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말에 선생똥은 개도 안 먹는다고 했죠.

리나인버스 조회수 : 2,186
작성일 : 2013-03-23 16:39:18

선생님들의 희스테리가 있냐는 얘기가 있더군요.

 

 

희스테리가 왜 생기냐구요...저도 제가 직장 다닐때 제 밑으려 실습생이 7~10 명 정도 들어왔는데...답이 없더군요.

 

신경질이 막 늘어나더군요.

 

 

사람을 가르친다는 것이 보통 인태심을 요하는 것이 아니죠 그것도 고등학교 갓 졸업한 학생들을 상대로 해도 말입니다.

 

 

헌데 초등학생이라고 하면 어느정도 신경이 둔하지 않으면 신경과민이나 히스테리만 늘어날것 같습니다.

 

 

집안에서 자기 아이 2~3 명만 키워도 신경질적인 엄마들이 많은데 그런 아이들 수십명을 통솔하며 가르치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죠.

 

잘못되면 책임 지라고 따지러 오는 학부모 교장 교감이 있는 학교니까요.

 

저도 학교 다닐때 꾀나 선생님 속도 썩이고 했지만 오늘날 생각해 보면 뭐하러 그랬나 싶기도 해요.

 

 

하지만 왠지 오기가 생기는 것은 어쩔수가 없었지만 그들의 고충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물론 개중에 똘아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도 사람인 이상 감정 표현에 격해질수도 있다고 생각해 옳겠지요.

 

요즘 선생님들도 "감정 노동자" 로 분류해야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

IP : 121.164.xxx.2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3 4:51 PM (110.70.xxx.156)

    그게 이중적인 의미가 담긴 말 아닌가요?
    속이 썩을만큼 선생질이 힘들다는 뜻도 있지만 개가 외면할 정도로 인간성 더럽다는 의미도 함께 포함하는 걸로 있습니다.
    뭐...내게도 비오는 날 먼지나도록 두들겨 패고 싶은 선생녀니은이 있었죠.
    그녀니은 학생들 족친 돈으로 소고기 얼마나 사 쳐잡숬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 2. 로미오애인
    '13.3.23 5:59 PM (180.64.xxx.211)

    물론 이상한 선생님도 교무실에 꼭 한두명 있었지만
    이상한 학생들도 있지요. 서로 상대적 감정인거 같아요.

    선생이 속이 썩어 똥이 새카맣게 나온다는 뜻입니다.
    저도 초기 부임해서 그런 경험이 정말 있었어요.^^ 기억이 나네요.

  • 3. ㅎㅎㅎ
    '13.3.23 8:39 PM (111.118.xxx.36)

    철밥통 끼고도 애 미끼로 삥 뜯는 선생님이 많아도 너~~~~~~~~~~~~~~~~~~~~~무 많다는게 현실이죠.

  • 4. --
    '13.3.23 10:36 PM (190.48.xxx.36)

    장사꾼 똥은 개도 안먹는다 얘기도 있지만

    똥은 먹는게 아니죠. 우~엑!!

  • 5. 리나인버스
    '13.3.24 6:13 PM (121.164.xxx.227)

    사람은 안먹죠 개가 먹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575 "현재 진행형 '일본은 이민 중' 에 관한 고백&quo.. 23 방사능 2013/05/28 3,787
256574 좀전에 떡볶이 해 먹었어요.. 7 야식 2013/05/28 1,635
256573 아까 숙빈보고 웃은건가요? 5 장옥정 2013/05/28 2,579
256572 이제는 오페라도 화면이 왔다리 갔다리 2 화면이 2013/05/28 513
256571 진짜 사나이에서 나온 *다시라는 소스(?) 6 ㅇㅇ 2013/05/28 2,099
256570 아파트 우편물이 자꾸 사라져요 2 쩝... 2013/05/28 1,002
256569 영어 what, that 외 질문입니다. 8 영어 2013/05/28 982
256568 폭풍의 언덕같은 절절한 사랑영화 좀 적어주세요 16 이 밤에 2013/05/28 1,895
256567 외동이라그럴까요? 12 외동 2013/05/28 2,679
256566 회원 장터에 대추토마토 사신분 6 )) 2013/05/28 1,030
256565 상어 역시 부활, 마왕의 작가 다워요 5 기대만땅 2013/05/28 2,015
256564 아침에 준비해서 저녁에 먹을수 있는 식사는 뭘까요? 3 밥순이 2013/05/28 1,212
256563 커트 잘하는곳(목동 홍대 강남에서..) 6 매직도.. 2013/05/28 3,680
256562 상어 재밌네요^^ 16 우행시 2013/05/28 2,855
256561 친정엄마 에어콘.... 속 뒤집어졌어요... 17 어쩌나 2013/05/28 5,515
256560 아~장옥정 뭐죠? 24 2013/05/28 7,276
256559 폴더 이름 바꾸기 7 mornin.. 2013/05/28 644
256558 강아지 피부병 완치시킨분 계신가요? 31 강아지 2013/05/28 27,324
256557 아이가 제가 볼때는 공부하지않겠다고 선언한지 24 조언 2013/05/28 2,921
256556 열무김치 국물로 국수 말아먹는법 알려주세요 7 먹자 2013/05/28 2,287
256555 회원장터에 사진 어째 올리나요? 꽃남쌍둥맘 2013/05/28 516
256554 임신이 되긴 되나봐요.. 8 2013/05/28 2,929
256553 적당한 가격인지 좀 봐주세요...대기중 17 20만원 2013/05/28 2,451
256552 청부피살여대생 父 "눈도 못 감은 딸…정의는 죽었다&q.. 1 윤길자 2013/05/28 1,377
256551 초등아이가 숨쉬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10 어쩌지 2013/05/28 6,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