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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0년만에 처음으로 믹서기를 샀어요

dd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13-03-23 10:59:37
20년전 결혼할 때 110v 조그만 커터기를 혼수로 사서 그걸로만 근 10년을 썼고,
그 이후에는 또 110v 아주 오래된 믹서기(블렌더)를 얻어, 트랜스에 꽂아 쓰다가 남 줬어요.
한 5년은 아무 것도 없이 구시대적으로 살다가,,,,

82에서 핸드블렌더, 일명 도깨비방망이로 다 한다고 해서 그야말로 근 15년을 검색만 하던 믹서기 부류를 드뎌 결정했죠.
지난 주 코스트코에도 근 몇 년만에 남 따라 갔다가 브라운 헨드블렌더를 샀어요.

이거 9만5천원에 샀는데, 집에 와서 인터넷 검색하니 9만원에 살 수 있어요. 환불할까요???
같이 간 사람은 동생인데 영수증 버렸을지...

밥값도 잘내고, 택시비 몇 백원은 안받는 사람인데, 왜 내 물건 사는 거에는 그리 인색한지...
이것도 병이네요...






IP : 223.62.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23 11:03 AM (180.70.xxx.44)

    오천원가지고.. 참힘드네요

  • 2. 왓다갓다
    '13.3.23 11:05 AM (211.36.xxx.142)

    차비가더들겠네요. 오천원차이면 그냥쓰세요

  • 3. ..
    '13.3.23 11:05 AM (211.207.xxx.84)

    그냥 쓰세요.

  • 4. 에구
    '13.3.23 11:06 AM (223.33.xxx.29)

    5천원...
    왔다갔다 차비에 동생분이 회원카드 가지고 가셔야하고 시간써야하는거 생각하면... 그냥 쓰세요.

  • 5. 휴..
    '13.3.23 11:07 AM (218.147.xxx.231)

    잘쓰시면 됩니다...
    가시면 5천원보다 더 많이 돈나갑니다

  • 6. 뽐팡뽐팡
    '13.3.24 12:17 AM (211.243.xxx.130)

    님 그거 코스트코꺼면 나중에 교환/환불 잘해주잖아요..
    예상치못한 결함으로 바꿔야할 수도 있을텐데 걍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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