 그러면 쉽게 원글님이 비웃고 계신 그렇고 그런 여자들에 속하게 되어요. 원글님 말씀 다 맞아요. 하지만 왜 그런지도 생각해봐야죠. 그 차가운 현실로 비웃으면.. 그러잖아도 야만적인 사회에 냉대받는 아줌마들, 거기에 비웃음까지.. 그러셔야만 할까요?
이렇게 말하는 제가 루저의 변명같나요? 제가 세후로 일억 넘고 이억 조금 안되게 버는 여자예요. 가끔 제가 무슨 생각하는줄 아세요? 제가 한국남자로 태어났다면.. 아마 집에 들어가서 손끝 하나 까딱 안하고도 대우받고 살텐데.. 하는 생각 해요. 이정도 돈 버는 남자 돈번다고 집에서 갖은 유세 다 부리고 떠받침 당하고.. 그러지 않나요? 근데.. 저도요, 아이가 없을때는 웬만한 가사는 돈으로 해결했지만. 아기의 엄마 노릇은. 아무리 집에 아주머니가 있어도 엄마는 저니까요!.. 그건 절대로 안되던걸요.
그래서 지금도 일을 접어치워야 하나 끊임 없이 고민해요. 그러니 지금은 저도 능력 없는 남자들이 뭐라고 여자들 찧고 까불때.. 그들을 비웃는 위치에 있을수 있는데요. 단지 여자이고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금방 그들의 발끝도 못쫓아가고 그들의 자비심에 기대어 살수 밖에 없는 그런 아줌마로 전락하게 되는거지요.
씁쓸하지 않나요???
28. 그니까 임신출산 육아에
'13.3.23 7:10 PM
(115.136.xxx.239)
너무 에너지 많이 안쓰면 되잖아요.
애 하나쯤은 여자가 직장생활하는데 크게 무리없어요.
이 땅도 좁은 나라에서 뭐하러 애를 많이 낳습니까. 하나만 낳던지 딩크로 살아도 좋은데.
맨날 땅을 갈아엎고 아파트나 지어대니 숨이 막혀요.
논과 밭도 있어야하고 과수원도 있어야하고 숲도 있어야하는데
이런거 다 밀고 인간들만 많아지니 피곤합니다.
도로도 많아지고 자동차매연도 많아지고 환경이 나빠지니 인간이 살기에 점점 더 안좋아지잖아요.
뭐가 좋다고 그리 새끼들을 낳아대는지..
29. 육아
'13.3.23 7:17 PM
(218.186.xxx.232)
원글님의 답글을 보는순간 할말을 잃었어요.
정성 들여 쓴 제 답글이 아무 소용없다는것도 깨달았구요. ㅋ
이미 원글님 말씀대로 우리나라 출산율 세계 최저입니다. 야만적인 사회 제도 덕분에요.
그리고 원글님처럼 말 안통하고 그것마저도 아이 많이 낳은 여자탓하는 무지몽매하면서 염치도 없는
야만적인 사람들 덕분에요.
그리고 애 하나쯤은 여자가 직장생활하는데 크게 무리 없다구요? ㅋ 애 하나쯤이라도 키워보시고 하시는 말씀인지. ㅋ.. 어떤종류의 직장을 다녔는지..
원글님의 수준을 알만하군요.
30. 애하나쯤은
'13.3.23 7:20 PM
(115.136.xxx.239)
별 상관없이 직장생활 잘만 하던데요.
31. soulland
'13.3.23 7:23 PM
(211.209.xxx.184)
아.. 답답하다.... 사랑이 결혼이 한쪽에서만 정리된다고..
아네네 이혼 콜~~ 이게 됩니까?
아.. 정말 .... 가족과 이별하는거...그렇게 쉬운일 아닙니다.
맘이 떠났대도 일단은 노력은 할겁니다.
딸도 있고 내마음의 정리가 안된거니까요.
원글님 말씀처럼 그렇 게 결혼생활이 한사람이 변심했다고해서 무 짜르듯 간단한 게 아닙니다.
연세가 어떠신지 모르나 원글님은 너무 세상을... 가정(조강지처)을 쉽고 만만하게 여기시는거같습니다.
32. 자운영
'13.3.23 7:25 PM
(112.223.xxx.156)
두 남녀가 눈이 맞으면 다 그렇게 해도 되는 겁니까? 만약에 당신 남편이 다른 사람과 눈이 맞아서 이혼을 해도 이런 글을 똑같이 쓰실 수 있나요? 역지사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조금만 생각한다면 이런 글을 올리시면 안되지요. 아직 한국의 정서는 그게 맞다고 봅니다.
33. 출산율이 최저라서 인구가 5천5백만이나 됩니까
'13.3.23 7:26 PM
(115.136.xxx.239)
그놈의 출산율 계산이 문제군요.
뭔놈의 통계가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걸인지,
출산율이 낮아서 그렇게 하나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이라고 하나만 낳아라고 해도
30년만에 인구가 3천만에서 5천5백만명으로 불었습니까?
출산율 세계최저라도 인구를 두배로 불리는 번식욕 왕성한 한국입니다.
출산율 세계최저 아니면 인구가 을매나 늘어날지
그 끔찍한 번식을 어떻게 감당한답니까.
자식들 취직도 안되는데 그렇게 낳아대서 어쩌라고요.
34. 가지가지
'13.3.23 7:37 PM
(218.155.xxx.161)
진짜 무지한인간이네
애한번 안키워봤죠? 그럼 정부에서는 왜 보육비까지 챙겨준다하면서 애낳으라고 성화입니까?
애키우면서 고생하는 엄마들 본적도 없죠?
원글님 답글과 원글자체가 원글님의 무지를 말하네요
일베충한테 백날말해도 못알아듣는거랑 똑같은수준이군요.
그냥 다들 어그로꾼 무시하세요 그게 답입니다 ^_^
35. 점두개님, 그래서 어쩌라고요
'13.3.23 7:41 PM
(115.136.xxx.239)
그봐요,
한쪽이 아무리 이혼거부해도 결국 여자가 도망을 가서라도 끝내잖아요.
한쪽이 싫다면 어쩔수없는거죠.
그게 여자들처럼 경제적 이유로 하류층으로 떨어지지않기위해 필사적으로 매달려도 결국 이혼한다든지,
님이 말한 그 여자처럼 경제적 문제 아닌 이유로도 여자가 싫다하면 이혼하는거죠.
36. ..
'13.3.23 7:43 PM
(112.171.xxx.151)
애낳으면 여자가 무조건 약자된다는건 말도 안돼요
예가 좀 특별하긴 하지만 이부진 보면 약자라는 생각 안들잖아요
임세령도 그렇고요,재벌만이 아니고 여자가 집안,직업 빵빵하면 똑같아요
고현정처럼 애들 못보고 내쳐지진 않죠
마돈나,공지영,백지연등등 무수히 많아요
강자는 애를 낳아도 강자예요
37. 나도 에효
'13.3.23 7:44 PM
(115.136.xxx.239)
요즘 세상에 자식있어도 이혼하는 케이스가 얼마나 많은데 새삼 왜 이러세요?
이혼율 높습니다.
왜 결혼했는지 왜 자식은 낳았는지 이혼하는 그 많은 사람들한테 따질 겁니까?
38. ..
'13.3.23 7:46 PM
(112.171.xxx.151)
출산장려는 부려먹을 노예가 필요해서입니다
강신주 박사님 강의인데 그거에 관해 자세하게 나옵니다
http://radio.ddanzi.com/index.php?mid=Bunker1special&document_srl=1038932
39. 나참
'13.3.23 8:10 PM
(211.234.xxx.124)
본인의 처지를 합리화하기위해 일반 사람들의 상식적인 기준마저도 왜곡시키려하네요..힘들게 벌어먹으면서 이혼안하시는 이유는 뭔가요..그나마도 남편이 벌어오는 돈이 도움이 되기때문인가요?
40. 아가둘맘
'13.3.23 9:03 PM
(14.45.xxx.125)
-
삭제된댓글
그냥 원글은 사고력이 바닥수준이다.라는 결론...
여자를 무시하는 꼬락서니가 원글 엄마나 여형제가 있다면 여형제까지 그냥 식충이나 벌레 수준으로보는 편협적인 사고력일거라는 생각이듬.애 하나는 가볍게 키운다.한인간을 가볍게...애 낳아보셨는지...?
41. 일리있음
'13.3.23 9:16 PM
(119.70.xxx.151)
흔히 여기서 그런말하잖아요. 이혼하지말고 돈벌어오는 기계 취급하라고. 원글님 말 맞구만
42. ㅡ
'13.3.23 9:26 PM
(203.226.xxx.107)
님이 자신의 처지비관해서 쓴걸로...근데 님같은 처지와 이유로 설송싫어하는게 아니라는거
인간적의리와 배신감측면으로 누누히 말나오는구먼 뭔 경제적 돈계산만 타령함? 사람이 아니라 기계랑 말하는듯
43. ..
'13.3.23 9:44 PM
(112.171.xxx.151)
이혼하지말고 돈벌어오는 기계 취급하라는글 82에 매일 올라 오는거 맞아요
그런 주제에 맨날 애핑게죠.사실은 돈없어서 못하는거면서ㅋㅋ
그리고 애낳아 기르는거 대단한일인양 오버하는 여자치고 잘키우는 경우 거의 없음
주로 82에 올라오는 진상맘일 가능성이 큼ㅋㅋ
44. 하다하다
'13.3.23 9:52 PM
(14.63.xxx.123)
이젠 쿨하게 이혼 안해주면서 애 핑게나 댄다는 말까지 들어야 하나...애초에 결혼을 안했으면 될 일인데...전생에 죄를 많이 지으면 여자로 태어난다는 옛날 어른들 말씀이 맞는 걸까
45. ..
'13.3.23 10:17 PM
(117.111.xxx.253)
원글님 말은 거시적인, 일반적인 경우로 보면 다 맞는 말이죠. 그게 개개 케이스로 가면 변수와 예외가 종종 생기는 건데... 이렇게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는 경우에 소수의 상황 들먹여봐야 맥락 어긋나는 소리가 되는 거라 차라리 진지하게 토론하듯 생각해 보는 게 생산적일 거예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외도를 하든 정조 의무를 어기든 결혼 생활 유지하라고 교육하고 교육받은 세대가 솔직히 세계 1위의 비참한 유흥 문화 형성을 만든 결과를 빚었다고 봐요. 설송 커플 이러니.저러니 비난하는 한국 사회가 결혼 제도 자체를 본격 무력화하는 첫 세대란 것이 희비극으로 보입니다. 공분하지 않고 팔짱끼고 냉소하고 싶어지는 이유는 결혼 제도의 근본을 파괴하는 형식만 다를 뿐 다들 파괴의 공모자 역을 나눠서 하고 있는 것이 보이니까요.
배우자 부정에 정당하게 대응 못하는 집단 무력감의 표출이라면 차라리 이해가 갑니다.
46. 아자
'13.3.24 2:48 PM
(114.207.xxx.232)
원글님 말대로 결혼이 단지 여자들의 생계수단 이기만 하다면, 돈 못벌거나 적게 버는 남편은 당장 이혼해도 되겠군요.
근데 그런게 아니에요. 결혼은 감정, 돈, 가족 여러요소가 결합된 복잡한 거에요.
애가 있을때랑 없을 때랑 또 다른 거구요.
원글은 결혼을 너무 단순화 시킴.
47. ...상병신여기또있네
'13.3.24 2:51 PM
(175.223.xxx.190)
아저씨
결혼은 혼자 하는게 아닙니다
가족친지 친구들모여 축하받으며 평생을 약속하지요.
생계수단. 물론 중요합니다.
약속과 의리 아껴줘야하는 가족관계 모르시나봐요?
말년 외롭지않게 살려면 이런생각
티내지 마십시오 불쌍타에효
48. ...
'13.3.24 2:52 PM
(125.189.xxx.60)
원글님 말이 맞다고 생각함.
49. .....
'13.3.24 3:14 PM
(203.248.xxx.70)
불편한 진실이네요
50. ..
'13.3.24 3:35 PM
(117.123.xxx.41)
솔직히 맞는 말인데 무얼...
원글 동감 인정!!!
51. ...
'13.3.24 3:40 PM
(1.243.xxx.210)
맞는 말이예요. 결국 본질은 돈이죠. 내 밥줄의 문제. 맞고 살아도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아내를 발깔개 취급을 해도 돈만 많이 주면 이혼을 망설이는 이유가 정말 애들 때문이겠습니까, 결혼이 신성불가침이라 절대 깨면 안되는 것이라 그러겠습니까.
위에 님처럼 저도 설송에 대한 유난스런 비난에서 '불안감'을 읽었어요. 결국 남의 일이고 이혼하고 다 끝난 일인데 왜 그렇게까지 열을 올리며 비난을 하는지 생각해 보면 자기 얘기 될까봐 두려워서 공격적으로 변하는 심리도 있죠. 배우자 불륜으로 결혼이 깨지는 건 어떤 조건으로든 고통스럽고 괴로운 일이긴 합니다만,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도 해요. 경제적으로 취약한데다 위자료도 얼마 못 받고, 아이들 양육비도 제대로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전업으로 사는 주부들이 돈 없이 이혼당한다는 시나리오는 아마 생지옥일거예요.
52. ,,,
'13.3.24 3:52 PM
(119.71.xxx.179)
근데 어쩔수 없는거잖아요.
현실적으로 애 키우면서 일하는게 쉽지않으니, 생계수단이 될수밖에요.
딩크로 사는것도 좋은거만은 아닐테구요. 딩크에 대한 고민에..남자가 떠나간다..뭐 이런답도 자주본듯.
귀한딸이라해도, 힘들면 도와줄테니 이혼해라 할수있는 친정도 많지않을걸요.
진짜 매력이 철철 넘치는게 아닌이상..재혼도 쉽지않다하고...
어제 올라온글 봐바요. 무능한것보다 돈있는 쓰레기가 낫다는 댓글들 꽤 됐던거같은데.
암튼..82보면서 이혼 요구해서 한분들이 정말 대단하구나 싶어요.
53. 잘났다!!
'13.3.24 4:06 PM
(211.63.xxx.199)
애 하나쯤은 커버?
원글님 쿨하게 이혼해주고 애 하나 자알~~ 키우면서 사세요~~~
한번 그렇게 살아본 다음에 다시 글 써봐요!!!
54. ,,,
'13.3.24 4:30 PM
(119.71.xxx.179)
자기 가정 버린 설보다.. 송이 욕을 훨씬 더먹는게..감정이입해서.. 내꺼 뺏어간 나쁜x 이라고 욕하는거 같다는-_-^
55. 흠
'13.3.24 5:06 PM
(211.36.xxx.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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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결혼이 비지니스였더라도 한쪽의 배신으로 인한 이혼이라면 분노와 용서할수없는 마음으로 쉽게 놓아주지못하지요. 하물며 사랑이었고 일방적인 헤어지자는 요구를 쿨하게 오케이할수있는 사람은 많지않아요
사업하는 여자여도 말입니다. 억하심정이 괜히 있고 자식에대한 걱정때문에 섣부른판단을 못하는게 여성이고 어머니들입니다. 쿨하게 너걔랑잘살어 하지못한게 보는사람이답답해보이긴했겠지만 원글이 지적질할일은 아니고 이논란의 핵심은 바람나 조강지처 내친 자의 말로이며 가정을 파탄낸 파렴치범에 대한 조리돌림 즉 망신좀당해봐라 사회적으로 너같은자가 성공하는꼴못보겠다 그런마음들아닐지요
설씨송씨는 그런꼴당할짓 한것같구요.
56. ...
'13.3.24 5:28 PM
(1.243.xxx.210)
명목상 일부일처제지, 돈 많고 능력 있다는 남자들에겐 실질적으론 일부다처제인 것 같거든요. 남편이 돈만 많이 벌어다 주면 무슨 짓을 하건 참고 살면서 돈 나오는 기계 취급하란 조언이 무슨 뜻이겠어요. 그냥 이름 없는 돈 좀 잘 버는 남자도 그럴진대 재벌 쯤 되면 이루 말할 수도 없었고, 지금도 뭐 그런 사람 널렸구요. 그런 사람들 다 조리돌림할 건가요? 눈만 돌리면 가지가지 수위와 종류를 자랑하는 수많은 성서비스 산업을 보세요. 바람 피우는 사람도 널리고 널렸죠. 그래도 마누라 안 버리고 이혼만 안하면 괜찮은 거예요?
불륜이라지만, 차라리 자기 사랑에 솔직하고 그 결과에 따르는 책임을 감수한 사람들이 나아보일 때도 있어요. 설송이 상처를 주었다면 설경구의 전부인과 자식일텐데, 당사자도 아니고 그들을 개인적으로 모르는 사람들까지 죄다 손가락질 하고 자기 불안을 투사할 권리를 누가 주었나요. 우리 사회에 만연한 혼인정사나 돈과 권력 좀 있다는 인간들의 공공연한 첩질을 전부 다 까발려 단죄하고 조리돌림하지도 못할 거면서...만만한 게 연예인이라고 쉽게 돌팔매질 하는 건 뭐 그렇게 도덕적인가요.
57. 예리해
'13.3.24 5:32 PM
(112.171.xxx.151)
욕설 그 자체 보다는 "불안함"이라는 코드를 느꼈네요.
한 마디로...남자가 없이는 생존이 안 되는 자신의 상황이 두려운 거.3333333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