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를 적게 낳고 노령화가 된다면

아침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3-03-23 09:14:59
요즘 화두는 가난-->부모님 생활비로 바뀌었나봐요?

어제 결혼한 후배를 만났는데 다음주 시외할머니 선물을 뭘해야할지 모르겠다는거에요. 서로 선물 어떤게 좋을까? 얘길하다보니. 후배가 앞으로 시외할아버님. 그리고 아직 살아계신 외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양쪽 부모님..

이렇게 해서 일년에 8분의 생신을 챙겨야 하게 되었네요
후배도 깜짝 놀라..생각도 못 했다면서 둘다 첫 손주라 각별한 사랑을 받았고. 결혼전에도 특별한일 없을때 부모님 따라 찾아 뵈었는데 어떻게 안가냐고 하네요

이거보니 우리 애들은 앞으로 총 12분의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의 생인을 챙기는 경우도있지 않을까? 해요.

하나 둘만 낳으니 너무나 보고 싶고 정든 손주인데..
생일때라도 얼굴 봐야지 하면 그게 일년에 12번이잖아요
IP : 211.36.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나인버스
    '13.3.23 9:39 AM (121.164.xxx.227)

    그걸 인간적인 도리라고 하죠.

  • 2. ...
    '13.3.23 9:49 AM (110.14.xxx.164)

    인간도리 다 하고 살기가 쉽지 않죠

  • 3. 으ㅡㅡㅡ
    '13.3.23 10:00 AM (218.51.xxx.220)

    어떻게 할아버지할머니까지 챙겨요
    할아버지할머니는 자기자식한테까지만 챙겨받으심돼죠

  • 4. 이미 일본에서
    '13.3.23 11:45 AM (118.209.xxx.89)

    한자녀가 흔해진 1980년대부터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하나씩만 낳으면
    한 부부 위에
    아이는 하나
    부모는 넷이 얹히게 된다.

    노인 복지 체계를 만들어 놓지 않으면
    이런 사회는 멸망한다.

    젊은이들 가운데 기꺼이 둘이서 네 부모를 부양하려 드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느냐?

  • 5. ᆞᆞ
    '13.3.23 11:50 AM (220.87.xxx.9)

    지금 70 대 30 년대생... 평균90 까지 사시겠죠.
    40년 생...
    50년대생..
    60년대생... 전대요. 80까지 살면 우리애들이 욕할까?
    80 전까지 안아프고 살고싶네요. 70대라도 아파 돈들면 그냥 죽고 싶고.. 60대는 좀 억울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244 올 스텐 커트러리 vs 지앙/부가티 커트러리 2 ㅇㅇ 2013/04/24 5,541
244243 어린이집 아이 낮잠 이불이요 3 채리엄마 2013/04/24 677
244242 혹시 앉은자리에서 아이스크림 두통 먹으실 수 있는분? 5 혹시 2013/04/24 873
244241 다이아 목걸이 체인을 바꾸고 싶은데요 2 m 2013/04/24 1,015
244240 오랜만의 연락... 그리고 결혼식 초대 10 나무아가씨 2013/04/24 4,174
244239 해외여행시 스노클링 하려면 수영 얼마나 배워야 할까요? 9 알랑가몰라 2013/04/24 6,046
244238 친정집 가면 좋아하시나요? 17 버노미 2013/04/24 2,820
244237 을지로 4가 김치찌개 집 후기 33 ㅇㅇ 2013/04/24 5,963
244236 굴비장아찌?? 1 도와주세요!.. 2013/04/24 754
244235 ‘60세 정년’이 불편한 청년 外 세우실 2013/04/24 657
244234 회사대표의 횡령은 어디에 신고할 수 있나요? 4 서류 2013/04/24 1,893
244233 세대급탕비 40000원 뭐가 문제인걸까요? 6 ᆞᆞ 2013/04/24 6,891
244232 아이 현장학습날이나 시험날 학원 쉬게 하시나요? 3 학원안가 2013/04/24 1,139
244231 오자룡 친아빠 를 어찌 찾을까요 12 별이별이 2013/04/24 3,062
244230 인터넷사용날짜가 다 되었는데 3 아름다운세상.. 2013/04/24 540
244229 공부방법 소개.... 반복학습에 충실하라 255 ... 2013/04/24 17,424
244228 허리가 생겼어요 2 너무 좋아 2013/04/24 1,484
244227 수영 배우고 싶은데... 9 .. 2013/04/24 1,833
244226 안철수 당선 유력한가요? 7 ... 2013/04/24 2,821
244225 '최고다이순신'의 이미숙씨 집 거실 소파가 맘에 꽂히네요 4 가구 2013/04/24 4,249
244224 초등교사 생활부장으로서 묻습니다. 37 초등교사 2013/04/24 5,511
244223 화장한얼굴과 맨얼굴의 차이가 큰 분들.. 11 화장 2013/04/24 4,567
244222 효과있는거 같아요... 1 2013/04/24 712
244221 어느 유치원 교사의 글 11 착한처자 2013/04/24 3,493
244220 남편친구가 너무 얄미워요 - 내가 속이 좁은걸까? 21 흥~!! 2013/04/24 4,460