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꼭 읽으세요~~피싱(스미싱) 신고 후에 조심할 점입니다.

조회수 : 3,179
작성일 : 2013-03-23 12:48:31

지난번에 피자헛 공짜 피싱에 15만원 당했다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82쿡에 올리고 남편이 뭐라뭐라해서 엘지유플러스에 들어가보니 그날은 토요일이라 결제사이트가 안뜨고

월요일에 들어가 보니 소액결제사이트중에서 다날이나  모빌리언스가 아닌 인포허브에서 결제가 된 것을 확인했어요.

지금부터 잘 읽으세요.

인포허브 고객센터 1588-7701 로 전화해서 상황을 얘기하니 친절하게 제가 낵슨에 들어간 적이 없다고 확인해주더군요.

걱정말라고요.

인포허브측에서 알아서 취소할 것이고 오늘 당장은 안 되고  시간은 좀 걸리지만 며칠 안걸린다.

저는  너무 감사했어요.

저보고 엘지유플러스에 전화할 필요는 없답니다.

아주 친절하고 자근자근한 목소리로요.

사이버수사대에도 신고안해도 된다 ,, 해결이 되었으니까 뭐 이런얘기도 오갔던 것 같구요.

제가 아~  그래요?

다행이네요. 제가 넘 바빠서 전화려니 귀찮았거든요. 라며 쓸데없는소리까지 하면서 신이나서 전화를 끊었고

82쿡에도 아마 그렇게 잘 해결되었다고 글을 올렸을 거예요.

그런데........ㅠㅠ

오늘 결제청구서가 왔는데 15만원이 청구 된겁니다.

전화요금 합해서 25만얼마가요. ㅠㅠ

당황하고 화가나서  1566-0112로 전화했어요.

그때 제가 올린글 답글중에 사이버수사대 1566-0112 라는곳으로 전화해서 신고당장하라는 분이 있더라구요.

 아 ~상담전화 받아주신분이 마치 당신일처럼  화를내며 인포허브에서 전화하지말라했어도

넥슨이나  엘지 유플러스에 그때 당장 전화해서 해결을 했어야한다고 말씀해주시는거예요.

이건 인포허브가 사기를 친건가요?

안심하게 해놓고 청구하기...

게다가 저는 3월 너무 바쁘거든요. 이런일이 해결됐는지를일일이  알아보기 힘든 아주 바쁜 요즘인데 ,,

,하마터면 그냥 지나칠뻔했어요.

월요일에 전화해서 인포허브 에 소리를 질러줘야겠죠?

아니 이걸 어디에 신고해야할까요?

인포허브 미친거 아닌가요?

멀쩡한 소액결제 회사가 고객을 상대로 사기를 치고 거짓말을 한거잖아요.

저 지금 너무 열받았어요. ㅠㅠㅠ

IP : 1.229.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3 1:54 PM (110.14.xxx.164)

    당연히 통신사에서 결재 되는거니 확인하셨어야 하는건데..
    인포허브에 전화해서 따지세요 아마도 담당자 탓 하겠지만.. 어쨋든 생돈 나가는건대요
    확 뒤집으세요

  • 2. 헐,,
    '13.3.23 2:19 PM (110.1.xxx.184)

    머 이런 겨우가 다 있대요,,
    참,,나,,별별 사기가 판을 치네요,,그나마 82라도 들어와서 이런 글 읽고 조심이라도 하지,,
    82 안 했음 이런 일이 있다는것도 모를뻔 했고,,나도 나중에 당할 지 도 모르고,,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그리고 원글님 이런 글 올려줘서 고마워요,,속상하실텐데,,잘 해결되길 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348 싫은 사람에게 절대 티내지 않게 행동하시나요? 싫은 사람 2013/06/05 1,337
259347 마트 갈때 어떤 가방 들고 다니세요? 4 그것이 궁금.. 2013/06/05 2,077
259346 오징어 국산이랑 원양산이랑 어느거 사세요? 4 ... 2013/06/05 5,200
259345 아이학교 올해 에어컨 안튼대요. 선풍기도 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 30 .... 2013/06/05 3,954
259344 못난이 주의보 궁금해요~ 7 궁금 2013/06/05 1,939
259343 냉동 블루베리 포장이 불량이예요. 5 꺼이꺼이 2013/06/05 945
259342 이런사람? 1 ᆞᆞ 2013/06/05 543
259341 해문스님의 문화재찾기... 2 들으면서 2013/06/05 843
259340 거절이 안통하는 무적의 아이친구엄마 199 아놔 2013/06/05 29,020
259339 필라테스학원....알려주세요 1 웬수같은허벅.. 2013/06/05 839
259338 북을 늦게 치는거 확실하지만 요즘 해먹는 스무디에 감동받아서요 1 //// 2013/06/05 1,280
259337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생긴일이래여. 끔찍하네요 57 yaani 2013/06/05 24,253
259336 시공사가 초기에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로 떼돈 벌었군요 7 불매 2013/06/05 1,358
259335 수족구로 유치원 쉬는데요. 가볍게 앓는건 일주일이면 낫나요? 3 2013/06/05 1,374
259334 우리 맛집 몇군데 공유해요!!! 4 맛집 2013/06/05 1,729
259333 오이가 짜요ㅜㅜ 2 베이브 2013/06/05 747
259332 오랜만의 휴일에 힐링콘서트 갑니당 2013/06/05 490
259331 아버님께서 치매가.... 12 휴~~~ 2013/06/05 2,530
259330 돈모으는 재미가 없대요. 1 ... 2013/06/05 1,876
259329 라면...한개 끓여서 먹으면 배 부르세요? 47 .... 2013/06/05 12,202
259328 토요일과 일요일에 문여는 헬스장(서울과 부산의 해운대)좀 알려주.. 헬스 2013/06/05 1,218
259327 MBC, 성추행 가해자를 런던특파원으로 내정 2 참맛 2013/06/05 1,661
259326 부산 해운대 우동 사시는 분 지금 비행기 소음 심하지 않나요? 8 무서워 2013/06/05 1,404
259325 명문대란 9 대하쿄 2013/06/05 2,328
259324 인권에 관심이 있는데...봉사단체나 뭐 추천해줄만한 단체 없나요.. 2 양파깍이 2013/06/05 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