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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홀시아버지 모신지 20년

아아 조회수 : 13,689
작성일 : 2013-03-23 11:33:00

이제 정말 한계가 온거 같아요.

나이 80이 넘으니 힘드신거 이해가 되어도 한 발짝 뗄때마다

아..어.어휴...등등 늘 입에서 소리를 내요..쉬지않고....물론 노화로 힘드신건 알지만...

전 그 소리 예전에 그냥 지나쳤는데..요사인 왜그리 거슬리고 싫은지..

앉고 일어설때, 거실 다니실 때...화장실에서 일보실때..등등...그 소리..아..어...휴..억...카...가래뱉는 소리..등

정말 미치겠어요...귀에 솜을 틀어막고 싶어요,....

좁지않은 50평 아파트지만..정말 숨막혀요...하소연입니다..그저...ㅠㅠ

 

 

IP : 58.237.xxx.116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3 11:35 AM (211.234.xxx.13)

    20년이나 모신 분께 무슨 말을 드리겠어요.
    고생많으셨어요. ㅠㅠ

  • 2. ....
    '13.3.23 11:38 AM (121.157.xxx.79)

    20년이나 모신 분께 무슨 말을 드리겠어요.
    고생많으셨어요. ㅠㅠ 222

  • 3. 존경
    '13.3.23 11:41 AM (121.148.xxx.219)

    진심 존경스럽습니다.

    전 가끔 시아버지와 같이 밥먹을때 기침하고 밥알튀고
    정말 잠깐이지만 도저히 한끼 밥도 힘들던데...

  • 4. 님 최고...
    '13.3.23 11:42 AM (182.218.xxx.169)

    존경합니다.....
    엉엉엉

  • 5. ..
    '13.3.23 11:44 AM (39.7.xxx.172)

    그냥 무조건 존경합니다

  • 6. 정말
    '13.3.23 11:45 AM (121.136.xxx.249)

    존경합니다
    시댁가서 하룻밤 자고 절대로 자고 싶지 않았어요

  • 7. ..
    '13.3.23 11:45 AM (203.226.xxx.12)

    대단하세요
    힘내세요

  • 8.
    '13.3.23 11:46 AM (221.141.xxx.48)

    존경합니다!

  • 9. 마흔갓넘은
    '13.3.23 11:51 AM (118.222.xxx.82)

    내 입에서도 설때 앉을때 아구구 아이고휴
    소리가 나오는건 보면
    그 소리자체가 아니라
    원글님이 많이 힘들어 지치신거죠.진심
    대단하십니다.

  • 10. jjj
    '13.3.23 11:53 AM (124.51.xxx.6)

    뭐라 할말이없습니다 . 얼마나 힘드실까...

  • 11. 옛말에
    '13.3.23 11:56 AM (50.141.xxx.171)

    홀시아버지 모시는게 벽타는것 어렵다고 했는데 ....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네요.

  • 12. 충분히 이해해요
    '13.3.23 11:56 AM (218.52.xxx.2)

    얼마나 신경쓰일지.
    그러나 다른 방법도 없지요. 연세드신 분 습관 고칠 수도 없구요.
    이제 아이들도 다 컸을테니 원글님도 밖에서 주로 활동하시길 권해요.
    주변에 모시고 사는 며늘들 거의 밖으로 돌아 처음엔 좀 너무한다 싶었는 데
    나이들어 보니 이젠 충분히 이해갑니다.

    같이 살아가기 위한 몸부림인거죠.
    끼니 미리 다 차려 놓으시고 이거저거 배우러 스케쥴 짜서 다니고 운동하면서 스트레스 풀어야 합니다.
    아니면 님이 화병같은 거 걸리실 수도 있어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 13. 원글
    '13.3.23 11:56 AM (58.237.xxx.116)

    감사해요..위로주셔서...20대 후반에 모시기 시작하여..이제 제나이가..ㅠㅠ
    어쩔땐 이유없이 눈물날 때 있어요. 곧 90을 바라보시니..이해가 되다가도..내 인생 왜이러나 싶어..
    좋은 시절 다보내고 아직도 이러고 있는 저가 때론 너무 불쌍하기도 하고..매일 저녁마다..뭘해서 식사
    준비해드리나..숙제도 그런 숙제가 없네요...좋은 며느리가 아니라 그저 같이 사는 며느리일 뿐이지만
    밖이 너무나 화창해서 오히려 우울해지는 날이네요...댓글이 이렇게 위로가 될 줄은 몰랐어요...감사합니다.

  • 14. ...
    '13.3.23 12:02 PM (110.14.xxx.164)

    아파트가 어른 모시기 어려워요
    주택이나 옛날처럼 각자 공간이 따로 있어야 그나마 낫죠
    아무래도 점심은 차려놓고 자꾸 나와서 운동이나 취미생활이라도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계속 붙어 있으면 병나요
    나가서 공원이라도 걸어보세요
    에휴 고생하십니다

  • 15. 주부
    '13.3.23 12:03 PM (221.139.xxx.73)

    진심 으로 존경 합니다
    저의 친정 아버지께서도 혼자 계시다 병이 나셨어요
    원글님 정말 훌륭 하세요.
    착한끝은 있다잖아요
    장 하십니다.
    힘 네세요~~~~

  • 16. 나는 나
    '13.3.23 12:04 PM (119.64.xxx.204)

    진심 존경합니다.

  • 17. 맞아요
    '13.3.23 12:05 PM (117.111.xxx.111)

    시아버지의 소리가 잘못됬다기보단 원글님이 너무 지치시고 한계에 이르른거에요. 도우미 아줌마도 쓰시고 원글님은 그 시간에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세요. 여행도 다니시구요.

  • 18. 힘내세요
    '13.3.23 12:06 PM (124.49.xxx.162)

    저도 80대 시부모님과 사는데 그냥 어리광이 아니라 진짜 많이 아프다 그러시더라구요
    평생 깨끗하게 늙으셨던 시아버님이 완전 애기같고 어이 아이구 컥 등등을 눈뜨면 하시니
    속상하고 안타깝고 화나고 저도 양가감정이 들어요

    그래서 참 듣기 싫어서 나온 적도 많구요

    그런데 얼마전 90넘은 사회사업가인 할머님이 그런 말씀을 하시드라구요
    하고 싶지 않은데 입에서 자꾸 아이구 소리가 나온다구요
    그 말씀 듣고 저도 많이 힐링이 되었어요

    여자분들보다 남자 그것도 홀 시아버님을 모시기 얼마나 고단하셨을까...마음이 찡해집니다.

    오후에 잠깐 나가셔서 봄바람 좀 쐬시고 기분 전환 하세요
    힘내시구요

  • 19. ..
    '13.3.23 12:07 PM (114.202.xxx.136)

    원글님,, 존경스럽습니다.
    친정아버지도 20년 모시기 어렵습니다.

  • 20. ...
    '13.3.23 12:11 PM (220.78.xxx.76)

    원글님.존경하고 위로드립니다.복 받으실꺼예요!

  • 21. 원글님
    '13.3.23 12:17 PM (175.121.xxx.55)

    고생 많으시네요.대개 부모 오래 직접 모신 집 자식들이 반듯하게 잘 크고 성공하더라구요.힘 내세요.그 고생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22. 동지
    '13.3.23 12:20 PM (175.112.xxx.3)

    시부모님과 같이 산지는 20년 시어머님 돌아가신지는 8년
    됐어요.
    울아버님은 춥다고 환기를 못하게 해요.
    낮엔 외출하시면 환기시키는데 밤엔 고역입니다.
    남들은 복받을거라하는데 모시고 살면서 남들이 모르는
    죄를 많이 지어요.

  • 23. 참맛
    '13.3.23 12:24 PM (121.151.xxx.203)

    이 시대에 효부상이라도 추천합니다!
    공뭔분들 보시면 잊지 마시길!

  • 24. 역시
    '13.3.23 12:25 PM (175.118.xxx.55)

    어휴ᆞ전 아직 멀었군요ᆞᆞ다들 위로하시길래 할아버지 불쌍해지려다 원글님 댓글 읽고나니 무조건 위로만 해드린 82님들 이해가 돼요ᆞ원글님 그간 얼마나 힘드셨을까ᆞᆞᆞ저도 존경스럽네요ᆞ

  • 25. ㅇㅇㅇ
    '13.3.23 12:30 PM (121.130.xxx.7)

    저희 친정엄마 45년간 모셨어요. 홀시어머니.
    그냥 같이 산다는 게 힘든 겁니다.
    하물며 시아버지는 오죽할까요.
    전 남편 꺽꺽 대는 것도 참 듣기 싫던데.

  • 26. 원글님
    '13.3.23 12:43 PM (211.108.xxx.38)

    정말 복받으실 거예요.
    분명히 자녀분들이 엄청 잘 되실 겁니다.
    존경해요.

  • 27. ..
    '13.3.23 12:44 PM (61.83.xxx.26)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원글님 복 아주 많이 받으셔야하세요..
    꼭 받으실겁니다

  • 28. 존경합니다.
    '13.3.23 12:50 PM (59.17.xxx.178)

    과장하려는게 아니구요. 문장 그대로 왠만한 목사님신부님스님...등 보다 존경스럽네요.

  • 29. 화장하면
    '13.3.23 12:55 PM (180.65.xxx.29)

    사리 나오실듯 보살이 따로 보살이 아닐것 같아요

  • 30. 님떼매로긴
    '13.3.23 12:59 PM (211.234.xxx.209)

    자식들이 그 복 받으실컵니다..그리고 자식들이 돌려줄꺼고요...제가 그런집딸입니다

  • 31. 올해중반이면
    '13.3.23 1:13 PM (67.183.xxx.70)

    저도 곧 팔십되시는 홀 시아버지 모셔야해요
    어떡하면 좋아요......

  • 32. oo
    '13.3.23 1:35 PM (219.252.xxx.67)

    효부 이십니다. 이렇게 복덕 지어 놓으신 거로 언제가 꼭 다시 복 돌려 받으실 거에요.

  • 33. 대단하세요
    '13.3.23 1:49 PM (211.213.xxx.204)

    예비 시아버지가 혼자되신지 20년 넘었어요
    요리나 살림 손수 잘하시는데 그래도 한 공간에서 같이 사는건 무리겠지요?ㅜㅜ 이 문제가 제 결혼의 가장 큰 걸림돌이네요...

  • 34. 세월이 지나면
    '13.3.23 1:53 PM (222.238.xxx.62)

    지금 우리들의 모습은 어떨지...... 슬프기도하고 서글퍼지기도하는 우리들의 미래의자화상인것같아 가슴이 저려오고...... 어른을 모시고사는 며느님 대단하시고 그고단함 뭐라 위로해야할지.... 큰복받으실겁니다

  • 35. &**
    '13.3.23 2:05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혹시 하루 종일 같이 지내시는지요?

    집 근처에 ...실버클럽?같은 거 있나 알아보세요. 나라에서 하는 거... 100프로 들어갈 수 있는 건 아닌데..
    알아보셔서 ... 들어갈 수 있는 조건 되나 잘 알아보세요. 다닐 수 있으면 아침에 모셔가서 식사 다 하시고 여러가지 수업 하시고 간식도 드시고 저녁에 오세요. 저희 외할머니도 나이 아주 많으신데 이것 땜에 다른 동네 이사 못 가시더라구요. 80이상 90세 되면 노화가 심해지고 집에선 할 꺼 없고 하니 서로 ...같이 있는 것 자체가 힘드시고...또 규칙적인 스케쥴 있으니 좋아하시더라구요.

  • 36. 저는 22년째
    '13.3.23 4:30 PM (175.209.xxx.184)

    넘 반갑습니다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마음이 켜켜이 문드러져 있답니다
    숨이 잘 안쉬어져요. 외출시간이 갈수록 짧아지세요, 손님초대 단 1번도 해본 적 없어요.
    반찬도 짜고 매운 거, 절대 안드셔서, 서너가지 따로 만들어요. 집에 있으면 늘 파자마에 슬리퍼.
    칙칙, 슬리퍼 끄는 소리, 물 드시는 소리, 방구 끼는 소리. 미칩니다 24시간, 제 생각만 하나봐요
    가스불도 끄고 들어가시고, 소파, 식탁 위치도 본인 맘에 들게 바꿔놓으세요. 할 일이 없으시니, 온 신경을 다 며느리한테만 쓰나봅니다 저도 돌 것 같아요. 묵묵히 잊으려 노력할 뿐이에요. 딸들도 몰라요. 형제 사이 갈라질까 한 마디도 안하고 살아요.

  • 37. 마니또
    '13.3.23 5:39 PM (122.37.xxx.51)

    대단하셔요
    시모도 힘들다고 피하는데 몇시간 같이 있어도 숨막히던데 갸 20년이라.......

  • 38. 자운영
    '13.3.23 7:27 PM (112.223.xxx.156)

    정말 존경스럽네요.

  • 39. 아휴...
    '13.3.23 7:29 PM (121.175.xxx.150)

    정말 대단하시네요.

  • 40. 다른 곳
    '13.3.23 7:58 PM (14.63.xxx.149)

    다른 방법은 없는건가요?
    저 같은 사람은 사흘도 못 모실거예요.
    님의 생활이 상상이 안 되네요...정말 힘드실 거 같아요.
    저는 도저히... 절대로 할 수 없어요....
    왜 나만 희생해야하는 건가요..
    시설에 모실 수는 없나요?

  • 41. 그거 알아요.
    '13.3.23 8:06 PM (58.235.xxx.176)

    전 안계셔도 그 환청이 계속 들렸어요.

    님 마음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 42. 로미오애인
    '13.3.23 8:23 PM (180.64.xxx.211)

    전 계속 음악 크게 틀어놓고 외출 자주 하고 그랬어요.
    내 기분이 좋아져야 같이 살겠더라구요.
    님 힘내세요. 돌아가셔서 6년되니 다 까먹고 생각안나요.

  • 43. 선배
    '13.3.23 8:38 PM (222.238.xxx.220)

    저도 삼년전쯤까지 원글님과 같은 입장이었습니다.
    이십년 모셨더랬죠.
    그 때는 하루하루가 지옥이었는데
    지금은 아련한 기억입니다.
    그렇게 지긋지긋했는데 막상 돌아가시니까 어..이건 아닌데..난 아직 준비가 안됐는데...
    싶었어요.
    원글님. 이십년 들인 공이 있으니 어쩌겠어요.
    틈을 내어 취미생활을 즐기시던지 본인에게 작은 선물을 해가며
    잘 견디시기를...
    지금 저는 그 시절을 잘 견뎌낸 덕분에 남편과 친지들에게 인정 받으며
    편안하게 살고 있습니다.

  • 44. 푸른솔
    '13.3.23 10:33 PM (118.42.xxx.22)

    님 정말 훌륭하십니다. 저도 외며늘인데 언젠가는 모셔야 될텐데 걱정이 앞서네요.

  • 45. 저도
    '13.3.23 11:25 PM (115.137.xxx.20)

    15년차에요. 6낭매 중 장남 하고만 사시겠다는 일념하에 .다른 자식 들 집에 다니러 가셔도 당일날 오십니다...동서 불편할거라고 집 가자는 분이세요. 같은 며늘 인데. 여지껏 같이 사는 며늘은 안 불편해보이는건지. 꼼짝 안하시네요. 같이 산다는 자체가 숨 막혀요..대충 때워도 될 식사를 꼭 갓 지은 밥 드셔야 하니 ,.전 나중에 자식 하고 같이 안 살거라 다짐 합니다. 서로 에게 못할 짓이죠

  • 46. ..
    '13.3.23 11:28 PM (1.238.xxx.19)

    저두이제 아련한 기억만 남았네요
    정말 어쩔땐 내집인데도 넘넘 있기싫어 겉돌곤했죠
    근데 이세상 떠나시고 5년이 지났는데 불쑥불쑥 떠오르는 기억조각조각이 가슴을 미어지게하네요
    점점 무뎌지겠지만 언젠가는..^^
    힘내시구요
    기분전환은 하고 살아요
    넘 지쳐있는거 같네요

  • 47. 얼마 전
    '13.3.23 11:37 PM (115.137.xxx.20)

    시누이가 와서 같이 밥먹는데. 아버님 하시는 말씀이 시어머니랑은 살기 힘들거고. 그나마 홀시아버지 가 낫대요. 이유인즉 시어머니는 며늘이랑 안 맞음 부딪히는게 많아 못살거고,시아버지는 며늘이 맘에 안들어도 말 많이 않고 걍 살거라나요. 말이 되는 소리인지 ㅠ. .

  • 48. 저는
    '13.3.24 1:34 AM (99.42.xxx.166)

    저 복받을꺼란 말이 꼭 세뇌시키는말같아 불편해요

    원글님 넘 안되시고 하시는일 다 잘되면좋겠지만

    내가 죽겠는데 복받을꺼니 참아라...
    이거 너하나 희생하면 다 편하다는 말처럼 들려서.

  • 49.
    '13.3.24 8:25 AM (116.33.xxx.28)

    95세인 시어머니를 팔년 모신
    저도 죽을 지경이었는데
    홀시아버지를 20년이나 모시다니
    님의 마음은 얼마나 까맣게 타 있을까요!
    내 사정을 몰라주는 남편과 시누도 밉고
    주위의 복받을 거라는 위로도 다 부질없고
    그저
    우울하고
    속이 돌덩이가 앉았다
    부글부글 끓다
    이러다 제 풀에 미쳐버릴것 같고.
    이혼 해버릴까만 되뇌다 하지도 못하고
    살짝 맛이 간
    제가 되새김질되네요.

    자주 털어 놓으세요
    마음에 두면 큰 병이 됩니다.

  • 50.
    '13.3.24 8:27 AM (116.33.xxx.28)

    참아라 참아라는 주위의 말이
    죽어라 죽어라로 들렸답니다

  • 51.
    '13.3.24 8:31 AM (116.33.xxx.28)

    사시면 얼마나 사시겠냐로 시작해서
    엄마 오래 살라고
    오만 영양제 챙겨 주시는 시누와
    꼬박꼬박 챙겨 드시는 시모 앞에서
    정말 제가 살기 싫더군요.

  • 52. 6월의햇빛
    '13.3.24 9:29 AM (61.43.xxx.31)

    정말 훌륭하세요.
    원글님도 댓글님들도.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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