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푸들이름..

...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13-03-23 12:17:24

 2개월 푸들 이름 못지어서 글올린 사람입니다.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녁에 아들 오면 의논해서 결정해 볼게요.

 푸들키우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전 8시~8시20분경 출근해서 7시경 집에 들어옵니다.

 낮에는 아무도 없어서 키우는데 걱정되어 계속 망설였는데,

 별 문제 없다고 주위에서 말하기도 하고,

 애견샵에서도 괜찮다고(분양을우선으로 하는건지) 하길래..

 정말 심사숙고하여 델꼬오긴 했는데,

 사실 걱정은 많이 됩니다.

 하룻밤 잤는데 저녁에 거의 울진 않더라구요.

 지금은 울타리를 만들어줬는데.

 나올려고  해서 꺼내주면 계속 저한테 붙고 여기저기를 핥아요.

 푸들은 원래 사람한테 찰싹 붙어서 여기저기를 핥는지..

 아직 접종도 1회밖에 안한상태라 면역력이 없으니 걱정되기도 해요.

 키워보신분들 말씀좀 듣고 싶어요.

 밥은 아침8시에, 저녁7시에, 11시에  3회에 뜨건물에 불려서 30알정도주라더군요.

 이틀뒤에 35알, 1주뒤에 50알 이렇게...사료는 로얄 ** 

 가둬두니까 자기몸까지 막 핥더라구요.

 배가 고파서 그런지...

IP : 14.45.xxx.18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3 12:25 PM (39.7.xxx.25)

    밥 너무 적게 주시는 거 같아요. 그러다 저혈당 오면 큰일나요. 아침엔좀 넉넉하게 주셔요. 글고 지금부터 길 잘 들이셔야해요. 외출하고 돌아오시면 바로 아는체 하지말고 자연스레 아는체 해주시고, 외출하실때도 아는체 하지말고 차갑게 자연스럽게 나가세요. 대부분 외출하실때 강아지 혼자 외로울거 같다고 안아주고 문 닫을때까지 쳐다보시고 그러는데 강아지 입장에선 주인이 자기를 놀린다고 생각한대요.

  • 2. ....
    '13.3.23 12:26 PM (39.7.xxx.25)

    아 글고 강아지가 핥는건 애정표현 중 하나랍니다. 애교가 많은 녀석인가 봅니다

  • 3. 푸들맘
    '13.3.23 12:26 PM (220.79.xxx.196)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저도 푸들 데려오면서, 로얄캐닌 먹이라고 들었고 사료를 50알 줘라 하길래
    50개 세어서 먹이고 했는데요.
    너무 후회됩니다.
    애견삽 같은곳에서 개가 너무 커지면 컴플레인이 있기도 하니
    조금만 먹이라고 한다고 들었어요.
    그만큼 주면 순식간에 먹고 더 먹고 싶어하지 않나요?
    먹고 싶어하는 만큼 먹여도 된다는것 같아요.
    그리고 로얄캐닌이 기호성은 좋지만 좋은 사료는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퍼피용 사료 좋은것들 많으니 검색해보시고 바꿔주셔도 괜찮을것 같구요.

    그리고 원래 핥는것 좋아하구요,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가지고 놀수 있는 인형이나 장난감 같은것좀 많이 주시고
    대소변 가리고 나면 울타리 치지 말고 돌아다니게 해주세요.
    접종 끝나면 저녁때라도 꼭 산책 시켜주시구요.

    강아지 예쁘게 잘 크길 바랍니다^^

  • 4. ....
    '13.3.23 12:29 PM (39.7.xxx.25)

    윗님 말에 동감합니다. 로얄캐닌이 좋은사료가 아니랍니다. 첨가물이 많이 들어 잇다네요.
    글고 사료는 꼭 넉넉히 주세요. 적게 먹든 많이 먹든 다 자기가 클만큼 큰답니다

  • 5. ...
    '13.3.23 12:44 PM (14.45.xxx.186)

    답변해주신분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30알주라고 해서 더 많이 주면 큰일나는줄 알았는데..

    안그래도 밥먹을땐 정신없이 허겁지겁 먹고 그릇까지 막 핦는모습이.

    주면 주는대로 먹을 기세더군요.

    물은 잘 안먹고,,

    사료를 바꿀려면 ...저 큰봉지를 언제 다 먹지..

    댓글주신분들 많이 도움이 됩니다.

  • 6. ..
    '13.3.23 12:46 PM (183.117.xxx.18)

    아는집 하루종일 집에 아무도 없으니 짖어대서 컴플레인들어와 다른곳에 데려다주더군요
    개는 혼자있기힘든가봐요

  • 7. ..
    '13.3.23 12:47 PM (183.117.xxx.18)

    푸들키우다...

  • 8. 지안
    '13.3.23 12:49 PM (110.8.xxx.15)

    푸들맘인데요, 12살이예요.
    사료를 넘 적게 주시네요. 혼자 둘 양이면 자율 급식 시키시구요,
    푸들이 많이 먹는 아이가 아닌데 배가 고픈거예요.
    그리고 원래 사람을 잘 따라요. 혼자서 낮에 있을려면 외롭긴 할텐데요
    그래서 퇴근 후에 더 달라 붙을지도 몰라요~
    잘 키우시구요, 정말 예쁜 아이니까
    ㄲㅌ까지 잘 키워 주세요.^^

  • 9. 지안
    '13.3.23 12:52 PM (110.8.xxx.15)

    그리고 저는 처음부터 사료를 안먹이고 잡곡밥을 먹였어요. 달걀도 삶아서 먹이고
    고구마, 닭고기, 뭐든 소금간 안되게 잘 먹였거든요.
    꼭 사료 안먹여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10. 사료는
    '13.3.23 12:53 PM (182.218.xxx.164)

    지금은 안바꾸시는게 차라리 나아요. 일단 급격한 환경변화가 있으면 먹이는 바꾸지 않고 먹던걸 먹이는게 좋아요. 그리고 로얄캐닌이 그렇게 저급사료는 아닙니다. 가격대비 거품이 세고 방부제 첨가 때문에 좋지 않은 것인데,한봉지 먹인다고 큰일나고 그러진 않아요. 2개월이면 차라리 갑자기 바꿔서 설사하는게 더 치명적이에요.
    가게에서 커질까봐 사료를 적게 준 모양인데, 넉넉하게 주세요. 두달이면 너무 어리고,고나이 때 너무 적게 먹으면 면역력도 나빠집니다.

  • 11. 입이 까다롭다
    '13.3.23 2:27 PM (58.143.xxx.246)

    입이 짧다해 그런 줄만 알고 있었는데
    돼지 등뼈 잡곡밥 한수저 두부 콩삶은거 브로콜리
    닭살고기 남은거 잔멸치 멸치육수내고 나온것
    콜라비 등등 주니 하루 사람과 같이 세끼 먹으려하던데
    미각 사람보다더 발달된 동물에게 사료만 주는건
    아니라 생각들어요. 넘 행복해 합니다.

  • 12. 출근할때
    '13.3.23 2:43 PM (119.71.xxx.190)

    불하나는 켜두시죠?
    저녁때 캄캄하게 혼자 두지마시구요

  • 13. 무너아가씨
    '13.3.25 3:40 AM (182.215.xxx.139)

    아기때 잘먹여야 하는건 인간이나 동물이나 같아요.
    사료를 하루아침에 양을 늘리면 묽은변 눠요. 조금씩.늘려서 마니주세요.

    어차피 밥 많이 먹인다고 작게 클 강아지 더 크는거 아니예요.
    크게 클 강아지는 부실하고 병약하게 크겠죠.

    저두 푸들2달쯤 데리고 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애견샵에선 밥을 진짜 적게 주라고 한거였더군요.

    아기때는 네시간간격 정도로 자주 주는게 좋아요. 그리고 때어놓고 자라고 하는데
    나중에 다크고 습관들여도 되거든요..
    아기때는 많이 사랑해주고 애정주고 밥도 마니주고 하세요.
    ^^그리고 앉아 손 엎드려 등등 식탐 많은 어릴때 가르키면 습득이 진짜 빨라요. 석달쯤부터는 요런거 가르치세요

    앉아는 서너반만에 알아듣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862 독립하니 돈이 안모인다는 글보니 없는집 여자팔자 6 여자일생 2013/03/28 2,440
233861 풀무원 녹즙이나 유산균 괜찮은가요~? 3 풀무원 2013/03/28 1,365
233860 놀고있는 아들 14 외로운딸 2013/03/28 4,024
233859 요즘 몸이 이상합니다... 3 1년후 2013/03/28 1,151
233858 돌잔치 답례품 수량 10 어렵당 2013/03/28 2,372
233857 모터쇼에서 모델신체일부 찍는거에 대한 관점 2 빨리요리해줘.. 2013/03/28 638
233856 쇼핑몰 적립금 관해서요~ 2 ^^ 2013/03/28 595
233855 홍은희.아들이랑 뉴욕여행중.jpg 3 ,, 2013/03/28 3,830
233854 6학년 여자아이 트레이닝복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1 ..... 2013/03/28 639
233853 기적의 쑥훈증 14 약쑥최고 2013/03/28 6,830
233852 청주에서 3살 아이가 통학차에 치었데요. 너무 슬퍼요. 4 .. 2013/03/28 1,427
233851 이런 여자는 지저분한걸까요? 23 ........ 2013/03/28 5,573
233850 티파니 반지.. 티파니 2013/03/28 1,140
233849 추억의 도보여행 9 쉰훌쩍 2013/03/28 1,004
233848 초등역사책 추천해주세요 2 얼렁뚱땅 2013/03/28 1,596
233847 며칠전 농협 해킹사건 국내 아이피로 결론 난거죠? 2 해킹사건 2013/03/28 850
233846 해독쥬스..궁금한 점이 있어요 2 술개구리 2013/03/28 1,154
233845 퇴마록 좋아하는 분들 계시나요? 5 홍시 2013/03/28 730
233844 직원이 5명이하인 직장의 연차휴가에 관해 여쭤요 6 직장인 2013/03/28 1,357
233843 애들한테 아무것도 시키지말라고들 많이 말씀하시는데요... 1 참고 2013/03/28 976
233842 고등학생 반모임 가시나요? 6 ㅇㅇ 2013/03/28 2,265
233841 1000에 40이면 복비가 얼마인가요? 2 ... 2013/03/28 893
233840 요 가방 어디건지 아시는분~~~알려주세요 3 queen2.. 2013/03/28 1,061
233839 암웨이 사업을 하면 돈을 벌수 있을까요? 28 궁금해요? 2013/03/28 10,331
233838 뉴스킨 화장품 구입방법 문의입니다. 4 2013/03/28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